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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 '아침 간편식' 먹는다

도교육청 9곳 시범학교 운영
한 달간 1천39명에게 제공

  • 웹출고시간2024.06.20 15:08:06
  • 최종수정2024.06.20 18:18:26

윤건영 교육감이 20일 청주공고를 방문해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범운영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사업' 시범학교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아침 간편식 제공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고 9곳(초 2곳, 중 4곳, 고 3곳)을 시범학교로 선정했다.

학생,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합의와 민주적 절차에 따라 담당자 지정 가능하고, 별도 공간(학급 교실, 식생활관 제외)을 보유한 학교를 대상으로 신청받았다.

애초 시범학교는 초·중·고 6곳에서 학교의 규모(희망 학생 수)와 운영 일수, 추가 신청 여부 등를 고려해 9곳으로 늘렸다.

6월 한 달간 덕벌초·가덕초, 가덕중·신명중·충주미덕중·대성중, 청주고·청주공고·충주중산고 학생 3천794명 중 1천39명이 아침간편식을 먹는다.

시범 학교는 배식 자원봉사자와 별도 업무지원 행정 인력을 배치하고 아침간편식 식재료 구매계약도 마쳤다.

아침 간편식은 지난 17일부터 학교별로 정해진 시간과 장소에서 제공하고 있다.

윤건영 교육감은 이날 시범학교로 지정된 청주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윤 교육감은 "매월 수요를 조사해 필요한 학생에게 아침 간편식을 제공하겠다"면서 "시범학교 학생들의 의견 청취, 컨설팅을 마치면 본격적으로 간편식을 제공하고 학교 업무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메뉴로 주먹밥, 빵, 떡, 죽, 과일, 주스 등을 제공하고 수요자 만족도 조사와 소리함 등 학생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운영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7억3천만 원을 들여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범학교를 12월까지 운영한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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