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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김건희 여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 수락

  • 웹출고시간2023.05.23 15:19:35
  • 최종수정2023.05.23 15:19:35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3일 서울 중구 한국관광공사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열린 K-관광 협력단 출범식에서 박수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방문의해위원회(위원장 이부진)는 23일 오후 서울 중국 한국관광공사에서 'K-관광 협력단' 출범식을 갖고 김건희 여사를 명예위원장에 추대했다.

이날 출법식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관광업종 기업과 협회의 협력 도모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관련 정부기관을 비롯해 관광기업 대표, 관광업종별 협회, 유학생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그동안 한국방문의 해 캠페인을 추진할 때 대통령 배우자를 명예위원장으로 추대해왔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이부진 위원장은 "여사께서 해외 순방하실 때마다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한국방의 해 성공과 K-관광 협력단 활동의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건희 여사는 "한국 음식과 문화, 예술, 전통 건축 등을 직접 접하는 것이 세계인들의 한국 여행 트렌드"라며 "K-관광이 세계인의 버킷리스트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K-관광 협력단의 출범을 축하한다며 "저도 전 세계인이 오고 싶은 대한민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직을 수락했다.

이어 이부진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 차은우 한국방문의 해 홍보대사, K-관광 협력단의 기업(하나투어 송미선 대표) 및 협회(관광통역안내사협회장 박인숙), 자원봉사단(프랑스 출신 재한 유학생) 대표들과 함께 K-관광 협력단 출범을 기념하여 세계인을 한국으로 초대하는 초청장 발송 세리머니에도 함께했다.

한편 김 여사는 행사 참석에 앞서 실감 체험형 한국 관광홍보관인 '하이커 그라운드'를 둘러보고 체험공간을 찾은 재한 유학생들과 얘기를 나눴다.

김 여사는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 같다"고 방문 소감을 전하고, "고국의 친구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많이 소개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울/배석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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