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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2.04 11:00:14
  • 최종수정2023.12.04 11:00:14
[충북일보] 보은군은 4일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불법 방문판매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포교당 간판을 내세워 불교 신자인 노인들에게 생필품 등을 원가 이하로 판매하거나 선물을 미끼로 고가의 위패(位牌)와 원불(願佛) 등을 판매하는 행위가 잇따르고 있다.

천도재 등 불교 의식을 대가로 현금을 가로채는 영업 행위도 빈번하다.

이에 군은 불법 영업 행위 지도단속반을 편성해 노인 등 사회 취약계층의 피해 발생 정보 수집에 나섰다. 적발하면 즉시 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방문판매로 피해를 보면 군청 경제전략과 경제정책팀(043-540-3231~4)이나 경찰서(112)로 신고하면 된다.

박영미 군 경제정책팀장은 "최근 포교원 사칭과 불법 방문판매 업체로 의심되거나 불법 홍보관을 발견 시 즉시 신고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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