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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2.15 09:30:0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들은 설 연휴기간 평균 3~4일 휴무하고 50∼100%의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청주산업단지 근로자 10명 중 3명 가량은 쉬지 않고 특근 등 산업현장을 지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최근 220개 입주업체를 대상으로 설 휴무 계획 등을 조사한 결과 124개사가 휴무를 확정했고, 84개 업체는 아직 휴무계획을 확정하지 못했다.

특히 한국도자기 등 6개사는 부분가동을 계획중이고, 하이닉스반도체 등 6개사는 휴무 없이 정상가동할 계획이다.

휴무를 확정지은 124개사의 휴무기간은 3일간 쉬는 업체가 83개사(66.9%)로 가장 많았고, 4일 33개사(26.6%), 5일 4개사 등으로 평균 휴무일수는 지난해와 같았다.

상여금 지급계획은 휴무를 확정한 124개 업체 중 63개사(50.8%)가 설 상여금이나 귀향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며, 이 중 50∼10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업체가 55개사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선물지급 여부에 대해서는 휴무를 확정한 124개 업체 중 67.7%인 84개사가 설 선물지급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물 가격은 2만∼3만원대를 지급하는 업체가 39개사로 가장 많았다.

한편, 설 연휴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반도체 등 12개 업체는 정상 또는 부분 조업을 계획중이어서 청주산업단지 전체 근로자의 약 27%인 6천377여명은 특근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로는 반도체 공정상 장비 가동을 멈출 수 없는 하이닉스가 3천70명으로 가장 많았고 매그나침반도체 1천500명, 심텍 1천100명, LG화학 300명 등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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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署 '병영문화 개선' 시대흐름 역행

청주청원경찰서 방범순찰대원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운동장으로 사용하던 경찰서 내 1천21㎡ 규모의 테니스장이 사라질 위기에 놓였기 때문이다.청원서는 예산 19억원을 들여 내달 3일부터 오는 4월(예정)까지 민원실 이전 공사에 들어간다.민원인의 원활한 업무처리 등을 위해서다.문제는 민원실 신축 예정 부지인 테니스장을 방범대원들이 체육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현재 청원서에서 생활하고 있는 의무경찰은 모두 123명(방순대 107명·타격대 16명).복무 특성상 활동이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대원들에게 작은 공간이지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중요 시설이다.하지만 민원실이 이전할 경우 체육활동 공간이 사라지게 되고 청원서는 청주지역 3개 경찰서 중 외부 운동공간이 없는 유일한 경찰서가 된다.일각에서는 문화·체육 시설을 확충하는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려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경찰서에 체력 단련실이 있긴 하지만 민원실 이전 공사가 시작되면 외부 운동장은 이용이 어려울 것"이라며 "외부 운동장 등에서 주 1회 정도 대원들이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운동장을 이용할 때 마다 외부기관의 협조를 얻어 사용한다는 얘기다.이 때문에 일부 대원들은 평일 체육활동 등 자유로운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했다.한 방순대원은 "복무 중이기 때문에 활동이 제약될 수밖에 없는데 체육공간까지 사라진다니 아쉬울 따름"이라며 "경찰서 외부 운동장을 사용한다는 얘기가 있지만 운동을 자유롭게 할 수 없지 않겠느냐"고 토로했다. / 박태성기자 ts_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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