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세종시가 15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올해 상반기 민방위 집합·사이버교육을 진행한다. 세종시에 따르면 민방위 1~2년차 대원은 4시간 집합교육, 3~4년차 대원은 2시간 사이버교육, 5년차 이상 대원은 1시간 사이버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교육은 민방위개론, 응급처치, 핵·화생방, 화재·지진 안전 등 4개 분야에 걸쳐 실전체험 위주로 최근 안보환경의 변화와 다양해지고 있는 재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민방위교육 운영 방식을 채택했다. 민방위 대원들에게 전자통지를 이용한 교육안내, 교육이수 처리를 진행하면서 기존 종이통지서 안내도 병행해 교육 참여 편의성을 높일 방침이다. 시 누리집(www.sejong.go.kr) 민방위 안내 페이지나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 세부교육 일정, 장소, 이수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가 오는 18일 세종호수공원에서 '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이날 오전 10시 40분부터 1부 기념식, 식전공연, 유공자 표창, 기념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열리는 2부 행사는 장애인 노래자랑, 체험행사 등 어울림 한마당으로 꾸며진다. 세종시에 따르면 장애인들은 오는 20일 하루 동안 누리콜(장애인 택시)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세종시는 오는 19~21일 세종예술의전당 개관 2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야외프로그램에 장애인 200명을 초청, 무료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기생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에 대한 편견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해외유학생 2명을 선발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세종시에 따르면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 등 2명을 올해 해외유학생으로 선발했다. 세종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 시청 세종실에서 해외유학생과 학부모, 소속대학교 부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해외유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세종시는 지역 우수인재를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해 해마다 해외유학생을 선발, 해외학교에 입학할 경우 1인당 1년 최대 5천만 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다. 해외유학생은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춰 신청한 지역 청년 가운데 서류심사와 심층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 최종 선발된 김기훈 씨와 신주민 씨는 각각 고려대와 홍익대를 졸업했다. 올해와 내년 미국으로 건너가 각각 스포츠경영과 융합공학 분야 석사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김기훈 씨는 "유학을 준비하면서 어려움이 많았는데 세종시 장학생으로 선발돼 기쁘다"며 "스포츠 경영 분야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돌아와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주민 씨는 "저에게 이렇게 큰
[충북일보] 충주시 수안보면 신대마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배재범 대표는 15일 지역 내 아동·청소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해에 이어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수안보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안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돼 아동·청소년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수안보면지사협은 기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배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배 대표는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힘을 보태고 싶다"며 "소외된 지역 아동에게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학 수안보면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아진 것 같다"며 "배 대표가 기탁한 소중한 성금은 지역 내 아이들이 더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곳에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1분기 '고스락 대원'으로 임태규 소방위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고스락'이란 최고, 으뜸, 정상이라는 순우리말 고어로 소방서는 매 분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이며 귀감이 되는 우수 직원을 선발해 표창장과 특별휴가 1일을 부여한다. 이 '고스락 대원 선정'은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활발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방서가 지난해 2분기부터 시행해 온 특수시책이다. 예방안전과에 근무하며 교육·홍보 담당으로 시민 대상 안전교육과 소방 정책 홍보를 통해 소방의 위상을 제고한 것으로 평가받은 임 소방위는 "매우 송구하다, 늘 감사한 마음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회복스트레칭 강사와 회원들은 최근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103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에서 위탁 운영하는 충주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는 2020년 2월 개소해 충주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애인들의 낮 시간 다양한 장애인 돌봄과 재활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회적응 활동과 개인별 맞춤 활동을 제공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이다. 차기영 대표(피트미스 충주점)는 살미면에 위치한 충주유기농체험교육센터 회복 스트레칭 회원들에게 장애인다누리주간보호센터를 소개하며 후원금을 마련한 계기를 만들었다. 신숙정 센터장은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준 유기농체험교육센터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용인들에게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외부활동을 제공하는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최근 '제9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충주시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의 첫 시작을 알렸다. 9기 충주시청소년참여위는 지원신청서와 정책제안서를 접수한 청소년 중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한 중·고교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위는 청소년 관련 정책과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자문 및 평가, 청소년 관련 토론회 개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참여위는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2024년 제9기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청소년의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최은이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 관련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일상생활에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며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청소년의 고충 및 문제 해결을 위해 청소년 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내방과 전화접수를 통해 언제든지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자원봉사센터 대학생연합봉사단 '누리봄봉사단2기'는 최근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일원에서 첫 번째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세상(누리)을 봄처럼 희망차게 가꾸자'라는 의미의 누리봄봉사단은 지난달 한국교통대 7개 동아리,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6개 동아리 총 13개의 동아리로 구성된 대학생연합봉사단이다. 매월 1회 환경정화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비롯해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 및 연탄 나눔, 지역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은 2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 기본교육을 통해 올바른 자원봉사의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글로컬캠퍼스 대학가 도로변과 원룸 단지, 상가촌 일대에 방치된 생활쓰레기와 무분별하게 버려진 담배꽁초를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김낙정 센터장은 "작년에 이어 2기에도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바하충주시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지원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 80여명은 최근 에버랜드에서 따스한 봄나들이를 가졌다.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바하센터는 봄을 맞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조사한 결과, 에버랜드 방문으로 결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하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이용자들을 소그룹으로 배정했다. 이용자들은 같은 그룹으로 배정된 직원이나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하게 튤립축제를 즐기고, 타보고 싶었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좋은 곳, 재미있는 곳에 가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현실은 어렵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7개 기관·단체가 최근 지역 두 번째 출생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전달했다. 영친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촌지도자회, 구인사 등 총 7개 기관·단체는 출산가정을 찾아 축하금 170만 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두 번째 출생아는 영춘면 유암1리 심모(39)씨와 박모(36)씨 가정에서 태어난 둘째 남아로 지난 2월 말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1일 새해둥이 출생 소식이 전달되고 두 달 연속으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은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영춘면은 어머니에게 아이 키우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물었으며 출산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늘 봄처럼 따스한 정 넘치는 영춘에서 재훈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덕담하며 "연이은 출생 소식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각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제천 관리역이 15일 철도교통 안전의 달을 맞아 제천역 승강장과 쌍용역 인근 고촌 건널목에서 철도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제천 관리역을 비롯한 철도특별사법경찰대 제천센터, 코레일테크, 쌍용역, 제천지역 내 사업소 직원들이 합동으로 제천역 승강장과 이동통로, 고촌 건널목 통행 차량을 대상으로 △철도 건널목 일단 정차 △선로 무단통행 금지 △ 에스컬레이터 함께 서기 등 철도 안전 수칙을 알리는 현수막과 피켓을 게시하고 홍보물을 나눠줬다. 특히 4월은 농번기가 시작되며 철도 주변 농경 지역 불법 소각 등으로 전차선 화재 위험이 있고 행락 철 건널목 통행 차량이 늘어나며 철도교통 안전에 대한 각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이유정 제천 관리역장은 "제천역은 중앙선과 충북선, 태백선이 만나는 철도교통의 요충지로서 이용객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로 환승 고객분들은 반드시 지정된 통로를 이용하고 철도 건널목에서는 일단정지와 좌우 확인하는 습관을 지녀야 한다"며 "철도 건널목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서 시행해 중대시민재해 예방에 온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에 구축해 운영 중인 현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 정보단말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시간, 현재위치 등 운행 정보를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시스템 구축 이후 버스 도착 예정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교통 혼잡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술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버스 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정보시스템은 버스 위치와 속도, 방향 등을 초 단위로 수집 갱신해 버스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정보시스템의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사업을 착수해 오는 10월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제천시 교통정보센터 내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시내버스 74대 중 10대에 우선 적용 운영하고 차츰 적용 대수를 늘려갈
[충북일보] 영동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조성을 위해 주요 등산로를 관리할 근로자 6명을 선발했다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한 관리원은 등산로 관리원 4명, 숲길 등산지도사 1명, 숲 생태관리인 1명이다. 등산로 관리원은 군내 주요 등산로 16여 곳을 전체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를 맡는다. 이 가운데 2명은 성수기 민주지산과 물한계곡 일원에서 관광객 계도 활동을 중점적으로 한다. 숲길 등산지도사는 천태산 등 등산객들이 자주 찾는 산에서 등산객 안내와 계도를 하고, 숲 생태관리인은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서 휴양림 시설관리와 이용객들의 안내를 돕는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우수한 산림생태계 보전과 이용객의 산림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해 근로자를 선발했다"며 "정비해야 하는 군내 등산로도 신속하게 정비해 이용객의 불편함을 덜겠다"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지역 중·고생 30명을 대상으로 충주시 일원에서 청소년 인식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이 중원의 역사를 바르게 이해헤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자긍심 향상을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질 수 있도록 역사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중원고구려비,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 충주 청룡사지 보각국사탑 등을 둘러보았으며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적인 설명을 통해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겼다. 김회원 회장은 "역사를 바르게 이해하고, 문화적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지역 내 청소년들이 바르게 자라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소년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산불방지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높아지는 산불 발생 위험과 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비해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혜옥 단양 부군수 주재로 지역 내 경찰서, 소방서, 국유림관리소, 단양군산림조합과 시멘트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올해 3월 말일 기준 충북 도내에서 7건, 2.03㏊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고 이중 쓰레기 소각이 4건으로 집계됐으나 군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각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불법 소각 행위 감시,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 조정, 헬기와 지상진화대 공조 체계 강화, 주말 기동단속반 운영 등으로 '2024년 산불 없는 단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라며 "모두가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군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하자"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LPG 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지역 내 400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LPG 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부식, 이음부 유격 발생 등)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가구당 사업비는 총 27만5천 원으로 자부담금 5만 원을 제외한 22만5천 원이 지원되며 사업 신청 기간은 사업비(9천만 원) 소진 시까지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LPG 용기 고무호스 사용 가구는 거주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가스 과열·누출 등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이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지역 내 4천963가구의 시설개선을 완료했으며 LPG 용기 사용 가구 시설개선 사업을 통해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모
[충북일보] 평생학습도시 단양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공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24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시·군 단독형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천5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청년 로컬 비즈니스와 단양의 특성을 반영한 생태 전환 아카데미라는 설정의 우수성이 주목받았다. 성과 목표와 모델 측정의 명확함, 체계적인 학습자 관리, 지역 특성과 분석의 구체성, 환경을 고려한 ESG 사업 기획과 구성의 특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호평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은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단양 평생교육 삶 전환 학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로 '같이 살자! 단양을 깊게 들여다보는 생태 전환 아카데미'와 '단양로컬크레이이터 별의별 사장(되고 싶은 사람)들 수업'을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이중 '생태 전환 아카데미'는 각 분야 명사를 직접 초빙해 지역의 이슈인 인구소멸과 환경, 대기오염 등에 대해 소비 중심적 삶에서 생태적 삶으로의 대안을 찾기 위한 3가지 테마형 16회차 교육이 이뤄진다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 임직원 20여 명이 지난 13일 금성면 양화리 마을을 찾아 폐비닐과 농약병 수거 및 마을 환경미화 봉사 활동을 펼쳤다. 농촌 일손 돕기에 앞서 박시원 지부장은 농업의 의미와 도농 상생의 중요성에 관해 설명하며 임직원의 적극적인 봉사 활동 참여를 독려했다. 박 지부장은 "농촌 인력이 부족한 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기 위해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을 연결하는 일부 도로에 '세계 국악 엑스포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 개최 장소인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주변의 용두교~영동 와인터널(1km)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매천 회전교차로(520m) 구간 2곳에 '세계 국악 엑스포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곳의 법정 도로명은 용두공원로, 영동 힐링로, 영동황간로이다. 명예도로명은 기업 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구간 전부 또는 일부에 부여하나 실제 주소로 사용하진 않는다. 군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주민의 마음을 담아내고, 행사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 지적 재조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 말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해 '세계 국악 엑스포로'의 명예도로명을 확정한 뒤 다음 달 명예 도로 안내판을 제작·설치할…
[충북일보] 청주 일대를 돌며 차량 33대를 무더기로 훼손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청주청원경찰서는 A(30대)씨를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밤 9시께부터 다음 날 새벽 3시께까지 청주시 청원구 우암동과 내덕동에 주차된 차량 33대를 흉기로 긁어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차량이 파손됐다는 신고가 잇달아 접수되자 경찰은 현장 주변의 CCTV와 차량 블랙박스에서 A씨의 인상착의를 특정해 14일 오전께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귀가 중 별다른 이유 없이 그냥 차를 긁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피해액을 조사하는 한편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재향군인회(회장 김종희)는 지난 13일 생활 체육공원에서 안보 결의대회와 한마음 체육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북한 미사일 도발로 불안한 한반도 정세 속에서 호국정신과 안보 의식을 고취하는 한편 회원들의 화합과 사기를 북돋우려고 열렸다. 행사에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 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향군회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회원들은 유공 회원 표창과 국민의례에 이은 체육행사를 통해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서로를 위로하며 단합을 도모했다. 이 단체는 군민의 안보 의식 고취를 위한 안보 결의대회, 전적지 견학, 안보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으로 불안한 안보 정세 속에서 군민에게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체육행사를 통해 회원간 화합의 시간을 마련했다"며 "향군의 주역이라는 사명감으로 지역사회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인구·청년정책 숏폼 영상 공모전'을 다음 달 3일까지 연장했다. 공모전에 참가하려면 인구·청년 정책 관련 다양한 주제로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긍정적 가치관 제고, 영동 정착 청년들이 살아가는 희망 이야기, 기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영상을 군청 담당자 이메일(yuna062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s://www.yd21.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상금은 최우수상(1명) 70만 원, 우수상(1명) 30만 원이다. 영동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옥천군 드림스타트는 아동 27명과 함께 '옥천 9경'을 탐방했다고 15일 밝혔다. 군 드림스타트는 가까이 있지만 막상 가기 어려웠던 '옥천 9경'을 방문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느껴보고, 또래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쌓게 하려고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이달 둔주봉과 장계관광지 탐방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매월 1차례 진행한다. 다음 달엔 장령산 휴양림과 용암사, 6월엔 향수 호수길과 구읍 정지용 생가를 탐방할 예정이다. 군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바람직한 가족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관리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세진 주민복지과장은 "올해 처음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괴산소방서는 지역 유치부(어린이집)및 초등부를 대상으로 '25회 충북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충북119 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는 소방동요로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 지식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해마다 열리고 있다. 참가 자격은 괴산군 소재 유치부 및 초등부로 15명 이상 30명 이하로 팀을 구성해야 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경연방식이 무대 경연에서 영상 경연으로 변경됐고 장애인, 다문화학교도 참가할 수 있다. 참가곡은 자유곡으로 소방동요, 만화주제곡, 트로트, K-POP, 힙합 등 장르를 불문한다. 한국119청소년단 홈페이지(www.young119.co.kr)에서 소방동요를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괴산소방서 예방안전과(043-760-0152)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내 공원에 어린이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혁신도시 내 시설 개선이 필요한 공원을 보수하고, 젊은 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도시 특성을 반영, 어린이들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놀이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했다. 군은 3개 공원에 총 4억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며 지난해 2개소 설치를 마쳤다. 올해는 너나들이 어린이공원(상신초등학교 옆)에 △집라인 △흔들 놀이대 △그물 놀이 등 총 9종의 시설을 설치했다. 어린이들의 신체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체험형 놀이시설 위주로 정비를 마쳤으며, 향후 놀이시설이 부족한 어린이 공원을 검토해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한 다양성 높은 놀이기구 설치를 지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규로 설치된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뛰어놀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