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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4~25일 도청 나드리장터서 못난이 알배추 판매

  • 웹출고시간2023.11.22 16:48:32
  • 최종수정2023.11.22 16:48:31

못난이 알배추

ⓒ 충북도
[충북일보] 충북도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도청 나드리 장터에서 못난이 알배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

'나드리 장터'는 도청 광장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이다. 이번 행사에서 못난이 알배추 330봉지(0.5t)를 1봉지(2개입) 1천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재고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못난이 배추는 품질에는 문제가 없지만 크기가 작아 김치 제조로 활용이 어려운 등외품이다.

일반적으로 등외품 배추는 수집상이나 업체가 매입하지 않고 농가에서도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폐기된다.

도는 일손이음을 활용해 못난이 배추를 수확한 후 다듬어 못난이 알배추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푸드 업사이클링을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소비자는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앞서 도는 지난해 가을 과잉생산으로 배추 가격이 폭락해 갈아엎어야 할 처지에 놓인 농가를 돕기 위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는 등외품 못난이 배추를 활용해 경제성과 저장성이 좋은 맛김치, 묵은지, 캔김치를 시범 생산한 후 수익성, 시장 반응 등을 검토해 향후 사업 확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농민과 소비자 모두에게 윈윈의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못난이 농산물을 다양한 방법으로 유통·판매해 어려운 농촌에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고 소비자·환경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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