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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생명산업고, 보은 대추 활용 K-디저트 개발 나서

충남대와 '원팀프로젝트' 진행
못난이 과채류 활용 식품도 연구

  • 웹출고시간2024.07.25 11:41:19
  • 최종수정2024.07.25 11:41:19

충남대학교와 함께 '원팀 프로젝트'를 수행 중인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농산물 표준규격 미달 과채류를 활용한 식품 개발'에 대한 조별활동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지역·현장 과제 발굴과 해결을 위해 영농특성화대학인 충남대학교와 '원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원팀 프로젝트는 지난 4일 시작해 5주간 진행되며 지역 특성을 반영한 품목을 발굴하고 영농창업을 위한 로드맵을 개발하고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원팀프로젝트를 통해 농창업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한편 영농창업 자신감·의지를 키우고 있다.

이후준·신찬우 학생 2명은 대학생 2명과 '지역 특산물 보은 대추를 활용한 지역특화 K-디저트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선우·김선재·이현우·전은빈 학생은 대학생 2명과 '농산물 표준규격 미달 과채류를 활용한 식품 개발'을 주제로 조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대추 생산 농가에 대한 소득 증대 모델 제시 △지역 특화사업에 대한 청년 창업자에게 아이템 제공 △제작된 제품에 대한 지식재산권 확보에 따른 기술창업 연계 △도출된 아이디어에 대한 상표 또는 디자인 출원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후준 학생은 "이번 과제를 통해 미래 농업 트랜드를 접할 수 있게 됐고 학교 밖에서의 경험을 통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학교로 돌아가 적극적으로 영농창업을 고민해 보고 농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안혜주 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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