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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2.15 15:17:23
  • 최종수정2024.02.15 15:17:23

충주시청 광장에서 농특산품 직거래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충주시는 올해 설맞이 농특산품 판매실적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월 25일부터 2월 12일까지 19일간 판매한 농특산물 판매실적은 지난해 대비 154% 증가한 3억8천114만5천원을 기록했다.

시는 서울시 서대문구, 영등포구, 구로구 3개소에서 열린 직거래장터에도 참여해 충주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지역주민에게 알리고 품질과 가격이 좋은 제품을 제공해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 △충주씨샵 온라인몰 22일간(1.22~2.12) 3천687명 △충주씨샵 직매장 18일간(1.26~2.12) 4천930명 △고속도로 휴게소 로컬푸드 행복장터에 10일간(2.3~2.12) 5천272명의 방문객이 다녀갔고, 150여 농가가 참여했다.

임병호 농정과장은 "농업인들은 설을 앞두고 안정적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구매자들은 믿을 수 있는 우리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서로 윈윈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고객만족은 향후 추가 구매로 이어져 그 파급효과는 몇 배 더 커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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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빈 NH농협은행 본부장 "매력있는 은행 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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