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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4.15 11:30:31
  • 최종수정2024.04.15 11:30:31

영동군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추진하는 ‘세계 국악 엑스포로’명예도로명 에정지.

ⓒ 영동군
[충북일보] 영동군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을 연결하는 일부 도로에 '세계 국악 엑스포로'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엑스포 개최 장소인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주변의 용두교~영동 와인터널(1km)과 청주지방법원 영동지원~매천 회전교차로(520m) 구간 2곳에 '세계 국악 엑스포로'라는 명예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곳의 법정 도로명은 용두공원로, 영동 힐링로, 영동황간로이다.

명예도로명은 기업 유치, 국제교류, 역사적인 인물 등을 기리기 위한 목적으로 도로구간 전부 또는 일부에 부여하나 실제 주소로 사용하진 않는다.

군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주민의 마음을 담아내고, 행사 장소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명예도로명 부여를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명예도로명 부여를 위한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주민은 의견서를 작성해 군청 민원과 지적 재조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달 말 주소정보위원회를 개최해 '세계 국악 엑스포로'의 명예도로명을 확정한 뒤 다음 달 명예 도로 안내판을 제작·설치할 예정이다.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는 '국악으로 만나는 미래문화, 희망으로 치유받다'라는 주제로 내년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읍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열린다.

정영철 군수는 "명예도로명이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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