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호기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가동개시 4년차 이상 소각시설은 환경부의'생활폐기물소각시설 설치·운영지침'에 따라 연 65일 이하의 점검을 실시하도록 돼 있다. 이번 점검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정적인 시설관리를 위해 추진하는 정기점검으로, 소각로 안정연소를 위한 폐열보일러 수관 교체, 소각잔재물 제거 공사 등 총 17건의 사항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정기점검을 실시해 소각시설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겠다"며 "자원절약을 위한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등으로 소각폐기물 배출량을 줄이는 데 시민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청주권광역소각시설 1, 2호기의 평균 처리량은 하루 390t 정도인 반면, 청주지역에서 발생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2022년의 경우 일평균 420t이다. 시 소각시설의 처리 가능량보다 많은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일 처리 가능량을 초과하는 가연성 생활폐기물은 민간소각시설에 상시 위탁하고 있고, 이번 점검 기간에 증가하는 미처리 생활폐기물도 위탁해 처리할 계획이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생거진천 미래포럼에서 복지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 군은 14일 포석 조명희문학관에서 '진천군 복지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전략'을 주제로 17회 생거진천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생거진천미래포럼(상임대표 정재호) 주최하고 우석대 산학협력단(단장 정희석) 주관으로 심의보 충청대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발제자로 정휘경 충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의 박사, 토론자로는 △이경기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 △이은희 다다예술학교 대표 △박영 충북도립대 헬스케어과 교수 △이종욱 진천군 노인복지관장 △송석호 진천군 복지행정국장 등이 참석해 진천군 복지의 현주소와 향후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나눴다. 발제자로 나선 정휘경 박사는 진천군의 인구 현황, 복지시설 현황, 예산 등을 통해 복지 현황을 분석하고 진천군 복지정책을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경로당을 연계한 아동 돌봄과 조부모 돌봄수당 지원을 통한 진천형 손자돌봄 제도를 진천군 복지브랜드로 제시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이경기 (사)주민참여도시만들기연구원장은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계층을 위한 '포용도시'의 개념을 진천군에 적용해 주거복
[충북일보] 충북도가 미호강 수질 2등급 달성과 하루 45만t 유량 확보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도는 도민들이 다시 찾는 강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미호강 맑은물 마스터플랜'을 오는 2023년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간에 수질 생태, 물 확보, 재해 방지, 친수 여가 등 4개 분야 총 170개 사업에 1조8000억원을 투입한다. 수질생태 분야는 공공처리시설 설치, 가축분뇨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 구축, 에너지 정원과 인공습지 조성 등이다. 물 확보 분야에서는 지하댐과 샌드댐 구축, 하수처리수 재이용 등 사업을 추진한다. 연계 펌프장 설치와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재해방지 분야 사업도 이뤄진다. 친수여가 분야 사업은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자전거도로와 산책로 조성, 캠핑장 조성 등이다. 이 계획은 그동안 하천 관리의 한계를 넘어 수질과 수량, 수생태계 등 통합 물관리 차원에서 민·관·산·학이 함께 참여한다. 통합 물 관리는 하천의 수질이 수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수질 개선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정책 한계를 극복하고 수질 관리를 수량까지 확대한 것이다. 도는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3월 환경부 등 9개 기관이…
[충북일보] 청주시가 14일 남궁요양병원과 재가 의료급여 시범사업 협력의료기관 업무협약을 했다. 이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은데도 입원 치료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를 가정으로 보내 의료·돌봄·식사·이동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지역별 시범사업을 거쳐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남궁요양병원은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구청 의료급여관리사와 협력해 서비스 필요도를 파악하고, 돌봄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대상자의 상태 변화 등도 모니터링해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병상이 아닌 내 집에서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건강하고 독립적인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재가 서비스를 확대 연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에서는 의료급여 수급자 2만148명 중 965명이 장기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오흥교 ㈜대성티앤이 대표가 육운 발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오 대표는 14일 서울 JW메이어트호텔에서 열린 37회 육운의 날 행사에서 이상을 받았다. 충북도교통연수원장과 충북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오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사 위기에 처한 버스업계를 살리기 위해 정부지원 대책을 마련하는 데 힘썼다. 교통 사고 예방과 안전 운행 등 교통문화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수년간 제천시 동부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농기계임대사업소가 2024년 상반기에 준공될 예정이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동부(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건립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농기계 임대사업 공모에 선정돼 예산 확보를 거쳐 지난 8월 착공했다. 제천시의 농기계임대사업소는 2009년 봉양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를 시작으로 2014년 남부(덕산), 2016년 중부(금성), 2020년 북부(백운) 임대사업소가 순차적으로 건립되며 농기계 구매 부담이 큰 농업인들에게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는 70종 553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내구 연한이 경과하고 임대할 수 없는 농기계를 우선 불용 처리하고 2024년 노후 농기계 교체 보조 사업을 통해 신규 농기계 구매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농기계임대사업소의 농기계 임대 건수는 4천280건으로 2020년 북부 농기계임대사업소 개소 시점보다 140% 증가했으며 매년 농업인들에게 필요한 농기계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최신 농기계를 구매하고 소규모 농가와 다수의 농업인이 이용할 수 있는 농기계 구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하반기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평생학습을 실현하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1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증평군 평생학습협의회 및 평생학습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3년 군의 평생학습 운영성과를 검토하고 내년도 평생교육 사업추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군의 올 한해 평생교육팀을 컨트롤타워로 한 부서·공간·기관·활동가 네트워크 형성으로 주민교육의 만족도 향상과 교육정보 나눔 소통창을 개설했다. 교육 운영 부서와 평생학습기관이 공동으로 교육정보를 나누는 소통창 개설은 기관에는 홍보비 절감과 수강생 모집 편의를 제공하고 주민들에게는 교육정보를 찾기 위해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는 수고와 시간을 덜어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도 평생학습도시 10주년을 맞는 군의 재도약 기회 마련을 위해 마을교육 단체 및 평생학습 동아리 등 주민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군 관계자는 "한 아이를 키우는데 온 마을이 필요한 것처럼 교육은 함께할 때 그 가치가 높아진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평생학습 거버넌스 체계 구축으로 교육에 소외되는 주민들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복합비료 제조 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기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천지바이오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천지바이오는 기존 황간물류단지 입주업체로 영동산업단지 내 1만4천381.7㎡ 면적의 부지에 153억 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균 대표이사는 "회사의 미래를 건 영동일반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북도와 영동군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동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철 군수는 "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결정해준 천지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천지바이오가 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영동군은 일라이트 세계 최대량
[충북일보] 진천군이 올겨울 폭설로부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 특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의 주된 내용은 군청부서-민간 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노선별 제설 범위를 명확히 해 적기 제설이 가능하게 했다. 전년도 대비 제설 장비 △제설차 임차(2대) △트럭 부착용 살포기(3대) △인도용 살포기(7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13대) 등을 확보했다. 군은 제설작업에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공직자, 주요 민간 단체가 먼저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하고 주민들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기 제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 역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조치원복숭아축제 규모가 내년부터 세종시 전체 지역으로 확대된다. 세종시는 13일 시의원, 축제기획위원, 전·현직 복숭아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조치원복숭아축제' 보고회를 열고 축제발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8월 진행된 '2023 조치원복숭아축제'가 약 13억 원의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 같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복숭아 판매 물량 부족이 아쉬운 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지난여름 호우피해로 시름에 잠긴 복숭아재배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개최한 조치원복숭아축제의 운영경과를 돌아보고 문제점과 앞으로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 올해 조치원복숭아축제는 성공적으로 여름 대표축제로서 성장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됐다. 또한 야간 문화행사와 연계한 관광콘텐츠로 북부권 축제의 새로운 활로를 찾았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복숭아 홍보판매전과 복숭아 수제 맥주, 디저트카페 운영, 조치원 1927 아트센터와 연계한 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해 경제적 효과가 13억 원에 육박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그러나
[충북일보] 충북도가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와 충전시설 구축'을 위해 청주시, 충북테크노파크, 제이엔케이히터, 에어레인, 창신화학, 충청에너지서비스와 손을 잡았다. 도는 13일 도청에서 이들 기관·기업과 시설 구축을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앞서 도는 지난 8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수소융합얼라이언스가 공모한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으로 도는 참여 기관과 오는 2025년 하반기까지 391억3천만원을 들여 청주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에 하루 수소 3t과 드라이아이스 19t을 생산할 수 있는 탄소포집형 수소생산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가동하면 도내에 있는 수소충전소 공급 물량을 모두 소화할 수 있다. 운송비도 절감할 수 있어 판매 단가가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수소를 생산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모아 드라이아이스를 생산해 대형 신선식품 배송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생산기지 주변에는 수소를 공급하는 제조식 수소충전소와 수소출하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청주시는 이 사업과 병행해 내년까지 수소버스 79대를 새로 도입하고, 2025년까지 수소생산기지…
[충북일보]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13일 옥천군청 대회의실에서 36회 지용제에 대한 평가용역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는 황규철 옥천군수와 주관단체인 옥천문화원, 문화예술단체 관계자, 구읍 일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평가 용역을 맡은 투어앤리서치 장만섭 대표는 평가 보고회에서 이번 축제 방문객이 6만3천248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약 14억1천100만원 정도로 추정된다고 보고했다. 행사 만족도 부문에서는 지역문화 알기, 안전관리, 축제홍보, 재방문 의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살거리, 친환경 축제, 편의시설, 주차시설 등은 낮게 평가됐다. 축제 방문객 분석에서는 교통·주차, 휴식공간, 음식·먹거리, 살거리·특산품 등 축제 운영 전반적인 부분이 개선 사항으로 지적됐다. 축제 발전방안으로 축제 공간 활용 측면에서 올해처럼 옥천 구읍, 정지용 생가의 기본 골격을 유지하면서 향수 테마를 위해 골목길과 전통문화체험관 활용을 확대하고, 차 없는 거리와 어린이테마파크를 유지하되 프로그램 변화가 필요하다고 보고됐다. 또한 방문객 의견과 개선 요구사항을 고려한 특산물 판매로 가격 정찰제 운영과 야시장 프로그램 폐지에 따른…
[충북일보] 보은군은 삼승면 보은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덕이 생산한 '충청북도 김치'가 첫 대만 수출길에 올랐다고 13일 밝혔다. 이 업체의 첫 회 김치 수출 물량은 7천200㎏( 3만달러 상당) 정도다. 성덕측은 대만 최대 유통업체인 PX마트와 김치 납품 계약 성사를 계기로 연간 100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한다. 보은산단 내 김치 전문제조업체 성덕은 2019년에 설립된 이후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수한면, 회인면 등 보은지역 농가들과 계약재배를 통해 배추를 공급받고 있어 농민 소득에 이바지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은 고추작목반에서 고춧가루를 구매하는 등 지역 농산물의 수익증대에도 기여하고 있다. 최원구 대표는 "지역 내 재료와 신뢰를 바탕으로 맛과 우수성이 뛰어난 김치를 생산하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4일부터 오는 23일까지 7일간 지역 101 농가를 대상으로 960t의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추진한다. 매입품종은 오대, 삼광이며 올해부터는 규격이 970㎜×970㎜인 포대(800㎏)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14일 오전 9시 봉양읍, 화산동 지역 14 농가 154t 매입을 시작으로 일반벼 912t, 친환경 벼 48t을 봉양읍(봉양창고)과 덕산면(남제천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오는 23일까지 매입할 예정이다. 시는 원활한 매입추진을 위해 800㎏과 40㎏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용 포장재 2천400매를 제작·지원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했다. 한편 산물 벼는 지난 10월 10일 제천농협 DSC에서 111t 매입을 완료했다. 한편, 이번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 현장에는 안전과 교통질서를 위해서 제천시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이용진)가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까지 자원봉사 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영동군이 귀농귀촌인 숨은 인적자원 발굴에 나선다. 13일 군에 따르면 문화·예술·건축·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재능 보유자에 대한 전수 조사로 숨은 전문가와 재능 보유자를 찾아 군정 참여 및 재능기부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 대상자로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인 재능 나눔활동 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의 다양한 재능을 통해 지역주민과 융화하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모집대상은 도시지역에서 영동군으로 전입해 거주 중인 20세 이상 귀농귀촌인 으로 재능을 살려 지역 연계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자로 모집한다. 대상자는 거주 중인 지역 마을과 소통하며 기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마을의 활력을 불어 넣어 줄 △외국어 교육 △방과 후 공부방 운영 △노후주택 수리 △마을환경정비 △마을벽화그리기 △마을 농산물 장터 운영 등 농촌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주민을 위하여 필요한 활동을 정해서 월 8회 이상 활동하고 월 50만 원 이내 재능나눔 활동비와 재료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귀농귀촌인은 활동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산업팀으로 제출
[충북일보] 충주시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개 모집한 '2023 지역 상생형 알이백(RE100) 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 공모사업'에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알이백(RE100)이란 기업에서 소비하는 에너지 중 전력에 대해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도록 요구하기 위해 결성된 자발적 글로벌캠페인이다. 실증사업은 RE100 산단 시범사업을 통해 산단 내 기업에 재생에너지 최적화 공급 등 효율적 이행을 위한 표준모델 실증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7억 원 중 국비(47%) 3억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에너지공단은 지자체의 사업계획서 발표심사를 거쳐 기업 및 지역참여 노력, 사업효과, 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대상 지자체를 선정한다. 시는 1979년 조성된 충주산업단지를 대상지로 선정하고, 단지 내 12개 기업에 대해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은 태양광발전설비 330㎾ 설치 지원, 연도별 RE100 목표 달성에 따른 최적화 이행경로 수립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태양광발전설비 330㎾ 설치계획으로 1년에 약 43만3천620㎾h에 대한 전기에너지 절감과 2050탄소중립 및 2030 온실가스 감축 목
[충북일보] 제천시는 수출기업 판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0일 수출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코트라(KOTRA) 장병송 충북지원단장, 한정철 제천·단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20개 수출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올해 추진한 기업지원 정책을 설명하고 수출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코트라 충북지원단은 신규 수출기업화, 해외마케팅 사업에 관한 내용을, 상공회의소에서는 무역 인증 절차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제천 산업단지에서 베어링, 주사제, 가공식품 등을 수출하는 기업들은 자사의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수출 활성화를 위한 해결 방안과 기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으로 12월 준공 예정인 △모빌리티 부품 제조엔지니어링 센터 구축 정주 여건 개선사업으로 △근로자 복합문화센터 건립,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고려인 등 재외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글로벌 경기침체와 고금리 등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수출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적극 청취해 상호 정보교류와 해결…
[충북일보]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주관으로 지난 10일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으로 운영 중인 소원카페에서 '제1회 JBC 제천 바리스타 챔피언십'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ICAK 바리스타협회, 제이앤제이코리아가 후원했으며, IBS(Italian Barista School) 협회 또는 이 기관으로부터 교육을 수료한 자격증 소지자 90여 명 중 시니어부 10명, 일반부 10명이 최종 참가했다. 이번 챔피언십에서는 커피 향과 맛 예술까지 두루 갖춘 에스프레소와 카페라테를 만든 송영자(66) 바리스타가 시니어부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을 안았다. 최동수 지회장은 "챔피언십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감사하고 수상한 분들 모두 축하드린다"며 "올해 소원카페 2호점 개업에 이어 시니어 바리스타 배출과 바리스타 챔피언십 대회까지 결실까지 봐 감회가 새롭고 시장형 일자리의 확장과 취업 연계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에서 운영 중인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 '소원카페 2호점'은 지난 5월 19일 개업 이래 월 10여 명의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니어 바리스타의 전문성을 펼칠 수 있도록 매장 내 바리스타 자격
[충북일보] 전국 최초로 우수농산물 인증을 통과한 농산물만 싱싱장터에 입점을 허용하는 방안이 세종시 '2024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세종시는 9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내년도 시책구상 경진대회에서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이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8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안을 공모한 결과 시민 제안 614점, 공무원 제안 83점 등 모두 697점이 접수됐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소관부서 실무심사, 시민투표, 제안심사위원회심사를 통해 시민 제안 4점과 공무원 제안 5점을 우수시책으로 뽑았다. 우수시책으로 선정된 시민제안은 △여민전 가맹점 리스트·좌표정보 공공개방데이터 공유 △도시기본계획에 방재안전분야 지진대책 반영 △폐현수막 재활용을 통한 자원 재활용 △침수취약지역·역류하수도 맨홀에 그물 또는 구조물 설치 등이다. 공무원제안 우수시책으로는 △더 스페이스 세종(The Space Sejong) △싱싱장터의 지속가능성·경쟁력 강화 △도도리파크 활성화 방안 △세종시 어린이 보물찾기 개최 △유동인구 분석을 통한 생활 기반시설입지 예측 제안이 선정됐다. 이날…
[충북일보] 제천시가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을 맡을 시공사 선정을 위한 세 번째 입찰에 나섰다. 올해 두 차례 입찰에서 적격자를 찾지 못한 시는 이번 공모에서 사업자 선정을 위해 공사비 증액 등 조건을 대폭 변경했다. 12일 제천시에 따르면 신동 자원관리센터 부지에 하루 80t 규모의 소각시설 2기 증설 공사를 위해 지난 8일 조달청에 사업자 입찰 공고를 냈다.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이 사업 공사비는 707억7천400만 원으로 이는 제천시 개청 이래 최고액 경쟁입찰 사업이다. 시는 앞선 두 차례 사업자 선정 입찰이 유찰로 끝나자 1·2차 공모 당시 693억 원에서 공사비를 대폭 늘렸다. 종전과 달리 관리동 신축 공사도 제외했다. 재정으로 추진하는 공사의 입찰은 2개 이상 사업자가 응찰해야 성립하나 1개 사업자만 참여하면 재공고를 내고 다시 사업자 선발 일정을 잡아야 한다. 앞서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 입찰에서는 각각 1개 사업자만 응찰하며 자동 유찰됐다.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급등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한 것이 업체들의 소극적인 반응으로 이어졌다고 시는 분석했다. 이에 따라 시는 2차 공모 유찰 이후…
[충북일보] 영동군이 29회 농업인의날 행사를 가졌다. 군은 지난 11일 과일나라 테마공원에서 영동군 농업인과 가족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9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우수농업인을 포상해 자긍심 함양과 영농의지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단체 활성화 및 위상 제고 등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표창에 농업기술센터 박수진 주무관 외 1명이 수상하고, 군수표창에 영동읍 이원희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국회의원 표창에 상촌면 김홍열 씨 외 1명, 영동군의회 의장 표창에는 추풍령면 정영규 씨 외 1명, 대회장 표창장에 추풍령면 이재명 씨 외 6명이 수상했다. 오명주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이상기후 등 농업의 어려움 속에서 애쓴 농업인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김기준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동파와 부실시공 방지를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접수를 중지한다고 12일 밝혔다. 중지기간은 오는 24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다. 이 기간에는 급수공사를 할 수 없지만, 중지기간 이전에 신청해 고지서를 받고 급수공사 계좌 폐쇄일인 오는 12월 1일 이전까지 공사금액을 납부한 공사는 할 수 있다. 다만 건축물 준공 후 상수도 미공급이나 지하수 고갈 및 수질오염 등으로 상수도 급수가 시급한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허용한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기관 선정 및 발표경진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대회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고 교육품질 향상 도모를 위한 전국대회다. 각 도에서 대표로 선정된 10개의 시군 센터가 '2023년 농업인대학 운영결과'를 발표해 최종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충주시는 올해 전국 최다학과인 5개 학과(△사과학과 △복숭아학과 △농기계 활용학과 △양봉학과 △가공창업 교육학과)를 개설하고 소규모 조별실습, 야간교육 등을 병행하는 등 교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받은 상은 지난 9개월간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충주중앙탑농업인대학 졸업생들이 함께 노력해 받은 상"이라며 "중앙탑농업인대학은 앞으로도 전문농업인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농업인들의 의견을 보다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동충주산업단지가 10일 준공식을 열고 중부내륙 신산업 발전의 새로운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충주시와 충북개발공사는 이날 동충주산업단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조경순 충북도 투자유치국장, 충청북도의원, 충주시의원, 시민, 입주기업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동충주산단은 2019년 착공해 140만4천881㎡(약 42.5만 평) 규모로 총사업비 2천151억 원을 투자해 올 11월 준공됐다. 평균분양가는 21만6천 원/㎡당(평당 71만 6천 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기타기계 및 장비, 식료품 등이다. 특히 동충주산단은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맞춤형 부지를 제공하고, 평택제천고속도로 동충주IC, 국도 19호 및 38호선과 인접해 있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충주시는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현대모비스, 디엔에이모터스 등 다수의 우량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아울러 다른 기업들도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동충주산단 분양
[충북일보] 김포시 서울편입 등 '메가시티 서울'을 둘러싼 논란이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 움직임에 불을 지폈다. 충청권 4개 시·도의회가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에 한 걸음 더 다가 선데다 충청권 자치단체장들도 13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준비된 메가시티, 충청시대 선포식'을 개최한다.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지난 10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3회 충청권 의회협의체 회의'를 열어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의 한 축인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의원정수(16명)·임기(2년), 의장(1명)·부의장(2명) 선출, 초광역의회 의결사항, 의회운영·의회사무기구 등 설치에 관한 규약(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내용은 지난달 17일 개최된 2차 회의에서 잠정 합의된 것으로 충청권 각 지방의회의 최종 의견수렴을 거쳤다. 다만 충청권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4개 시·도 의원 배분방식을 놓고 합의를 이루지 못해 4개 시·도 의장단 협의회 안건으로 상정,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배분방식은 의원정수 16명을 균등할 또는 균등할에 인구수를 반영할 것인가가 쟁점이었다. 대전과 세종, 충북은 16개 의석을 4석씩 균등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이 밑으로 물이 다 들어오잖아요. 이게 어떻게 물막이판이야" 지난 1일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주택에서 만난 A(60)씨는 주택 앞에 설치된 물막이판을 가리키며 이같이 말했다. 이곳 반지하에 30년째 거주하는 A씨는 장마철이 되면 '호우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지난 2017년 충북 지역에 집중호우로 물이 역류하는 바람에 집이 온통 쑥대밭이 되는 일을 겪었기 때문이다. A씨는 "당시 침수 피해로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며 "올해도 비가 많이 내린다는데 빗물이 집에 들어오면 대부분 살림은 두고 피신할 생각까지 가지고 산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A씨가 거주하는 곳은 지형이 주변보다 낮아 주요 침수 지역으로 꼽힌다. 또 1인 가구가 거주하는 원룸·다세대주택 등이 밀집해 있어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고 하수구도 많아 침수에 취약하다. 지난해 충북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청주시는 '재해취약주택 지원 사업'을 통해 A씨가 거주하는 주택 출입구에 물막이판을 설치했다. 물막이판은 도로가 물에 잠겨도 건물 내부로 물이 유입되지 않게 하는 장치로, 주로 건물 출입구와 반지하 주택의 창문에 설치한다. 하지만 A씨
[충북일보] "단양을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으로 만들겠습니다." 이는 김문근 군수가 지난 6월경 인구 관련 포럼 발표에서 군민들과 약속한 일성이다. 김 군수가 민선8기 38대 단양군수로 임기를 시작한 지 취임 2년을 맞았다. 김 군수는 "지난 2년 동안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주마가편의 자세로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루섬 권역 종합관광지 개발과 리조트 조성 등 민간 투자 사업으로 체험형 관광지로서의 새 지평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단양역 복합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선정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단양호가 이제 반환점을 돌았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젖 먹던 힘까지 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적은 인구를 지녔지만 단양군은 지난 2년 동안 대도시에 견줄만한 저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