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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 서비스 구축

정확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

  • 웹출고시간2024.04.15 14:01:37
  • 최종수정2024.04.15 14:01:37

제천 시민들이 시가 2015년에 구축해 운영 중인 현 버스정보시스템으로 시내버스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시내버스 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에 구축해 운영 중인 현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 정보단말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시간, 현재위치 등 운행 정보를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5년 시스템 구축 이후 버스 도착 예정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교통 혼잡도 문제 해결 등을 위해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술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버스 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다.

이 정보시스템은 버스 위치와 속도, 방향 등을 초 단위로 수집 갱신해 버스 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정보시스템의 버스 도착 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사업을 착수해 오는 10월 서비스를 목표로 진행 중이며 제천시 교통정보센터 내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시내버스 74대 중 10대에 우선 적용 운영하고 차츰 적용 대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초정밀 버스 위치 정보시스템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편리하고 정확한 대중교통 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선정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국도 감응 신호 구축 사업을 통해 제천지역 국도 5호선 및 38호선 8개소 지역에 감응 신호시스템을 올해 12월까지 구축 완료해 차량 소통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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