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바하센터, 에버랜드 봄나들이 프로그램 가져

  • 웹출고시간2024.04.15 14:05:01
  • 최종수정2024.04.15 14:05:01

충주바하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들이 에버랜드에서 봄나들이를 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바하센터
[충북일보] 바하충주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바하충주시발달장애학생방과후활동지원센터 이용자와 자원봉사자, 직원 80여명은 최근 에버랜드에서 따스한 봄나들이를 가졌다.

발달장애인 이용자들이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는 충주바하센터는 봄을 맞아 이용자를 대상으로 가장 원하는 프로그램을 사전 조사한 결과, 에버랜드 방문으로 결정돼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바하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이용자들을 소그룹으로 배정했다.

이용자들은 같은 그룹으로 배정된 직원이나 자원봉사자와 함께 안전하게 튤립축제를 즐기고, 타보고 싶었던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정희 센터장은 "발달장애인도 비장애인들과 똑같이 좋은 곳, 재미있는 곳에 가고 싶은 욕구가 있지만 현실은 어렵다"며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욕구가 조금이나마 해소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송기섭 진천군수 인터뷰 "진천 일꾼 8년, 아직 하고 싶은 게 많다"

[충북일보]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 살림을 맡은 지 9년 차에 들어섰다. 3선 군수지만 '아직 진천을 위해 하고 싶은 게 많다'며 남다른 지역 사랑과 지역발전에 대한 사명감을 자랑하고 있다. 취임 8년과 민선 8기 반환 포인트를 목전에 둔 송기섭 군수를 만나 취임 당시 목표로 한 군정의 진행 상황과 평가, 남은 시간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들어본다. ◇진천군수로서 8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어떻게 평가하는가. 8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는 게 숫자를 보고도 믿기지 않는다. 9만 명 진천군민의 선택을 받은 지난 2016년부터 개인보다는 지역의 발전과 군민의 삶을 우선순위에 두고 몰입하다 보니 정신없이 일만 했던 것 같다. 내가 판단한 작은 부분이 지역주민에게는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공직자의 시선에서 결정한 내용이 군민 눈높이에 맞는 것인지 현장에 나가 군민과 대화를 나눠야 했으므로 항상 시간은 부족하게 느껴졌다. 덕분에 철도와 인구, 경제 등 어느 지방정부보다 비약적인 성장을 군민, 군 공직자와 함께 이룰 수 있었고,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지난 8년간 가장 값진 것은 무엇인가. 수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