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은 지난 11일 단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11회 단고을 농업대학 귀농귀촌반 졸업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우리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특용작물을 중심으로 이뤄졌고 1년 과정으로 농업기초, 용어설명과 재배에서 마케팅까지 농업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22회에 걸쳐 이론과…
[충북일보=옥천] 옥천군농업기술센터의 농업기계 수리 교육이 75회 161개 마을을 순회하며 11일 군서면 상지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군 농기센터는 지난 3월 안남면 지수리부터 시작해 경운기, 이앙기, 관리기 예취기 등 2천603대를 수리했다. 순회수리 교육시 1천704명에게 고장원인과 수리방…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수확기 쌀 가격 하락 방지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정곡 기준 시장격리곡 20만t 중 3천511t을 추가로 매입한다. 이는 애초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인 6천300t의 55% 정도로 충북도내 매입 물량의 29% 비중을 차지하며 모두 소형포장(40㎏) 및 대형포장(800㎏) 건조…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내년도 봄감자 보급종 신청을 다음달 2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내년 도내 봄감자 보급종 공급량은 총 359t이다. 품종 별로는 △수미 35만7천kg △대서 620kg △하령 380kg △홍영 980kg 등이다. 공급 시기는 내년 2월부터 4월 중순이다. 종자 가격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증평읍의 이금로(남·62)씨를 제2호'증평군 농업인대상'수상자로 선정했다. 군은 지난 9월 쌀 생산, 원예·특작, 과수, 축산, 여성농업인 부문에서 증평군 농업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추천받아 지난 10월22일 증평군 농업인대상 심의회 심사를 거쳐 농업인 대상 1명을 선…
[충북일보=보은] 37명의 산나물·산약초 전문가가 탄생했다. 10일 보은군산림조합 회의실에서는 산나물·산약초 전문가 양성을 위해 마련한 산림소득전문대학 과정 수료식이 개최됐다. 군은 청정임산물에 대한 시장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고품질의 산림 소득 작목 생산기술을 보급하고 재배 기술…
보은군은 2015년산 봄감자 보급종 춘기분을 오는 12월2일까지 마을 이장을 통해 읍면 산업담당부서에서 신청받는다. 이번에 공급하는 보급종 예시량은 총 32.74t으로 수미 32.66t과 대서 20㎏, 하령 20㎏, 홍영 40㎏이다. 공급량은 향후 저장 상태에 따라 증감될 수 있다. 감자의 포장단량은 20㎏ 골…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계속되는 이상기온에 따른 한파로 과수농가들의 동해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월동 과원관리 기술지도에 나섰다. 과수의 동해는 저온으로 인해 생존가능 한계 이하로 기온이 낮아졌을 때 세포 내·외부가 얼어 죽는 경우를 말하는데, 지난 2010년과 2013년 과수…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2015년 농업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회는 농업기술시범사업추진 농가와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해 지난해 추진한 농업기술보급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렸다. 평가회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지난 10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6년도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에 선정돼 향후 3년간 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은 귀농·귀촌 의향이 있는 도시민을 발굴 농촌이주 및 정착을 지원 하는 사업으로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는 과정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2016년 봄에 재배할 보급종 감자의 공급량을 읍면별로 예시하고 재배를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 내년 춘기분 봄감자는 수미품종으로 3만8천680kg을 관내에 공급하게 된다. 공급가격은 박스(20kg)당 3만740원…
[충북일보=영동] 국내 유일 포도·와인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에서 내년부터 와인 숙성용 국산 오크통이 생산될 전망이다. 9일 영동군에 따르면 10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와이너리 농가, 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산 오크통·칩 생산기술 개발 연구 최종 용역결과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이 2015년산 공공비축미 2만1천581t을 다음달까지 매입한다. 공공비축미는 삼두미곡종합처리장 등 군내 13곳에서 수매해 13곳의 정부양곡보관창고에 보관하게 된다. 대상 품종은'추청', '대안'이다. 수매장에서는 40㎏ 1포대당 특등 5만3천710원, 1등 5만2천원, 2…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5년산 공공비축용 건조벼 매입을 10일 청천면 청천농협 앞에서시작 오는 26일까지 매입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량은 798.32톤 1만9천958포대(40㎏)로 10일 청천면을 11일부터 13일까지 사리, 장연, 소수, 불정, 감물면을 16일부터 19일까…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내 건고추 정부수매 비축사업이 순조롭게 마무리 됐다. 4일 권기인 농협 보은군지부장은 2015년산 건고추 정부수매 비축사업 수매를 진행 중인 보은농협(최창욱 조합장)과 남보은농협(구본양 조합장) 수매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수매관련 종사자들을 격려했…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지난 달부터 매입하고 있는 산물벼는 이달 중순까지 553t을, 2일 옥천읍부터 시작한 건조벼는 1천965t으로 12월말까지 매입한다. 군은 지난해 2천375t보다 6%가 증가한 2천518t을 매입한다. 매입 곡류는 추청과 삼…
[충북일보] 충북농업기술원이 두릅나무 등 웰빙 원예작목의 묘목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잎눈의 생장점 조직이나 잎의 조직을 얇게 자른 조각을 배양, 어린 묘목으로 기르는 기술이다. 1년이면 20~30㎝ 크기로 자란다. 충북농기원은 이 기술을 이용해 고소득 작목인…
[충북일보=충주]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0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병해충 방제효과가 높은 석회유황합제 제조 신청을 받고 있다. 석회유황합제는 저렴한 비용에 비해 월동 병해충 방제효과가 큰 친환경자재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과수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덕산면 임상인(42)씨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시행한 제2회 농업마이스터(전문농업경영인) 시설채소분야에 최종 합격해 최고의 장인으로 지정됐다. 임 씨는 한천리 농지 6만6천㎡에서 수도작 및 시설채소를 재배하고 있고 특히, 지역 특산물인 수박 재배 후작으로 호박·오이·…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강수량 부족으로 내년 영농에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대비하기 위한 농업용수 확보 종합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10월 현재 강수량은 641㎜로 평년대비 321㎜ 감소해 67%에 불과하다. 저수율도 현재 34%로 평년 87%에서 53%로 감소하는 등 극심한 내년 가…
[충북일보=영동] 영동 와인의 우수성이 또 한 번 입증됐다. 군에 따르면 최근 경기 가평 자라섬에서 열린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양강면 유점리 김민제(43·여)·여인성(47·남)씨가 공동 운영하는 와이너리 여포와인농장의 '여포의 꿈 화이트'가 과실주 부문 우수상을 차지했다. 지난…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오는 5일부터 상당구 남일면을 시작으로 공공비축미 벼 매입에 들어간다. 시는 남일면 고은창고 등 53곳에서 12월2일까지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5천796t 매입한다. 건조벼는 소형포장(포대벼)인 40㎏단위 2천102t과 대형포장(톤백벼)인 800㎏ 단위 3천694t을 매입할…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분야 신기술 보급사업으로 추진한 과수 조기출하용 우리품종 생산단지 조성사업에 복숭아 재배 5농가를 선정해 Y자형 팔매트 시설을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Y자형 팔매트 시설은 계획적인 수형을 관리로 광환경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어 고품질 과실생산…
괴산군이 축산시설 이미지 개선을 위한 깨끗한 축사 공원화 사업을 펼치고 있다.축사 주변의 지저분한 환경을 정비하고 주변에 조경수 및 펜스 등을 설치하는 축산시설 정화사업으로 군은 지난해 9개소에 이어 금년에 10개소를 선정 사업을 하고 있다.축수산과 관계자는 "이 사업의 목적은 악취는 후각뿐 아니…
[충북일보=괴산] 괴산군농업기술센터가 29일 불정면 삼방리에서 농가에 옥수수 뒷그루로 귀리의 가을재배를 통해 조사료 확보기술을 소개하는 현장 설명회를 가졌다.귀리는 생육속도가 빨라 재배기간이 짧고, 수확이나 파종할 때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1ha에 20톤 이상의…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청주 청원 더불어민주당 송재봉 "국회의원이란 자리는 명예를 위한 것도 아니고 권력을 누리기 위한 자리도 아닙니다.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으로서 그 권한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 필요한 일을 해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재봉(54) 청주 청원 당선인은 국회의원의 직무를 강조하며 송재봉을 선택한 게 "잘한 선택이다"라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밝혔다. 송 당선인은 "윤석열 정권의 2년 성적표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감이 컸고, 무너지는 민주주의와 추락하는 민생 경제를 회복시키라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심을 최우선으로 삼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민생을 살리는 것이 22대 국회의 역할이자 사명"이라며 "윤석열 정권의 독선과 독주를 멈추게 하고 비민주적 행태와 민생에 반하는 정책은 질책하고 견제하겠다. 야당의 본질적 역할도 충실하게 수행해 정부 여당이 민생을 외면하고 민의를 거부하는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국정을 더 철저히 감시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선거 기간에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했다. 청원구를 '충청권 메가시티의 핵심 축'으로 만드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