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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바른인품 함양 … 인문고전 독서학교 공모

초·중·고 30곳 선정 프로그램 운영비 각 1천만원 지원

  • 웹출고시간2024.03.10 14:47:02
  • 최종수정2024.03.10 14:47:02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품 함양을 위해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30곳을 공모한다. 사진은 지난해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활동 모습.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바른 인품 함양을 위해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30곳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문학, 예술, 철학 등 인문 고전 기반의 독서교육을 위해 초·중·고 30곳을 선정, 프로그램 운영비 각 1천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올해 말까지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문 고전 프로젝트 수업 진행과 특색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 교사, 학부모 대상 소통·참여형 독서동아리와 인생 책, 선물 책, 같이(가치) 책을 포함한 '내 인생 책 세 권' 읽기 프로그램 등 학교의 특색과 여건에 맞는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인문고전을 품은 학교' 운영 결과를 지역별 독서축제와 사례 공유회를 통해 확산할 예정이다.

지난 해에는 △책과 놀기 좋은 날(봉양초) △다독다독 100권 읽기 챌릴지(성화초) △마음을 두드리는 독서테라피(괴산중) △인문둘레길 목계를 걷다(신명중) △교과 융합 <지용처럼 지용답게> 프로젝트 수업(옥천고) △시가 흐르는 학교(세명고) 등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근육과 도덕적 상상력을 키웠다.

조선진 도교육청 인성시민과장은 "마음 근육을 키우는 '언제나 책봄' 독서교육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바른 인품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삶의 지혜를 키우고 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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