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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격리곡 3천511t 추가 매입

내달 31일까지 공공비축미곡 매입과 병행

  • 웹출고시간2015.11.11 10:08:59
  • 최종수정2015.11.11 10:08:59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수확기 쌀 가격 하락 방지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가 발표한 정곡 기준 시장격리곡 20만t 중 3천511t을 추가로 매입한다.

이는 애초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인 6천300t의 55% 정도로 충북도내 매입 물량의 29% 비중을 차지하며 모두 소형포장(40㎏) 및 대형포장(800㎏) 건조벼로 매입한다.

시장격리곡의 매입조건, 매입방법, 매입가격, 매입품종 등은 공공비축미곡 매입방식과 같고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과 구분 없이 매입하되 물량은 사후 정리해 배분 관리한다.

시는 구청과 읍·면·동을 통해 농업인 수요조사를 하고 전년도 및 올해 산물벼 등 계획대비 매입실적을 고려해 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다.

최근 시장 쌀값 하락 등으로 인해 선호도가 높은 만큼 공정하게 배분해 매입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장격리곡의 매입으로 생명쌀 계약재배 물량을 제외하고 청주시에서 올해 생산되는 물량의 18.6% 정도가 매입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매입에 따른 창고 여석확보 등 농가 소득안정과 쌀값 하락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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