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창업보육센터는 2023학년도 2학기를 맞아 입주기업 네트워킹 간담회와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영진 센터장을 비롯해 ㈜오픈아이티 등 10개사 입주기업 임직원과 센터 내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2부를 나눠 건국발전기금 기탁식과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 안내, 지원사업 설명회 및 입주기업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의견수렴과 논의로 진행됐다. 1부 건국발전기금 기탁식에서는 창업보육센터에서 5년 동안 입주하고 퇴거 예정인 ㈜이씨에스가 창업보육센터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씨에스는 고분자 폴리우레탄 등의 생산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매년 10억 원의 매출을 발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부 센터 입주기업 네트워킹 간담회 및 지원사업 설명회는 기업의 애로사항 파악과 센터의 네트워킹 소통을 강화하는 것으로 마련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평생교육원은 최근 2023학년도 2학기 최고경영자과정(AMP)을 개원하고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2학기 최고경영자과정은 기존 16기(14명)와 함께 17기 17명의 지역경제 CEO들이 함께 참가헤 운영될 예정이다. 이 학교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사회의 공동발전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가교역할을 하기 위해 애써왔다. 특히 급변하는 시대의 상황을 직시하고 국제적인 안목을 지닌 리더들로서의 성장을 위한 필수 코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성준 평생교육원장은 "기존 16기와 새로 입학한 17기 총 31명의 원우들이 함께 충북 중원 지역경제를 리드할 글로벌 인재 양성과정의 완성과 지역사회의 경영인, 고위 공직자, 주요 상공인 등 사회 리더들과의 원활한 소통과 지식제공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상호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17명의 17기 입학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지역의 많은 리더들과 대학과의 소통을 기대한다"며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서 언제나 선구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글로컬캠퍼스 최고경영자과정이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코딩아카데미센터는 학생, 재직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AI 인공지능 고급과정, 빅데이터 기본과정'을 실시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AI인공지능 고급과정은 파이썬 딥러닝을 기반으로 AI 기본데이터 구조 및 분석능력에 대한 이해, 생성형 AI 활용 특강, 시각지능과 부품·반도체 산업 lot 기초 프로젝트까지 인공지능(AI) 융합 중심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빅데이터 기본과정은 빅데이터를 구성하는 기술 및 데이터 문해력 교육을 중점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실무교육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오는 22일을 시작으로 12월 11일까지 이어진다. 코딩아카데미센터 관계자는 "AI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지역 산업에 AI인공지능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술들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며 "지역 내 도민들이 무상 교육을 제공받아 지역 AI·S/W분야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5년간 1천억 원을 지원하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의 운명이 걸린 충북대와 교통대와의 통합 성공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교통대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는 구성원들의 통합찬반을 묻는 투표를 19, 20일 이틀간 실시한다.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하루 더 연장했다. 19일은 교수, 직원, 학생 등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한다. 교수·직원(조교)은 온라인투표(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시스템)로, 학생은 각 단과대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대면투표(오프라인)를 한다. 20일은 학생들만 투표할 수 있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개신문화관 2층 전시실에서 대면으로 실시한다. 총 유권자 수는 1만6천828명이다. 학생 1만5천459명(학부 1만2천333명, 대학원 3천126명), 교수 769명, 직원 600명(직원 452명, 조교 148명)이다. 개표는 20일 학생 투표 종료 후 진행, 결과는 이날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충북대 관계자는 "학생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투표기간을 하루 더 연장했다"며 "개표가 끝나는
[충북일보] 충청대학교는 오는 20~21일 학생회관 R동 광장에서 '취업 페스티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운영한다. 이차전지 소재부품 기업 유진테크놀로지를 비롯해 해성식품, 모모성형외과(서울), 이든푸드영농조합법인, 넥스팜코리아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해 기업홍보에 나선다. 현장에서는 인재영입을 위한 기업의 현장면접과 졸업예정자 채용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충청대는 취업상담소, 취업마인드 케어, 구직성향진단, 취업타로 운영 등 학생들 취업 지원에 나선다. 김동구 취업지원팀장은 "해마다 펼쳐지는 취업페스티벌 및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졸업을 앞둔 학생들의 취업이 적극 이루어지고 있다"며 "올해도 학생들과 참여기업에 많은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18일 서울대학교와 인재 양성 등 지속적인 상생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대 대회의실에서 김영환 충북지사, 유홍림 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류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지역과 국가균형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 협력 △문화예술 교류와 지역 음악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개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필요한 관·학 협력사업 발굴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을 위한 실행 방안 등을 수립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서울대가 광역자치단체와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은 것은 충북이 처음이다. 도는 이번 협약으로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관·학 협력 모델을 만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충북이 글로벌 인재양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최근 인재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생명과학·의학 융합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카이스트(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타운과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을 준비 중이다. 오송 국제학교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진행 중인 AI 바이오 영재고 신설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국원대동제를 진행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국원대동제는 수도권과 비교해 문화 콘텐츠 접근성이 부족한 지역 내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문화공연을 준비한 이번 국원대동제에는 IPP사업단에서 진행하는 일학습병행 취업홍보 및 인권센터의 인권프로그램, 링크사업단 홍보 부스 등이 진행된다. 또 취업성공지원과에서 지원하는 취업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연예인 초청 공연도 준비됐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국원대동제에는 다양한 즐길거리 외에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취업 박람회 및 인권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라며 "대학 구성원과 지역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축제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 지역 대학들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경쟁률이 청주교대와 한국교통대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령인구 감소에도 서울 주요 대학의 경쟁률은 상승한 것으로 집계돼 수도권과 지방대학 간 양극화 현상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충북대학교는 지난 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2천340명 모집에 2만10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8.59대 1을 기록했다. 도내 대학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세웠지만 지난해(9.59대 1)보다 1.00p 하락했다. 학생부종합 의예과(Ⅰ전형)는 4명 모집에 130명이 원서를 내 32.50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심리학과(Ⅱ전형) 22대 1, 수의예과(Ⅱ전형) 20.60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서원대학교는 정원내 1천584명 수시모집에 8천368명이 지원해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는 지난해(5.48대 1) 경쟁률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지만 역대급 수험생 급감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신설학과인 응급구조학과로, 20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합
[충북일보] 충북대학교 사범대학은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를 오는 12월까지 4개월간 시범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존에 4주간 운영되던 현장실습을 15주로 확대하는 학교현장 실습학기제는 2028학년도 2학기부터 전면 도입 예정이다. 교육부는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하는 현장역량을 함양한 예비교원 양성을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한다. 충북대 사범대학은 내실 있는 실습교육 운영을 위해 지난해부터 충북 실습학기제 운영모델에 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지난 2월부터 협력학교 선정, 실습학기제 참여자를 모집했다. 현재 윤리교육과 3학년 15명은 실습협력학교(남성중, 서원중, 성화중, 용암중, 청주외고)에서 실습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실습생 대표인 권아현 학생은 "8월부터 실습학기제 사전 교육을 받고 실습담당 선생님과 함께 실습학교를 탐방하며 훌륭한 도덕교사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상순 충북대 사범대학장은 "기존 3주간 운영했던 교육실습과는 다르게 15주 동안 현장실습과 대학의 학업을 병행한다"면서 "실습생들이 많이 배우기를 바라고, 대학-교육청-실습협력 학교 간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실습학기제 운영 모델이 확산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충북일보] 청주대학교 관광경영학과는 ㈜교원투어와 관광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청주대 학생들에게는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습 기회가 제공되며, 관광경영학과 학생들 취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김명진 교원투어 대표는 실무,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김 대표는 특강에서 실무 이해 증진과 기업의 업무 파악 등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박구원 청주대 비즈니스대학장은 "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기업 실무를 파악하고, 졸업 후 양질의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원투어는 270여 명이 근무하는 종합여행사로, 송출 인원 기준 업계 5위를 달성한 기업이다. 최근에는 기존 종합 PKG 상품에서 에어텔, 프리미엄 테마 상품 등에 주력하며 상품 포트폴리오 확장에 힘쓰고 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가 2024학년도 수십모집 결과, 5.2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서원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정원내 1천584명 모집에 8천368명이 지원해 5.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원대는 전년도 5.48대 1 경쟁률과 비교해 소폭 낮아졌지만 역대급 수험생 급감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자체 분석을 내놨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학과는 신설학과인 응급구조학과로, 20명 모집에 260명이 지원해 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임용합격 명문학과인 체육교육과는 23명 모집에 265명이 지원해 11.5대 1로 뒤를 이었다. 패션의류학과도 20명 모집에 203명이 지원해 10.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승희 서원대 입학학생처장은 "서원대의 자랑인 임용합격 명문대학, 공공서비스 특화대학을 찾아가는 입시박람회와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 밀착 홍보를 추진한 결과 어려운 입시환경을 무난히 넘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원대는 오는 21일부터 10월 28일까지 일반학과 면접고사, 실기고사를 진행하며, 사범대학 면접고사·실기고사는 수능 이후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다.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는 10월 13일까지 도내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3 충북 청소년 페임랩'의 예선 참가자를 모집한다. 교통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충북도, 충청북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등이 후원하는 '충북 청소년 페임랩'은 2020년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로 4회째 열리고 있다. 전년도 노벨과학상 수상자의 연구주제인 △양자역학 △분자합성 △인류진화에 관한 자신의 생각이나 지식, 경험 등을 본인이 준비한 소품 등을 활용해 3분 동안 발표하는 대회다. 도내 중·고교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비대면)으로 발표영상 심사를 통해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은 11월 개최될 본선 대회에서 우열을 겨루게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북도교육감상과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된다. 또 본선 진출자들에게는 교통대 총장상,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장상 및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참가신청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대회개요, 시상내역 등 자세한 사항도 확인할 수 있다. 박병준 센터장은 "이번 페임랩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과학을 친숙하게 이해하고, 소통과 공감을 통한 과학의 폭넓은 향유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중앙도서관은 최근 충주캠퍼스 휴스퀘어관에서 2023학년도 '중앙도서관 학술전자정보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4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도서관에서 구독하고 있는 학술DB, 국내·외 전자저널, 전자책 등 전자 정보 이용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도서관 이용자들의 정보활용 능력 고양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총 7개의 전자저널 관련 업체가 개별 부스를 운영해 학술전자정보 검색 및 활용 방법 시연회를 가졌으며, 경품 추첨을 위한 부스 체험 스탬프 투어 등을 진행했다. 양진희 중앙도서관장은 "도서관 이용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학술전자자료에 관한 관심을 가지고, 편리하게 이용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학술 전자정보 자료의 효율적인 활용 방법과 전자정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정보 활용 능력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찬구 ㈜케미탑 대표가 우석대 진천캠퍼스의 발전을 위해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지난 15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4층 총장 집무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찬구 대표,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 진천상공회의소 및 ㈜케미탑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찬구 대표는 "우석대 진천캠퍼스 개교 10주년을 앞두고 대학의 성장과 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면서 "자신의 꿈과 미래를 향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도 우석대 진천캠퍼스 발전을 위해 각각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원은 제24기 최고경영자 과정생을 대상으로 'Chat GPT의 이해와 미래산업'을 주제로 최근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윤승조 총장, 글로벌융합대학원장 홍승권 교수, 대학원 교학부장 이상민 교수, 제24기 최고경영자과정 교육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Chat GPT의 활용방법과 실제 응용 사례를 중심으로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 이석희 교수의 특강으로 2시간 동안 이뤄졌다. 최고경영자과정은 지역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평생교육의 장을 개방해 지역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이다. 교육과정을 통해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최고 경영자가 갖춰야 할 필수적인 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지원에 나선다. 14일 도에 따르면 양 대학은 지난 6월 교육부 핵심 사업인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을 받았다. 예비 지정에 선정된 대학은 15곳이며 다음 달 본지정 평가를 통해 11월 10개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에 도는 본지정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컬대학 지원 TF 구성 △관련기관 회의 개최 △ 본지정 실행계획서 혁신과제 논의 △지·산·학·연 MOU 체결 등 총력 대응에 들어갔다. 도 관계자는 "청년 인구를 증가시킬 유일한 대안은 지역대학 육성과 산학 연계 일자리 창출"이라며 "양 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 본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와 한국교통대는 '통합을 통한 혁신 극대화로 지역과 함께 세계로'라는 비전으로 예비 지정됐다. 혁신 선도인재 연간 1천명 양성, 세계대학 100위권 진입 등을 목표로 잡았다. 글로컬대학은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하는 성공모델로 키우기 위한 교육부 공모 사업이다.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 대학을 선정해 5년간 국비 1천억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천영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 헬스케어운동학과가 미국체력관리학회(NSCA)로부터 ERP(Education Recognition Program)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서원대에 따르면 ERP는 체력관리 분야에서 국제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NSCA에서 학과 내 특성과 커리큘럼, 학과 전임교수 NSCA 자격 보유 여부 등을 검토·심사한 후 공인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서원대 헬스케어운동학과는 Personal Training Program과 Undergraduates Strength and Conditioning Program 등 두 가지 프로그램을 인증받았다. 충북 권역 대학 중 첫 ERP 인증으로, 디렉터는 김주영 교수가 맡는다. 윤완영 서원대 헬스케어학과장은 "최근 체력 관리, 선수 트레이닝에 대한 직업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재학생의 NSCA 국제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고 차별화된 이력을 구축해 취업률 향상에 노력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 송원의료재단은 최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교통대는 송원의료재단을 의료 협력 기관으로 정하고, 송원의료재단은 교통대에서 의뢰한 환자에 최선의 진료를 제공하는 등 의료기관 이용에 관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 중풍, 고혈압, 당뇨 등 노인성 질환을 비롯한 처치(처방) 가능한 모든 분야의 진료 제공 △교통대 관계자 요양병원 입원비용 및 장례문화 이용비용 30% 감면 △교통대 재학생 현장실습 파견 등에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협약 체결이 교직원, 재학생과 졸업생, 나아가 지역민의 의료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대학일자리개발원은 오는 26일까지 전 학년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멘탈 잡고, 꿈 잡고.(셀프멘탈케어 과정)' 프로그램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셀프멘탈케어 과정은 취업 불안감으로 자신감과 집중력이 저하된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지원과 취업 멘탈 회복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개인 맞춤형으로 진행되는 셀프멘탈케어 과정은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온라인 및 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하루 3시간씩 총 6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진단도구를 활용해 스스로 자신의 멘탈 상태를 점검하고, 워크숍을 바탕으로 그에 맞는 효과적인 멘탈케어 소양을 습득 할 수 있다. 구강본 원장은 "취업과 진로 고민이 많은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불안감 해소에 대한 심리·정서적 안정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기초체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장윤식 청주 중부출판인쇄사 대표가 13일 농업생명환경대학 식품생명공학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기금 1천만 원을 충북대에 기탁했다. 장 대표는 식품공학과(82학번) 동문으로 후배와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북대학교 후원의 집'에 등록해 10여 년간 5천 3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장 대표는 "식품공학과 졸업생으로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서원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부는 베트남 하노이 인터컨티넨탈 하노이 랜드마크72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13일 밝혔다. 양 기관은 △국제 인턴십 지원 △기업 위탁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학생 우선 채용 △공동 연구 및 시설·장비 공유 △정보 및 인적자원 교류 등에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앞서 강신욱 교수는 지난 7월 이 호텔을 찾아 K-베이커리 열풍에 힘입어 한국식 베이커리 메뉴 컨설팅을 진행했다. 제품 시연과 직원 교육, 쿠킹 클래스를 통해 대한민국 디저트 베이커리의 우수성을 알리며 협약기관 간의 유대관계를 다졌다. 이원옥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장은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제 인턴십 및 해외 외식 산업체와의 시설 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서원대 호텔외식조리학부는 호텔조리전공과 호텔디저트식음료전공으로 교육과정과 진로체계를 세분화했으며, 교직과정이 설치돼 중등교사 임용 기회도 주어진다. 실습 위주의 교육과 각 전공 분야별 학습 소모임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각종 조리대회에 출전해 다수가 입상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은 최근 충주 탄금공원에서 드론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또 지역정주형 청년창업가와 함께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과 부스는 우륵문화제 기간 열려 충주시 뿐만 아니라 충북 전 지역부터 다른 지역에 이르기까지 많은 인원이 참가해 LINC 3.0사업단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행사에서 사업단은 에어 바운스 경기장을 이용해 직접 유소년부 공인구인 스카이킥을 조종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행사 당일 사업단의 모빌리티ICC 산하에 운영 중인 인력양성 프로그램 중 하나인 KNUT드론축구단 선수들도 직접 나서 아동·청소년·성인을 가리지 않고 드론에 대한 설명과 드론축구의 방법, 드론의 향후 전망 등을 설명하고 기계 조작법을 가르치는 등 열의를 갖고 참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지속적으로 지자체, 지역사회와 협업하고 우리 대학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고무적인 지·산·학의 협력 사이클이 작동하는 것 같다"며 "이런 공유협업이 충북 전체의 공유협업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와의 통합을 전제로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지정된 충북대학교가 통합 반대 돌파구 모색과 함께 글로컬30 본지정을 위해 배수의 진을 치는 모양새다. 12일 충북대 구성원 다수에 따르면 최근 학교 구성 3주체(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교통대와의 통합 여부를 결정할 찬반투표 운영방식 등에 최종 합의했다. 합의 내용은 통합찬반 투표일, 투표방식, 주체별 의사표현 기준, 통합여부를 묻는 찬반투표 운영방식 등이다. 구체적인 합의 사항은 '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 각 주체의 과반 참여 투표로 과반 찬성 시 통합 찬성으로 간주한다. 한 주체의 참여가 과반에 이르지 못해 성원되지 않을 경우, 최종 투표결과에는 반영하지 않으나 해당 주체의 의견은 공표한다. 총학생회·교수회·직원회는 3주체 중 2주체가 반대하는 경우,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에 동의하지 않는다' 등의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합의서대로라면 결국 3주체 중 2주체가 찬성해야만 교통대와의 통합이 성사되고, 2주체가 반대하면 통합무산과 함께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포기한다는 것이다. 충북대는 이 합의서를 원칙으로 지난 7일 '글로컬대학30(대학통합) 추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1만2천220명이 접수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학년도 수능(1만2천630명)보다 410명 감소, 역대 수능 가운데 응시자가 최저치를 기록했다. 올해 수능 응시자 가운데 재학생은 8천988명으로 지난해(9천772명)보다 784명 감소했다. N수생은 2천842명이 응시해 지난해(2천502명)보다 340명 늘었다. 전체 응시자 가운데 N수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9%p(지난해 22.6%→올해 26.5%) 높아졌다. 충북도 재학생은 감소하고, 재수생과 검정고시생을 포함한 'N수생'이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올해 고3 학생이 감소한 데다 정부의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 배제 방침 등에 따라 수능에 다시 도전하려는 수험생이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선택영역별로 보면 사회탐구 영역 지원자는 5천684명(46.5%)으로 지난해 6천191명(49.0%)보다 507명(2.5%p) 감소했다. 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5천602명(45.8%)으로 지난해(5천506명·43.6%)보다 96명(2.2%p) 증가했다. 사회·과학탐구 영역 지원자는 509명(
[충북일보] 충북대학교가 벨라루스 민스크국립언어대학과 학술교류를 시작한다. 충북대학교는 12일 민스크국립언어대학과 학생교류 활성화를 위한 학술교류협정을 했다고 밝혔다. 민스크국립언어대학은 1948년 개교한 외국어교육 중심 국립대학으로 7개 전공 과목을 비롯해 영어, 독일어, 한국어 등 18개 외국어 강좌를 운영하고 있으며, 총 33개국 130개 외국대학과 학술교류를 하고 있다. 이날 협정식에는 충북대 고창섭 총장, 유태수 국제교류본부장, 김용화 러시아언어문화학과장, 김태옥 러시아언어문화학과 교수와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주한벨라루스대사, 마리나 코주로바 대사부인, 유진 레드코 영사, 김선아 행정비서관이 참석했다. 양 대학은 학생, 교직원, 연구원, 학술자료 교류와 충북대 러시아언어문화학과 학생들과 민스크국립언어대학의 한국어학과 학생 간 교환학생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협정했다. 고창섭 충북대 총장은 "양 대학 학생들이 언어와 문화를 나누고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 대학 간 교류의 물꼬를 튼 김태옥 교수와 충북대를 찾아준 안드레이 체르네츠키 대사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다양한 형태의 틀을 채운 과일이 꽃과 함께 화사하다. 원형이나 사각의 투명하고 이색적인 상자나 플라스틱이나 비닐백에 담긴다. 보기에도 예쁜 색색의 조화로움에 생화와 과일 향까지 은은하게 배어나는 선물이 전해진다. 꽃바구니만큼 눈을 만족시키고 그 후에는 골라 먹는 재미까지 있는 실속 가득 생화 과일바구니다. 청주 용암동에서 지난해 6월부터 과일 포장 전문점 '단아한프룻'을 운영 중인 강수정 대표는 우연한 기회에 과일바구니로 시선을 돌렸다. 지인의 병문안을 위해 적당한 선물을 찾던 중 그동안 생각해본 적 없던 과일바구니를 알게 됐다. 마트나 과일가게에서 식품으로만 접하던 과일을 상자에 여러 종류로 담아내니 선물로도 손색없었다. 잘 깎아서 먹는 것에만 신경 썼던 과일을 여러모로 활용하면 무한한 가능성이 있을 듯했다. 5년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직장 생활을 그만둘 각오로 주말을 이용해 과일과 포장을 배우기 시작했다. 과일을 선별하고 포장하며 배우다 보니 그간 적성이라고 생각했던 일보다 더욱 손에 맞았다. 철마다 달라지는 과일을 선택하고 여러 방법으로 포장하는 것은 수없이 많은 표현이 가능했다. 과일에 어울리는 꽃을 찾아 조화롭게 연출하는 것은 선물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미래 자동차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는 충북이 이 분야를 선도할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도내에 구축된 자율주행자동차 관련 인프라가 속속 가동 중이고,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구간이 확대되며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23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내 최대 규모의 '전파플레이그라운드-충북'이 최근 문을 열었다. 이 시설은 충북대학교 오창캠퍼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인 C-트랙에 자리 잡았다.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차량 시험에 적합한 전파시험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1천923㎡ 규모이며 국제 표준규격의 폐쇄형 시험시설이 들어섰다. 레이더 타깃 시뮬레이터, 신호발생기, 스펙트럼 분석기, 네트워크 분석기 등 전파를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장비도 갖췄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파 차폐시설이다. 시설이 본격 가동되면서 중부권 주력 산업인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드론용 탐지센서와 레이더 등 전자파를 활용한 제품 출시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같은 장소인 충북대 오창캠퍼스에 둥지를 튼 자율주행자동차 테스트베드는 지난해 4월부터 중소기업, 연구소, 대학
[충북일보] 정영철 영동군수가 민선 8기 취임 2주년을 맞았다. 그는 민선 8기 군정 비전을 '함께하는 군민 살맛 나는 영동'으로 정해 군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는 새로운 영동의 주춧돌을 더 튼튼하게 다졌다는 평을 듣는다. 군은 정 군수 취임 뒤 농업, 관광, 경제, 복지, 행정 등 군정 여러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낸 것으로 자체 평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 미래농업 스마트팜 육성, 공약 이행 평가 그랜드슬램 달성, 영동 와인·일라이트 재조명, 세일즈 행정 & 지방외교 성공, 체류형 치유 관광도시 육성,현안 해결 물꼬 튼 뚝심 행정을 꼽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속에서 지난해 36개 분야 최우수기관 수상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도비 1천23억 원을 확보한 점도 빼놓을 수 없는 성과다. 정 군수는 먼저 '2025 영동 세계 국악 엑스포' 유치에 성공했다. 전통문화 예술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다. 이로써 군은 국악의 고장에서 국악의 역사를 써 내려가게 됐다. 군은 그동안 엑스포 유치를 위해 범군민 궐기대회, 챌린지, MOU 등 엑스포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 군수는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