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북협회(협회장 주인점)는 17일 충북도장애인회관 4층 대회의실에서 '1회 편의증진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장애인 등 이동 약자의 편의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편의증진의 날(4월 10일)'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갖는 행사다. 편의증진의 날은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이동 약자가 일상 생활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과 설비를 이용하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이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복지 증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해 3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이 법 시행 26년 만에 기념일이 제정됐다. 개정안은 공포 후 3개월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되므로 올해 최초로 '1회 편의증진의 날'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모두가 차별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안치영 의원을 비롯해 편의증진 분야 유공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내빈소개, 편의증진 영상시청, 장애인편의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충북일보] 충주시 소태면이 주민자치위원회 우수사례 벤치마킹 선진지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소태면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일 살미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이어 17일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 주민자치위는 생태고을센터와 주민자치 자체 프로그램 운영 벤치마킹을 위해 소태면을 방문했다. 소태면주민자치위는 생태고을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자치 자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추진 관리의 실질적인 노하우를 방문객들에게 전달했다. 주민자치 자체 프로그램은 그림그리기, 바느질 공예, 베이킹 교실, 스마트폰 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민자치위 위원들의 자발적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등으로 구성해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의미를 더했다. 소태면주민자치위는 향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삼돌이' 운영을 통해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다. 김민 위원장은 "면민 모두가 문화·예술활동, 여가활동 등을 함께하며 생활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소태면에 오고 싶도록 마을 공동체를 만들고자 하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면민이 행복한 소태면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알아주고 멀리에서 찾아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포항시 철길숲으로 주민자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철길숲은 포항시 그린웨이(Green way) 정책의 핵심사업이다. 폐철도부지를 도시숲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산책로 및 만남의 광장으로 사용해 도시재생과 녹색 도시 조성의 대표 성공사례로 꼽히는 곳이다. 주덕읍 주민자치위는 포항시 관계자들의 안내를 받아 중점사업 구간인 효자교회부터 한터마당까지 구간을 함께 걸으며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진 도시경관으로 변화시킨 과정과 관리사례에 대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희도 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으로 주덕읍 삼방천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며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위원들의 견문과 안목을 넓히고, 정원문화 확산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주덕읍장은 "주덕읍 발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살기좋은 주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세종시 조치원읍은 17일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사업으로 '생신축하드려효(孝)'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자녀가 없거나 돌봄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정서적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조치원읍은 연간 60여 명의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매월 생신상을 차릴 예정이다. 조치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날 직접 조리한 미역국, 잡채, 육전, 떡, 과일 등 생신음식과 선물을 준비해 어르신 8명의 생신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성화개신죽림동 자원봉사대는 1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밑반찬류를 준비해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35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대원들은 열무김치와 장아찌, 젓갈, 제육볶음 등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홀몸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김정옥 자원봉사대장은 "재료 손질부터 각 가정에 배달하기까지 모든 과정에 우리 대원들의 정성이 깃들어 있는 만큼 받으시는 분들도 만족하시고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성 성화개신죽림동장은 "매달 어려운 우리 이웃들을 위해 정성을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사창동 행정복지센터는 17일 도심 곳곳에 봄꽃 1천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날 봄꽃 식재는 사창동 새마을부녀회 20여 명이 참여해 사창동 행정복지센터 화단, 창신신협 및 사창시장 인근 도로변에 비올라, 금잔화, 크리산세멈, 팬지 등을 심었다. 조영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해마다 회원들과 함께 예쁜 봄꽃을 심는 게 큰 보람"이라며 "거리를 지나는 주민들이 힘든 일상에서 잠시나마 기쁨을 얻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새마을회는 17일 음성실내체육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54주년 기념식 및 새마을지도자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헌신한 새마을지도자 33명에 대한 표창과 기념사, 내빈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새마을지도자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새마을지도자 간 화합과 지역 봉사활동에 대한 사기를 북돋웠다. 정영옥 회장은 "변화된 사회적 관심에 부응하고자 새마을운동을 생명운동, 평화운동, 공동체운동으로 전개해'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군수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시대적 상황에 맞는 변화와 혁신을 도모한 새마을운동이 지역발전의 성과로 연결될 수 있도록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음성군새마을회는 소외계층돕기, 재활용수집경진대회, 생활쓰레기줄이기, 희망의 등불 달아주기, 도랑살리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마을공동체 형성에 힘쓰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박원식 흥덕구청장이 17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월곡리 소재 못자리 설치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가의 애로사항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영농 현실의 어려움에도 묵묵히 본연의 역할을 지켜주는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꼭 올해 풍년 농사로 이어지기를 기원하며 농업·농촌에 더욱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청주서부소방서는 17일 옥산119안전센터 개청식을 신청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청사에는 43억원의 예산이 투입됐고 지상 2층 규모(연면적 977㎡)로 지어졌다. 이곳에는 소방공무원 25명, 의용소방대원 30명, 펌프카 1대, 구급차 1대, 물탱크차 1대, 순찰차 1대가 배치된다. 소방당국은 옥산 119안전센터 신청사 개청으로 관할구역(66.03㎢) 내 업무 하중 감소와 출동 거리 단축 등 골든타임 확보를 기대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효율적인 관리로 빈틈없는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역 청소년과의 협업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군은 17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참여위원회 및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아동친화도시를 이해하기 위한 유니세프 공식 영상을 시청한 후 아동참여위원회 학생 대표의 활동다짐문 낭독이 있었다. 이어, 송인헌 군수가 공개 모집으로 선정된 아동참여위원회 18명과 아동권리모니터링단 4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지역 아동을 대표해 아동의 참여권 보장과 사회참여 활성화, 아동권리보호 증진을 위한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관련 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촉 후에는 윤대현 충북중부아동보호전문기관장을 초청해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했다. 또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임원진을 선출하고 '아동친화도시 조성 비전선포식'에 관해 논의했다. 송 군수는 "지역 아동의 다양한 목소리와 의견을 듣고 반영하는 아동친화도시를 향한 첫걸음을 함께 했다"라며 "아동이 살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충북일보] 유니웰주식회사 봉사단체 생명나눔52(회장 박상임)는 17일 지역 내 노인복지센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반찬 열무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지사 대표 32명이 참석해 지역 내 5개 노인복지센터와 254개 가구에 전달할 열무김치 총400㎏을 담갔다. 박상임 생명나눔52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반찬나눔 봉사를 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에게 봄기운과 함께 어르신들의 식탁이 더욱 더 풍성해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니웰주식회사는 건강을 키워드로 생활단식 문화를 만들어 새로운 건강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생활단식·차·건강기능식품·화장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오송2산단내 5천평 부지에 키토산GMP공장을 설립, 생산 하고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6일 '국민안전의 날'을 맞아 내부 행사를 추진했다. 국민안전의 날은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부터 매년 4월 16일로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다. 공단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 재난안전 동영상 시청 △ 대피훈련 △ 위기상황매뉴얼 수정 △ 전광판 및 배부지를 활요한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재난안전에 대한 안전의식을 강화시켰다. 정광섭 이사장은 "임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겠다"며 "위기상황이 발생하더라도 임직원의 신속 정확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괴산군지회는 17일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송인헌 괴산군수를 초청해 노인대학 특강을 했다. 이날 특강은 노인대학 학생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괴산의 현재와 미래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렸다. 송 군수는 민선8기 군정 성과와 정책 방향,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이야기, 수십 년의 공직생활 동안 겪은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이어 노인대학 학생들과 소통하면서 괴산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송 군수는 "언제나 청춘의 열정으로 배우기를 멈추지 않으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어르신들이 괴산군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위한 비교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은 송정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강릉시 송정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 이뤄졌으며, 송정동 주민자치회와 함께 주민자치역량 강화를 주제로 토론 자리를 가졌다. 이번 비교 견학에는 이임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원장과 이정인 대소원면장을 비롯해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 대소원면 주민자치위와 송정동 주민자치회는 각 지역의 기본 현황, 지역 특성 및 주요 행사 등을 함께 공유했다. 또 송정동 주민자치회가 추진하고 있는 '해송길 맨발걷기 힐링캠프', '찾아가는 음악회' 등 주요 활동에 대한 모범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임규 위원장은 "이번 비교견학을 통해 제11기 대소원면 주민자치위 신규 위원들이 주민자치의 의미를 알고 성심껏 활동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송정동 주민자치회의 모범 사례를 도입해 대소원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정인 면장은 "행정, 주민자치 분야에 서로 소통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바쁘신 가운데에도 자리를 마련해주신 이승희 송정동장과 최부집 송정동 주민자치회장, 직
[충북일보] 세종시 보람동 새숨뜰근린공원에 보람가득 메타세쿼이아 치유정원이 생겼다. 보람동은 올해 주민숙원사업으로 이 정원을 조성했다. 기존 메타세쿼이아 길을 최대한 보존하면서 맨발 길을 조성하고 맥문동을 심어 토사유실을 막는 등 자연친화적으로 만들었다. 메타세쿼이아와 어우러진 맨발 길은 자연을 온몸으로 느끼며 휴식을 취하려는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보람동은 이곳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돌보미를 배치할 예정이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과수재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돌발해충 방제약제 지원을 시작했다.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은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농작물이나 일부 산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이다. 작물의 가지, 잎, 과실의 즙을 빨아먹고 배설물을 분비해 작물의 생육을 떨어트린다. 돌발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대상자는 세종시에 주소를 두고 지역과 연접 읍면동에서 과수(배·복숭아·포도)를 1천㎡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이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동지역 거주자는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하면 된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단양로타리클럽이 지난 16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두유 150박스를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부했다. 김동균 회장은 "단양로타리클럽은 우리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가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및 저소득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 협의회가 지난 16일 지역 노인 20여 명과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일일 자녀 되기 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바르게살기협의회 회원들이 하루 동안 지역 어르신의 자녀가 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업으로 2021년 첫 시작해 4년째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하기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20여 명을 모시고 백두대간 수목원을 찾아 야생화와 넓은 산야를 눈에 담고 지역 향토 음식을 맛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김회원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봄날 소외된 기분으로 우울감이 들지 않도록 일일 자녀가 돼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드리기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제천시 협의회는 다가오는 여름에는 지역 내 한부모 가정 아동을 위한 일일 부모 되기 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경찰서 중원마루 회의실에서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또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에는 박재삼 경찰서장을 비롯한 충주지구회 회원 20여명이 참석했다.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주요 업무 추진사항 소개와 육성회 감사보고, 총회 안건 심의 등이 열렸고, 청소년 범죄예방에 기여한 두 명의 위원에게 서장 감사장이 전달됐다. 청소년육성회 충주지구회는 회원 총 43명으로 지난 2005년 11월 설립돼 청소년 비행예방, 유해환경 정화활동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고 청소년 문제연구 및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왔다. 박재삼 서장은 "우리사회 청소년이 더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육성회와 충주경찰서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남수 육성회장은 "경찰과 협력해 청소년의 보호와 선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16일 단양공설운동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의 체력을 검정했다. 이 체력 검정은 소방관으로서 기초체력을 유지해 화재, 구조, 구급 등 현장 활동 업무 수행 능력을 향상하며 재난 현장에서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매년 추진되고 있다. 평가 종목으로는 △왕복 오래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 일으키기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배근력 △악력 등 총 6가지다. 단양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은 소방 활동 중 안전사고와 직결된다"며 "직원 본인 자신과 군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항상 체력 관리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교육청이 일본의 반복적 독도영유권 주장에 맞서 새롭게 단장한 새롬고 독도체험관을 다시 개관하고 독도교육 강화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17일 "최근 일본이 독도영유권을 다시 주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우리역사와 문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세계시민으로서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을 통한 독도교육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는 지난 16일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외교청서'를 발표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통해 "정부는 역사왜곡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 독도 지키기에 앞장서야 한다"며 "일본의 반복적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행위에 대해 우리 스스로 무뎌진 것은 아닌지 반성해야 한다"고 올바른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독도체험관은 '독도의 소개', '독도의 역사', '영상체험존' 등을 상시로 운영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세종지역 독도체험관은 새롬고등학교 1층에 마련돼 있다. 교육부로부터 독도체험관 개선사업 예산을 지원받아 기존 독도체험관 전시물을 다양화하고 체험내용물을 보강한 뒤 지난 3월 다시 문을 열었다. 새롬고 독도체험관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9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누구
[충북일보] 증평군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2024 증평 자전거대행진'을 연다. 군은 오는 20일 오전 9시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에서 2024 증평 자전거 대행진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녹색도시 증평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를 소유한 증평군민 누구나 자전거 대행진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에 보강천 체육공원을 출발해 형석중, 자전거공원을 지나 도두물보 목교, 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풀코스(10km)부터 모든 연령이 즐길 수 있는 미니코스(3.3km)로 나눠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자전거 등 푸짐한 경품 추첨 기회도 주어진다. 자전거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페이스페인팅, 삐에로풍선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재영 군수는 "자전거도시 증평의 위상에 걸맞게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전거타기 좋은 계절 가족과 함께 자전거로 보강천변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17일 음성읍 설성공원 경호정에서 '착한 미생물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열었다.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건설본부 임직원과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 참여 주민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경호정 일대에 EM 흙공을 던지며 환경보호 활동을 벌였다. EM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유용 미생물로 80여 종의 미생물로 조합돼 있다. 대표적으로 효모, 유산균, 누룩균, 광합성세균 등이 있다. EM흙공은 설성공원 경호정의 오염되고 퇴적된 물질을 분해해 수질 정화와 생태계 복원 및 악취 제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한 음성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음성지역자활센터는 2022년부터 현재까지 지속 가능한 지구환경 및 음성군을 위해 매년 EM흙공 던지기 행사를 펼치고 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서울시 동대문구 전농1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16일 자매결연한 제천시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봉양읍은 전농1동 주민자치회와 2017년에 자매결연하고 양측 문화축제 행사,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등 상호 초청과 방문을 통해 교류 협력사업을 지속해서 활성화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전농1동 주민자치회의 정성을 모아 100만 원 상당의 백미(10㎏) 34포를 전달했다. 이날 전농1동 주민자치회(회장 위근수), 봉양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채인식), 봉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정상진) 관계자들은 "상호 간에 다각적인 접촉을 통해 자매결연의 의의를 다지고 지속적인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노력하자"며 활발한 교류를 다짐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물품은 지역 내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기간인 20일 오전 9시30분부터 '2024 봄 레이크사랑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충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걷기대회는 봄과 가을 두 시즌으로 나눠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30분 농다리 축제 개회식을 시작으로 A코스(농다리→초평호 미르 309→제1 하늘다리→초롱길→농다리)와 B코스(농다리→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농다리)로 구분해 진행한다. 이번 걷기대회 코스 중에는 국내 최장 길이(309m)의 출렁다리인 초평호 미르309를 포함해 미르숲 황토 맨발 숲길 등으로 구성돼 있어 기존 걷기대회에서는 경험해 보지 못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참가자 500명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