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아이의 손과 발에 갑자기 물집이 생기거나 입안이 헐고, 얼굴과 몸통에 수포가 번진다면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여름철 영유아와 어린이를 중심으로 전파되기 쉬운 수족구병이나 수두일 가능성이 있어서다. 옥천군보건소가 최근 전국적으로 수두와 수족구병 환자 발생이 이어지자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를 중심으로 감염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나섰다. 특히 15~17일 연휴를 앞두고 이동과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가정에서도 주의를 당부했다. 두 질환은 증상과 전파 방식에 차이가 있다. 수두는 미열과 함께 얼굴과 몸통 등에 작은 물집이 나타나며 호흡기 분비물이나 직접 접촉으로 옮는다. 감염됐다면 모든 수포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가지 않아야 한다. 예방접종을 제때 마치는 것도 중요하다. 수족구병은 발열과 함께 입안에 궤양이 생기고 손과 발 등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환자와의 접촉뿐 아니라 오염된 물건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어 여러 아이가 함께 사용하는 장난감과 놀이기구, 문손잡이 등을 자주 소독해야 한다.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은 손 씻기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을 씻고 기침 예절과 주기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지난 12일과 13일 목행초등학교 학생 227명을 대상으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척수손상을 입은 국립재활원 소속 장애인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자신의 실제 사고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장애 발생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도모했다. 시 보건소는 올해 4월부터 지역 내 13개 초등학교 학생 약 1천 명을 대상으로 이러한 장애 예방 교육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장애인 현황과 발생원인, 장애 정의와 유형, 인권 관련 법제도 소개, 장애인의 실제 사고 사례, 생활 속 장애 발생 예방 5계명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실제 사례를 들으며 안전 중요성을 깨닫고 장애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장애 발생 예방 교육은 사고를 방지함과 동시에 장애에 대한 편견 해소와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기회를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6~7세 미취학 아동 3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20일까지 '튼튼치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맡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체험과 불소 바니시 도포 등 구강 관리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가정에서 꾸준히 치아를 관리할 수 있도록 불소 양치 용액과 구강 관리 용품도 배부한다. '치과의사 체험'을 마친 아이들에게는 '어린이 치과의사 수료증'을 수여해 구강 관리에 대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여준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눈높이 교육으로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보건소가 오는 12월까지 남부권역인 살미, 수안보, 대소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6년 우리동네 건강 품앗이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지소의 한정된 인력 운영 문제를 보완하고 권역별 협업 체계를 구축해 주민들이 더욱 쉽게 전문적인 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11일 살미면 향산3리에서 첫 발걸음을 내디딘 남부권역은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업은 권역별 1개 마을을 선정해 4주 동안 총 4회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운영하는 순환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민들의 생활 밀접형 건강관리인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치매 조기 검진 및 예방, 감염병 예방 교육, 어르신 구강건강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권역별 협업을 통해 어르신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확대하고 의료 취약지역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지소 기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 소관 부처가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된다.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는 11일 국무회의에서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시행령' 및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역량을 체계적·전문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소관 부처를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하는 '국립대학병원 설치법' 및 '국립대학치과병원 설치법' 개정(오는 20일 시행)에 따른 후속 조치다. 개정된 시행령은 대학병원장 추천 시 경영계획서 등 추천 서류, 출연금·보조금 요구서 및 지급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운영 관련 주요 서류의 제출처를 교육부 장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의료환경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법령에 명시된 하부조직 외에도 필요한 경우 정관으로 하부조직을 정해 운영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이번 시행령 개정을 통해 국정과제인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추진 관련, 지역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소관부처도 교육부에서 보건복지부로 변경된다. 충북대를
[충북일보] 충주시와 (재)충주문화관광재단,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ICM)가 전통무예 택견을 기반으로 고령화 사회에 대응하는 새로운 문화적 돌봄 모델 구축에 나섰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유네스코국제무예센터 체력단련실에서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국악도시 공동기획 '크리에이티브 헬스' 택견지도자 양성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지난 10일부터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시범 프로그램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의 정체성을 담은 택견을 실버세대 건강·문화 프로그램으로 개발,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한 전통 무예 체험을 넘어 문화예술과 신체활동을 결합한 '사회적 처방' 개념을 문화도시 사업에 접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양성과정에는 '실버 아뜰리에'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문화예술인 14명이 예비 지도자로 선발돼 (사)한국택견협회의 전문 지도 아래 택견 기본 움직임과 생활체조, 고령층 맞춤 프로그램 운영법을 익히며 현장 지도 역량을 길렀다. 앞으로 오는 10월까지 이 지도자들이 총 10차시에 걸쳐 어르신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티브 헬스' 시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이 지역 주민의 유방암 조기 발견과 정밀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해 최신 3D 디지털 유방촬영 장비인 홀로직(Hologic)사의 '셀레니아 디멘션즈 3D(Selenia® Dimensions® 3D)'를 도입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 장비는 유방 조직을 여러 단면의 입체 영상으로 촬영해 기존 2차원 촬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조직 겹침의 한계를 보완한다. 특히 치밀유방이나 미세 석회화 등 미세한 이상 소견도 더욱 세밀하게 관찰할 수 있어 조기 진단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약 3.7초 만에 고화질 단층 영상을 빠르게 획득할 수 있어 유방 압박 시간을 단축하고 환자의 불편함을 크게 줄여준다. 한 번의 촬영으로 다수의 입체 영상을 확보해 의료진의 정밀한 판독을 지원하는 점도 장점이다. 충주의료원은 이번 장비 도입으로 지역 내 유방암 검진 역량이 한층 강화되며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더욱 편리하고 정밀한 검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 질을 지속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친화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임신준비부터 출산, 산후회복, 산모·신생아 돌봄, 출산육아수당 지급 등 영유아 생애초기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체계를 강화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진천군보건소는 올해 상반기 20~49세 군민 298명을 대상으로 임신 전 여성에게 난소 기능검사와 부인과초음파 검사비용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 정액검사비용 최대 5만 원을 지원했다. 출산 후에는 산모와 신생아가 안정적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전문 건강 관리사를 통해 가정방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강 관리사는 산모의 몸조리와 신생아목욕·수유, 식사준비, 세탁·청소 등 일상생활을 돕는다. 군은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지역 모든 출산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범위를 넓혔다. 특히 정부지원금을 제외한 본인부담금의 90%를 최대 50만 원까지 군비로 환급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185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또한 아이가 1세가 되는 해부터 6세까지 6회에 걸쳐 출산육아수당을 지급한다.
[충북일보] 음성군보건소는 지역사회의 헌혈 참여를 유도하고 다회 헌혈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헌혈챌린지'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저출산과 고령화 등으로 갈수록 어려워지는 혈액 수급 상황에 대비해 혈액 수급을 안정화하고 자발적인 헌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군 보건소는 일회성 헌혈을 넘어 꾸준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 한해동안 헌혈에 3회 이상 참여한 헌혈자에게 2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이다. '헌혈챌린지'에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1부, 올해 발급받은 헌혈증 사본 3장을 지참해 음성군보건소나 거주지 인근 읍면 보건지소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연윤경 군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이 단발성 헌혈에 그치지 않고, 다회 헌혈로 이어지는 긍정적인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생명 살리기에 3번 이상 앞장서 주신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 충북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방희제)는 10일 충북특수교육원 대강당에서 도내 특수학교 특수교육지원인력 118명을 대상으로 '장애학생의 건강권 이해' 교육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충북특수교육원이 운영하는 '2026년 하반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장애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지원인력의 전문성과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국립한국교통대학교 물리치료학과 이효정 교수는 장애학생 건강권의 개념을 시작으로 △장애 특성을 고려한 건강지원의 중요성 △학교생활 중 건강상태 변화 관찰 방법 △현장 지원 실무 등을 강연했다. 특히 이동과 학습, 일상생활을 밀착 지원하는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역할 중요성이 강조됐다. 학생의 미세한 건강상태 변화를 세심하게 살피고 이상 징후 발견 시 보호자와 학교 담당자에게 신속하게 연계하는 등 구성원 간 긴밀한 협력의 필요성이 안내됐다. 방희제 센터장은 "장애학생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학생을 가장 가까이서 돕는 지원인력의 이해와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
[충북일보] 치과를 찾아가기 어려운 주민에게는 보건소가 직접 찾아가고, 성장기 아이들에게는 치아 상태에 맞는 예방진료를 제공한다. 옥천군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생활인과 종사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구강질환이 생긴 뒤 치료하기보다 평소 관리와 예방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사회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한다. 생활인과 종사자에게 올바른 칫솔질과 구강위생 관리법, 불소의 충치 예방 효과 등을 알려주고 불소도포도 실시한다. 성장기 아동·청소년은 구강보건센터에서 보다 세밀한 관리를 받는다. 구강검진으로 치아 상태를 확인한 뒤 개인별 관리법을 안내하고, 필요한 경우 스케일링과 치아 홈메우기(실란트), 불소도포 등 예방진료를 제공한다. 치아 홈메우기는 음식물과 세균이 끼기 쉬운 어금니의 깊은 홈을 미리 메워 충치 발생 가능성을 낮추는 방법이다. 보건소는 성장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는 것이 성인기 치아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예방 중심의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증진탐 담당자는 "구강건강은 평소 예방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취약
[충북일보]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과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금주구역 관리와 청소년 절주교육 등 지역사회 절주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청주시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는 도시공원, 어린이보호구역, 시내버스 정류소, 택시 승강장 등을 금주구역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금주구역에서 음주할 경우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상당보건소는 현재 관내 금주구역 1천72개소를 관리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금주구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표지를 설치하고 정비하고 있다. 특히 여름철 음주 관련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도시공원을 중심으로 지난 6월과 7월 야간 집중 순찰과 계도 활동을 실시해 공공장소 음주 예방에 힘썼다. 청소년들의 올바른 음주 인식 형성을 위한 절주교육도 추진했다. 관내 학교와 연계해 가상 음주고글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학생들이 음주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균형감각 저하 등을 직접 체험하며 음주의 위험성과 절주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방영란 상당보건소장은 "건전한 음주문화는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생활문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
[충북일보] "신문 한 부씩 배달하다 보니 어느덧 6천호까지 왔네요." 충북일보 창간 직후부터 본보 배달을 시작한 우종갑 운천지사장은 지령 6천호를 맞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고, 흘러간 지난날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가 충북일보와 인연을 맺은 것은 2003년 2월 창간 후 3~4개월이 지난 시점이다. 당시엔 갓 발행된 충북일보를 아는 도민이 많지 않았다. 그는 "처음에는 충북일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독자도 많지 않았다"며 "한두 달 동안은 신문을 홍보지처럼 쭉 뿌렸다"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작한 신문 배달은 20년이라는 시간을 훌쩍 넘어 어느덧 6천호까지 이어졌다. 신문이 도착하는 시간은 밤늦은 시간이다. 그는 밤 11시 30분께 사무실에 나와 신문이 들어오는 대로 지역별로 분류한다. 이 작업이 끝나면 배달원들은 자정부터 새벽 사이 각자의 구역으로 신문을 챙겨 나간다. 수십 년 동안 같은 시간, 같은 일을 반복했지만 그 사이 신문을 배달하는 환경은 크게 달라졌다. 창간 당시만 해도 15층 정도의 아파트가 높은 건물이었지만, 지금은 30층, 40층에 달하는 고층 아파트가 곳곳에 들어섰다. 인구
[충북일보]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설 선물의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충북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물가 상승 영향으로 10만 원 미만 선물 물량은 지난해 설 보다 5%가량 줄어든 반면, 대형마트들은 5만 원 미만 선물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보이는 백화점 선물세트는 물가 상승 영향으로 구성 상품들의 시세가 전반적으로 오른 영향이 크다. 설 성수품인 배 가격은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청주지역 기준 배(신고) 평균 소매 가격은 10개에 4만2천900원 이다. 지난해 보다 27.37% 비싸다. 지난해 배 생산량 감소와 저장단계에서 고온 피해로 인해 유통 가능 물량이 줄어들면서 가격 상승에 여파를 미쳤다. 이에 기존 사과·배에 더해 샤인머스캣이나 애플망고를 섞은 혼합세트가 증가했다. 명절 주요 선물 상품인 한우의 경우 포장 중량을 줄여 가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대형마트는 '가성비'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잡고 있다. 지난해 설 보다 '5만 원 미만' 상품의 비중을 확대하거나, 커피·차 세트, 김·양말 등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선물 세트가 인기를 끈다. '1
[충북일보] 첨단산업이 집적화한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기업의 생산시설 확충이나 신규 투자가 탄력을 받을지 주목된다. 정부가 기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과 인접한 녹지를 산업용지로 변경해 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면서다. 정부는 13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현장 중심 기업 투자·혁신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기업의 투자 수요가 있지만 규제와 인허가 등으로 지연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우선 가동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첨단·신산업 전반의 투자 환경을 개선하려는 목적도 있다. 세부적으로는 일정 면적 이상 산업단지는 증설 건축물을 기존 건축 허가와 분리해 별도로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건축법 개정이 추진된다. 또 산업단지에 들어갈 수 있는 업종이나 토지 용도가 정해져 있어 투자가 막힌 사례를 풀기로 했다. 충북의 경우 청주 오창과학산단이 해당된다. 기업의 제조시설 증설을 지원하기 위해 토지 용도를 바꿀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시설과 연결해 공장을 증설하려는 기업이 산단 내 부지가 부족한 상황이 처하자 인접한
[충북일보] ㈜광스틸이 2026년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영예의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2000년 설립 후 20년간 건축자재 제조 외길을 걸어온 곽인학 ㈜광스틸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오직 '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 자재를 만들겠다'는 외길을 걸어왔다"며 "그간 숱한 난관 속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기술 혁신과 품질 향상에 매진해 온 광스틸의 고집과 정직함을 인정받은 것 같아 감회가 매우 깊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0년이 이 기반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수훈을 계기로 향후 100년을 이어갈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리딩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광스틸은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 국내 대표 대기업 산단 현장과 공공기관에 자재를 납품하며 독보적인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 안전과 품질에 있어 단 1%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는 가운데 광스틸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현장 맞춤형 솔루션 제공'으로 꾸준히 선택받고 있다. 광스틸의 시그니처인 '스피드블록메탈패널'은 세계 최초로 실리콘을 쓰지 않는 Non-Caulking(논 코킹) 방식이 적용됐다. 기존 패널의 외벽 오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