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상공회의소 9대 회장으로 김형권(59) 제이케이종합건설㈜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음성상의는 22일 상의 대회의실에서 임시의원총회를 열어 참석의원 만장일치로 김 대표를 임기 3년의 신임 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회장은 "국내외적 경영환경 악화로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회장에 선출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역경제와 음성상의 발전을 위해 회원 기업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음성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음성상의 부회장, 음성군기업인협의회 부회장을 지냈다. 음성신문 대표, 청주지검 충주지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상의는 부회장 5명, 감사 2명, 상임의원 14명을 선출해 9대 임원 구성을 마쳤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영농부산물 소각방지를 위해 올해부터 잔가지파쇄기를 연중 무상으로 임대한다. 세종시는 잔가지파쇄기를 통해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산불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잔가지파쇄기는 고추대·깻잎대와 각종 과수 전정 가지를 잘게 썰어 퇴비로 바꾸는데도 사용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잔가지파쇄기 17대를 농가의 작업일정에 맞춰 하루 임대할 계획이다. 희망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를 방문해 임대계약을 체결한 뒤 1일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은수 농업기계팀장은 "잔가지 파쇄기 무상 임대를 통해 산불예방과 미세먼지 감소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본점(☏044-301-2525~6)이나 세종시청 산림공원과(☏044-300-4423)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알 수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옥천군이 22일 청산산업단지 입주기업인 ㈜한켐(대표이사 이상조)과 5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청산산업단지에 입주한 (주)한켐은 특화한 고순도 전자재료 생산기술과 우수한 연구 인력을 확보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자재료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소재와 석유화학 촉매 매출 증가에 따른 생산설비 극대화를 위해 이번에 투자를 결정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기업은 청산산업단지 1만7천600.4㎡의 용지에 6천279.46㎡ 넓이의 제조시설, 부대시설, 기계설비를 500억 원대 규모로 증설하고, 인력도 60명 가까이 고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켐 관계자는 "생산설비 증설에 따른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춤으로써 매출 증대와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보은군은 소 브루셀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감염 여부 등을 일제 검사한다. 검사 대상은 군내 한·육우 농가 730가구에서 사육하는 생후 1년 이상 소 2만56마리다. 브루셀라병은 체중감소, 유산과 사산, 불임을 일으키는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이면서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치료하기 어려워 발생 농가의 소는 이동제한 조치와 함께 3회 이상 추가 검사를 받아야 하고, 감염 가축은 반드시 살처분해야 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04년부터 거래하는 모든 가축의 검사를 의무화했으며, 2008년부터 1년 이상 한·육우 암소를 대상으로 연 1회 정기 검사토록 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일제 검사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7명의 공수의사를 채혈 요원으로 지정했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매년 양성 축을 사전 색출해 최근 군에서 브루셀라병이 발생하진 않았지만, 결핵병은 매년 2~3건 계속 발생하기 때문에 1세 이상 한·육우는 빠짐없이 검사받아야 한다"며 "소비자는 반드시 쇠고기이력추적시스템에서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구매해 달라"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마늘과 양파의 소득증대를 위해 월동 후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 농기센터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웃거름은 주는 시기나 양에 따라 생육과 수량, 저장성에 큰 영향을 준다. 월동 후 1차 웃거름은 2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하고, 2차 웃거름은 3월 중하순까지 실시해야 저장 중 부패가 적다. 냉해와 습해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면 냉해를 입거나 땅이 얼었다가 녹을 때 뿌리가 충분히 자라지 못하고 서릿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때문에 비닐 위에 흙을 덮어주거나 솟구쳐 올라온 포기는 즉시 땅에 잘 눌러줘야 한다. 이와 함께 비가 많이 내려 고랑에 물이 고일 경우, 병 발생이 많아지므로 배수구 정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 월동 후 기온이 상승하면 다양한 병해충이 발생하므로 병해충 대비가 필요하다. 군 농기센터 관계자는 "마늘·양파 월동 후 웃거름 주기, 온·습도관리, 병해충관리로 고품질 마늘·양파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농업기술센터가 '2024년 새기술보급 시범사업 대상농가 선정 심의' 안건을 가결했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21일 괴산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어 분야별 새기술보급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심의·의결을 진행했다.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서류검토, 현지심사를 거쳐 분야별 시범요인의 수용자세가 높고 새기술보급에 대한 파급효과가 큰 농업인과 농업인단체를 선정했다.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은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특화작목 육성 등으로 농업 경쟁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대상사업은 △인력육성분야 6개(신규농업인 현장실습교육 등) △농촌자원분야 8개(위해요인 제어 전통장 제조 시범 등) △농기계지원분야(주산지 일관기계화 사업) △식량축산분야 8개(식량작물 신품종 종자 생산기반 단지 조성 등) △소득작목분야 12개(이상기상 대응 및 신수형 사과 과원 조성 시범 등) 등 35개 사업에 35억4천600만 원이 투입된다. 류지홍 농기센터 소장은 "새기술보급사업으로 경쟁력 있는 영농기술을 도입해 청정농업 '자연특별시 괴산'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 신청을 종합소득금액이 확정되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받는다. 농어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 도모를 위해 시행하는 충북도 농어업인 공익수당은 농어가당 연 60만 원 상당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신청자격은 도내거주 3년 이상, 농어업경영체 등록 3년 이상 유지한 경영체 등록상 경영주만 가능하다. 농어업 외 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지·산지 불법 행위로 처분을 받은 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공익수당 수령 시, 생계비 등 복지급여 지원금액이 감액되거나 대상에서 탈락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해당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 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검토 후 지급대상자로 선정되면 이르면 9월 중 신청 읍면사무소를 통해 공익수당이 지급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벌여 새는 물을 막고 유수율을 대폭 끌어올렸다. 군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벌인 끝에 유수율 89.4%를 달성했다. 이 사업에 착수하기 직전 괴산군의 유수율은 57.0%였다. 만 5년 만에 32.4%포인트 끌어올린 것이다. 유수율(有收率)은 배수지에서 공급한 수돗물의 총량 가운데 요금 수입에 반영된 수량의 비율을 말한다. 이 비율이 높으면 새는 물이 적고, 수요자에게 도달한 수돗물이 많다는 의미다. 지자체 상수도 유수율 합격 기준은 '85%'다. 군은 총 길이 82㎞ 사업구간에 215억 원을 들여 낡은 관로를 새것으로 교체하고, 누수 여부를 탐사하고, 블록시스템을 구축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군은 목표 유수율(85% 이상)을 달성한 덕분에 연간 94만 t가량의 누수를 막아 예산 25억 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추산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의 수돗물 누수로 인한 불편을 줄이고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대·교통대를 비롯해 '글로컬대학30' 지정된 10개 대학은 21일 충북대 법전원 다목적홀에서 '글로컬대학30 혁신 이행협약 및 전략 포럼'을 열었다. 글로컬대학들은 한자리에 모여 혁신 비전과 계획을 이행하고자 하는 다짐과 약속을 대국민 앞에 선언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광복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10개 글로컬대학 총장,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충북대·한국교통대 △강원대·강릉원주대 △경상국립대 △부산대·부산교대 △순천대 △안동대·경북도립대 △울산대 △전북대 △포항공과대 △한림대 등 10개 대학·연합이 글로컬대학에 지정됐다. 김중수 글로컬대학위원회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혁신은 결코 쉽지 않겠지만 지금 지방 대학들이 달리기를 시작하지 않으면 엄청난 속도로 밀려오고 있는 저출생과 지방소멸위기의 쓰나미 앞에 속소무책으로 국가의 쇠락을 경험하개 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 혁신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의 씨앗을 심을 때"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에 뿌리내린 차별화된 혁신 비전으로 대학과 지역 구성원을 한마음으로 묶어내고 지역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우선
[충북일보] 생산자물가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며 물가 부담을 높였다. 특히 귤과 사과 등 농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물가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4년 1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80(2015년=100)으로 전달 대비 0.5% 올랐다. 지난해 12월(0.1%) 증가 전환된 이후 2개월 연속 오름이다.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3% 오르며 6개월 연속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국내생산자가 국내 시장에 공급하는 상품·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것이다. 경기동향 판단지표, GDP 디플레이터 등으로 이용된다. 품목별로 보면 농림수산식품은 전달 대비 3.8% 상승했다. 축산물이 1.3% 하락했으나, 농산물(8.3%), 수산물(0.2%)이 각각 오름세를 보였다. 감귤은 전달보다 48.8% 올랐고, 지난해부터 높은 가격이 형성되고 있는 사과는 7.5% 상승했다. 사과의 경우 지난해 같은달과 비교하면 115.4% 상승이다. 이처럼 신선식품은 전달보다 10.0%, 1년 전 보다 20.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공산품은 1차 금속제품(-0.1%) 등이 내렸으나,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0.
[충북일보] 충북지역 이차전지 수출 여건이 전기차 수요 감소와 배터리 단가 하락으로 녹록지 않은 가운데 정부가 이차전지에 대한 수출 통제에 나서며 수출 실적에 직격탄을 맞을지 우려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자로 대(對)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품목을 확대하는 '33차 전략물자수출입고시' 개정안을 시행한다. 이는 국제사회의 대러시아·벨라루스 수출통제 공조를 위한 조치로 이에 따라 이차전지, 운반하역기계,항공기부품 등 군용 전용(轉用) 가능성이 높은 682개 품목이 상황허가 대상으로 추가된다. 상황허가는 비(非)전략물자 중 군용 전용 가능성이 높은 경우 수출 시 정부 허가를 받아야 한다. 기존 전자, 조선 등 789개 품목에 682개 품목이 추가되며 대러시아·벨라루스 상황 허가 대상 품목은 총 1천159개로 확대된다. 상황허가 대상으로 추가되는 품목은 24일부터 원칙적으로 수출이 금지되며 △기(旣)계약분 수출(이달 23일까지 수출계약 체결 건) △자회사 향(向) 수출 등 사안별 심사 요건을 만족하는 경우에 한해 상황허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허가를 발급받은 건만 수출이 가능하다.산업부는 상황허가 품목이 제3국을 우회해 러시아·벨라루스로 유
[충북일보]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21일 지역소멸 문제의 대안 중 하나인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와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충북 보은군 삼승농공단지 소재 김치류 제조기업인 ㈜이킴을 방문했다. 강석진 이사장은 생산현장을 둘러본 뒤 유민 ㈜이킴 대표이사, 김창욱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충북협의회장 등 농공단지 입주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킴은 지난 2005년부터 김치·절임식품을 제조하고 하고 있다. 2010년 삼승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설립해 국내 판매용 생산 라인을 분리해 해외 판매에 집중한 결과 2011년 '1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 업계 2위 수준의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 최근 한류 열풍에 힘입어 일본, 홍콩, 캐나다, 호주 등 10여 개국에서 K-푸드 열풍을 이끌어 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한국의 김치 수출 물량은 역대 최고치를(4만4천t) 달성하며 K-푸드 수출저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민 대표이사는 "농공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만성적인 인력난과 연구시설 등의 인프라 부족 및 첨단·전략 산업에 비해 부족한 관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
△ 제목 : 충북 정치 지형의 향방과 50일 후, 새로운 국회의원을 향한 길 국회의원 선거가 50여일 남았습니다. 이전 선거에서 충북 지역은 여러 정치적 변화를 겪었으며, 현재의 정치 지형을 분석하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재 충북 지역은 다양한 정치 세력의 충돌과 협력이 교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전 선거에서 기존의 정치 지형에서 변화가 일어나면서 새로운 리더십과 정책 방향이 촉발되었습니다. 그 결과, 충북 지역은 보수와 진보 간의 정치적인 경쟁과 민심의 다양성이 동시에 존재하는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보수와 진보 세력 간의 경쟁은 여전히 충북에서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 두 세력은 각자의 정책과 가치관을 강조하며 지역 내에서 지지층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 발전, 일자리 창출, 교육 등에 대한 입장 차이가 세부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번 선거에서도 두 세력 간의 경쟁이 예상됩니다. 충북 지역에서는 중소도시들이 더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들 중소도시는 지역 발전과 지방 간의 균형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는 중소도시들의 목소리와 요구사항이 더욱 강조될…
[충북일보] 충북농협(총괄본부장 황종연)은 충북도와 함께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특설매장에서 올해 첫 충북 농산물 판촉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가격안정과 판매확대를 위해 실시된 이번 행사는 청원생명 딸기, 쌀, 고구마를 비롯해 제천 사과, 옥천 호두 등 1차 상품과 품질 좋은 원료를 가공해 새롭게 만들어진 청국장, 조청, 들기름 등과 같은 충북 대표 6차산업 융합상품도 함께 준비돼 풍성함을 더했다.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실시된 판촉행사는 충북 우수농산물을 시중가격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밥상물가 안정에 기여하고, 제주 소비자들의 호응까지 얻었다. 행사기간 충북도의회 박경숙 위원장을 비롯한 산업경제위원회소속 위원들도 방문해 충북 농산물을 알리며 행사의 열기를 더했다.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충북에서 생산된 우수농산물이 충북과 수도권뿐만 아니라 제주를 비롯한 전국에서 확대 판매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일자리사업(반도체 분야)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일자리 공모사업은 지자체가 지역·산업 특성에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지역 고용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시는 충북도, 충북 내 타 지자체(음성·진천·괴산)와 함께 올해 1월 컨소시엄을 구성해 교대근무, 저임금, 방진복 착용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반도체 분야로 응모해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의 총 사업비는 56억원으로, 이중 국비는 45억원, 지방비는 11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저임금 개선사업을 위한 장려금 지원 △메인터넌스(기계ㆍ장비기술자), 오퍼레이터(단순생산직) 등 인력양성 사업 △반도체 인프라 임차 및 유지 관리 △인증,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 등 기술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반도체 특화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110여 개의 반도체 기업, 총 1천여 명의 근로자의 고용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 핵심산업인 반도체 기업 구인난 해소와 근로자의 장기재직 유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역 내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과학영농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군은 현재 제1 육묘장, 마늘조직배양실, 미생물배양시설 등 과학영농을 기반한 시설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말께 제2 육묘장이 준공되면 농가들의 편익과 영농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존 육묘장은 2021년 농가의 부담을 덜고 우량묘를 저렴하게 제공하기 위해 어상천면 옛 단산중 사택 부지에 17억 원을 투입해 육묘장(1천725㎡)과 창고 및 관리사(456㎡)를 설치했다. 이 육묘장에서는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 부녀자 농업인, 장애인 등록 농업인 등 취약계층 농업인 1천 명에게 매년 우량 고추 묘와 배추 묘를 공급하고 있다. 군은 육묘 사업 확대를 위해 지난해 국비 9억 원을 확보해 어상천면 임현리 일원에 제2 육묘장 신축을 진행 중이다. 오는 6월에 준공되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해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 단양마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0년 국비 10억 원을 들여 가곡면 사평리 향기나라에 설치한 마늘조직배양실과 증식 시험포 운영시설도 쉴 새 없이 가동되고 있다. 현재 우량 마늘 종구를 생산 중이
[충북일보] 세종시농업기술센터가 세종시 대표 농산물 '싱싱세종 수박'의 정식기를 앞두고 고품질 확보를 위한 재배관리 지도에 나섰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세종지역 수박 1기작은 2월 중순에 정식을 시작해 5월 하순에 첫 수확해 충분한 토양온도 유지와 철저한 보온시설 관리가 중요하다. 수박은 햇빛과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호광성, 고온성 작물로 정식기인 2월에는 온도가 낮고 일조량이 부족해 보온시설과 일조량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어린 수박 모종의 뿌리 활착이 잘 될 수 있도록 정식 전에 적절한 토양온도를 확보해야 한다. 이중비닐하우스는 정식 2주 전 바닥멀칭 후 소형터널을 만들면 충분한 지온을 확보할 수 있다. 갑자기 기온이 영하 10도 가까이 떨어지면 냉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형터널 내외부에 각각 전열선, 부직포를 미리 설치해 날씨 변화에 맞게 생육온도를 꾸준히 관리 해줘야 한다. 다겹비닐로 일조량 부족이 발생하지 않도록 날씨가 맑은 날에는 일찍 열어 햇볕 쬐는 시간을 늘려주고 날씨가 흐린 날은 보온을 위해 늦게 열어줘야 한다. 다중터널 안 보온으로 환기가 잘 안되고 습도가 높게 유지되면 접목부위, 줄기 등에서 수침 상 병반이 생기면서 황갈색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과수 농가 48호에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 약제살포 방법 등을 집중지도하고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은경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적기 약제 살포, 청결한 과원 관리, 출입자 관리 등 화상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세종시가 올해 대·중견기업과 함께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창업기업 지원에 나선다. 세종시는 창업기업-대·중견기업 개방형혁신 지원사업인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에 참여할 지역 혁신기술 보유 창업기업 7곳을 오는 3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브릿지온 오픈이노베이션'은 혁신기술을 가진 우수 창업기업에 대·중견기업과 협업을 위한 기술컨설팅, 기술검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유형은 '문제해결형'과 '자율제안형' 등 두 가지다. 문제해결형은 창업기업이 보유기술을 바탕으로 대·중견기업이 제시한 기술과제를 충족시키는 방식이다. 기술과제는 △생성형 AI기반 원천·적용기술·서비스(SKT) △인공지능(AI), 디지털, 클라우드, 미래기술(네이버 클라우드) △소재, 반도체, 배터리, 공정최적화(조광페인트) △건설현장 외부 사전 제작품 설치(OSC) 공법 등 신기술, 산업융합 분야(호반건설)다. 자율제안형은 대·중견기업과 잠재적 신규 협업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서 창업기업이 대·중견기업에 보유기술 기반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협업해 신기술·신제품을 개발하는 방식이다. 기술발전과 판로확보를 희망하는 창업기업은 자유롭게 신청할 수 있다.…
[충북일보]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20일 군 농업 산학 협동심의회를 개최해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선정했다. 협동심의회는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20명의 위원으로 짜였다. 이날 심의회에서 위원들은 인력교육 분야 등 5개 분야 29개 사업에 17억1천100여만 원을 투입하는 2024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대상자를 뽑았다. 이번 시범사업을 접수한 결과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1.6 대 1보다 다소 높은 2 대 1이었다. 이는 하루하루 다르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려는 농심이 반영된 것이다. 공정한 사업자 선정을 위해 심의회 위원들이 신청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군은 밝혔다. 군과 심의회는 심의를 마친 뒤 군 농업 관련 현안과 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김은희 소장은 "2024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하게 보급하고, 지역특화작목을 육성해 농가 소득을 증대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세계적으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이다. 국가안보 차원에서 전략적으로 중요하고 경제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는 기술이다. 그 만큼 정부는 글로벌 주도권을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 각 부처는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전략기술 육성에 나섰다. 이 분야들이 현재와 미래 국가 경제를 지탱하는 핵심이라는 얘기다. 정부의 이 같은 정책이 본격 추진되면서 충북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반도체, 바이오 등 4개 분야는 모두 충북이 오래 전부터 지역 전략산업으로 점찍어 육성해왔기 때문이다. 그런 노력이 청주 오송이 국내 바이오 메카로 자리 잡고, 오창이 국가 첨단산업 전초기지로 부상하는 결실로 이어졌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오창을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하는 등 세계 시장을 주름 잡을 수 있게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청주가 국가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충북도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오송과 오창, 청주국제공항 주변 지역을 연계해 체계적인 융복합 개발
AI를 사용해 단어를 기반으로 이미지를 생성하는 Microsoft Designer의 ' Image Creator'가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를 축하하는 이미지를 만들었다. 인공지능 AI가 진화하면서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서 큰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이에 창간 21주년을 맞은 충북일보는 미래 신기술인 AI를 이용해 다양한 플랫폼과 쌍방향 소통을 이용한 뉴스와 정보 전달의 중심에 있는 '충북인의 신문' 이미지를 생성해 보았다. 명령어에 따른 Microsoft Designer의 Image Creator가 만든 이미지가 완벽하지 않아 일부 실사 사진을 합성해 창간 이미지를 완성했다. 충북일보는 본격적인 인공지능 AI 시대를 맞아 독자를 위한 '정확한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는 언론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글·ImageCreator작업 / 김용수기자 - User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언론 환경 변화를 진단해주고 실제 사례들을 통해 지방신문의 구체적인 대응책에 대한 종합 기사문을 작성해줘. - ChatGPT 제목: "흔들리는 언론, 지방신문의 반격!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사례 속으로" 본문: 세계는 현재 4차 산업혁명의 중심에 서 있
[충북일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청주 오송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꾸준히 바이오 분야 육성에 노력해온 결과 국내 중심지로 우뚝 섰다. 최근에는 대형 국책사업이 잇달아 추진돼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던 오송이 발전하게 된 계기는 1997년 국가생명과학단지로 지정되면서다. 정부는 1994년 보건의료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수립했고 생명과학을 미래 선도 산업으로 육성키로 했다. 3년 뒤 오송을 생명과학단지 국가산업단지,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로 각각 지정했다.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 행정타운, 제1·2생명과학산업단지 구축을 완료했다. 내년 바이오산단업단지, 2026년 화장품산업단지, 2030년 제3국가생명과학단지 조성을 앞두고 있다. 오송은 1994년 국가생명과학단지 조성 계획 반영 후 30년째를 맞았다. 현재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는 국내 유일의 정부주도 바이오 특화단지이다. 총면적이 1천402만5천㎡(425만평)에 이른다. 클러스터 내에는 2010년 보건의료 6대 국책기관이 입주했고, 2013년에는 4개 핵심연구지원시설이 건립됐다. 6개 바이오메디컬 지원시설과 200여 개의 의료연구개발…
[충북일보] 한국 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20일 오후 4시 (재)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충북센터에서 '2월 정기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북 여성기업인 8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월례회는 윤태정 CSA대표이사의 '퍼펙트 리더의 하루' 특강이 진행됐다. 한편, 여경협은 오는 3월 2일까지 '2024년 3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여성기업유공자 포상' 신청을 접수한다. 신청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31-7807)로 문의할 수 있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는 20일 근로복지공단 충주지사를 방문해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민원인 등 내방객에게 대진단 참여방법을 안내했다. '산업안전 대진단'이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중소사업장(5~50인 미만)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행을 자가진단하고, 정부의 맞춤형 지원사업과 연계해 안전수준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27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대상 확대에 따라 중소규모 사업장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안전보건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충북북부지사에서는 산업안전 대진단 상담지원센터(1544-1133)를 운영하고 있으며, 방문 민원인이 현장에서 사업장의 안전보건체계 수준을 진단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사업장의 참여를 지원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로 충북은 취업자 10명 중 3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국가통계포털을 분석한 결과 지난 5월 전국 취업자는 2천891만5천 명으로 이 가운데 23.1%인 667만9천 명이 60세 이상이었다. 월별로 보면 지난해는 1월(540만4천 명), 2월(577만2천 명), 12월(596만4천 명)을 제외한 9개월은 60세 이상 취업자는 600만 명 대을 유지했다. 올해는 1월(575만4천 명)을 제외하고 2월부터 5월까지 600만 명대를 기록 중이며 2월 606만9천 명, 3월 636만7천 명, 4월 656만6천 명, 5월 667만9천 명 등 꾸준히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충북은 5월 기준 취업자 97만 명 가운데 60세 이상은 27.4%인 26만6천 명으로 집계됐다. 충북에서도 60세 이상 취업자 증가세는 꾸준하다. 지난 2014년 5월 기준 전체 취업자 수 대비 60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은 16.8%였으나 2019년 5월에는 21.0%로 올라섰다. 이어 2020년 5월 22.1%, 2021년 5월 23.4%, 2022년 5월 25.8%, 2023년 5월 26.2%로 증가 추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자신의 돈을 훔쳐 갔다고 생각해 흉기를 들고 지인들을 위협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진천경찰서는 A(41)씨를 특수협박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7시 45분 진천군 광해원면 자신의 주거지에서 지인 B(59)씨와 C(54)씨에게 흉기를 들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A씨는 술을 마시던 중 주머니에 있는 돈이 없어져 이를 찾다가 B씨와 C씨가 돈을 가져간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안 난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