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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파종기 도입 논콩 재배면적 확대

20일 소정면서 콩 기계 파종 시연
생산비·노동력 절감 기대

  • 웹출고시간2024.06.20 13:49:52
  • 최종수정2024.06.20 13:49:52

세종시 소정면 배동필 씨 논에서 20일 콩 전용 파종기계로 작업하는 모습.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가 기계화를 통해 논콩 재배면적 확대에 나선다.

시는 20일 소정면 소정리 일원에서 콩 재배농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콩 기계화 파종 시연회'를 열었다.

이날 시연회는 벼 재배면적 감축과 기계화를 통한 논콩 재배면적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계화에 따른 노동력 절감효과를 농업인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소정면 배동필 씨의 논 3천38㎡에서 올해 처음 도입한 콩 전용 파종기계로 작업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기계를 통해 콩 파종이 이뤄지면서 330㎡ 기준 5시간 이상 걸리던 작업시간이 15분 이내로 크게 줄어들었다.

세종시가 지난 14일 2024년 전략작물직불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00농가에서 논콩 34.3㏊를 신청해 지난해 7㏊보다 재배면적이 2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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