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의 8월 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 상승하며 안정세를 유지했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12년 8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8월 중 도내 소비자물가 지수는 106.4(2010년=100)로 지난 7월보다 0.4%, 지난해 8월보다 1.0% 상승하는데 그쳤다. 이 같은 소비자물가…
충북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13주만에 ℓ당 2천원대를 넘어섰다. 2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8월5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6주 연속 꾸준히 상승해 전주대비 휘발유는 ℓ당 23.8원 오른 2천14원.1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경유가격은 ℓ당 1천820원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80여일 만에 다시 2000원대를 돌파했다.24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1.11원이 오른 2001.22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3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1999.62원)이 ℓ당 2000원대 아래로 하락한…
고추 주산지인 충남 청양지역의 고춧값이 지난해보다 11%정도 올랐다. 이에 따라 다른 지역 고춧값도 덩달아 오를 것으로 보인다.청양군은 오는 9월 7~ 9일 열릴 '제13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서 판매할 명품청양고추 소비자 판매 가격을 확정,2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마른고추는 6㎏들이 1포대에…
대전시내 택시 요금이 내년초쯤 오를 전망이다. 대전시는 최근 한국기업경영연구소에 택시요금 원가계산을 위한 용역을 발주,11월 초순께 나올 예정이다. 현재 기본요금은 2300원으로 택시업계는 3000원 선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지난 2008년 11월 기본요금을 종전…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올 추석 제수용 사과값이 비싸질 전망이다. 반면 제수용보다 크기가 작은 사과는 작년보다 당도가 높고 출하량도 많아져 저렴하게 맛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충북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5월 말 우박피해가 발생한 데가 7월 말부터 이어진 폭염으로 과일의 생육기간마저 짧아져…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대표 생활필수품 36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9%, SSM보다는 11.2%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지난 8월 6~7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36곳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 생활필수품목의 가격을 비교·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
음성군은 지속적인 고유가에 대비하기 위한 석유제품 가격안정화 계획에 따라 2012년 8월 유가안정화(최저가격) 모범주유소(휘발유 10 · 경유 10)를 선정 게시했다.군은 한국석유공사의 석유제품가격 안내 프로그램인 오피넷을 음성군 홈페이지 배너창에 연결해 일반 주민이 쉽게 가격정보 및 행정처분 내…
계속된 가뭄과 폭염 속에 고추 작황이 좋지 않아 수확에 큰 차질이 예상된다.게다가 고온과 수분 공급 부족으로 수정이 안 된 고추가 떨어지는 이른바 낙과 현상이 확산하고 있어 고추 가격을 예년에 비해 큰 폭으로 올려 놓고 있다. 지난 1일 제천시 신월동 고추시장에서 올해 첫 거래된 홍고추 가격은 ㎏당 2…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값이 2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유가 상승으로 국내 정유사 공급가격도 오름세를 보여 당분간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석유제품 가격도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8월 첫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ℓ당 21.1원…
올봄 가뭄으로 양파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크게 오르자 정부가 수급안전용 양파를 수입하면서 농가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생산비를 보전하려면 가격이 추가로 떨어져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지만 농식품부는 농가에서는 출하가 끝났기 때문에 가격하락에 따른 직접적인 피해는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주말부터 이어진 장맛비에 채소가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수확기를 맞은 과채류 등 채소들이 장맛비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여름방학 등 수요감소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락가격을 보면 16일 기준 애호박(특1등)은 지난주 평균경락가격보다 17%, 쥬키니호박(특1등…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휴가준비는 전국 방방곡곡 하나로에서'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이번행사는 런던올림픽기념 프로모션과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29일 12일간 본점 및 직영점(분평, 율량, 봉명, 산남)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자두, 포도, 아오리사과…
충북을 비롯한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이 ℓ당 1800원대로 하락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900원 밑으로 내려간 것은 지난해 3월 4일(1897.10원)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국내 석유제품 판매가격은 당분간 국제유가 약세로 추가 하락이 예상된다. 8일 한국석유공사의 유가정보사이…
채소가게에서 배추가 사라졌다. 이는 봄부터 계속된 가뭄으로 상품성이 떨어지고 산지출하량마저 줄면서 배추가격이 포기당 4천원에 육박해 소비자로부터 외면을 받기 때문. 포기당 많게는 3배 이상 오른 가격에 배추대신 1단에 2천~3천원하는 얼갈이배추와 열무가 김치 주재료로 대체되면서 배추가 설 자…
6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달보다 소폭 하락했다. 그러나 농산물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품목은 이상고온, 가뭄 등의 영향으로 여전히 지난해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해 소비자들이 물가 하락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 2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충북지역의 소비자…
긴 가뭄으로 배추, 열무, 대파 등 일부 채소값이 크게 올랐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락가격 현황을 보면 25일 기준 배추(상2등·10㎏)는 지난주 평균거래가격보다 무려 60%오른 4천162원에 거래됐다. 청상추(특1등·4㎏)는 40%오른 1만 550원, 대파(상2등·1㎏)는 14% 오른 2114원에 거래를 마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여름상품 매출도 덩달아 뛰고 있다. 유통업계는 다양한 여름상품을 기획 판매하며 판촉에 팔을 걷고 나섰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의 여름상품 매출동향(6월1~20일)에 따르면 얼음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2%, 음료수는 18%, 생수는 12% 더 많이 팔렸다. 축산물 중에는 건…
(1)(신)동보성="2900원짜리 자장면 맛보세요"목욕비와 더불어 서민생활 물가를 반영하는 음식 '짜장면'. 고물가로 짜장면 한 그릇에 5천원인 이 시대에 단돈 2900원에 판매하는 중국음식전문점이 있다. 청주시 상당구 지북동에 자리한 '(신)동보성'은 짜장면값을 기존 5000원에서 42% 내린 2900원에 판…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36개 생활필수품을 전통시장에서 대형마트 보다 더욱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36개 생활필수품 평균가격차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지난 4~5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36개 생활필수품목의 가격을 비교·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때 이른 무더위에 닭고기와 돼지고기 수요가 증가하면서 축산물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초복(7월18일)을 한달여 앞두고 축산물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업계는 소비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이 11일 집계한 축산물가격 동향을 보면 돼지고기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값이 10% 가…
24일 현재 충북지역의 평균 휘발유 ℓ당 가격은 2천21.61원, 경유값은 1천818.90원을 기록하고 있다. 수개월째 지속된 기름값 고공행진으로 빠듯한 생활비에 직장인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일부 직장인들은 차를 세워놓고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기도 하다.기름값 고공행진은 차량 운행을 줄이는…
농협이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는 6월 3일까지 암소를 포함한 한우 전 품목을 부위별로 10~36.3% 할인 판매한다. 지난 2일부터 진행해 종료된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의 두번째 행사로, 당초 이달 말 예정된 행사기간을 내달 3일까지 연장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농협유통과 축산물…
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초여름을 맞아 '햇농산물 대축제'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4일부터 오는 6월 3일까지 11일 동안 본점 및 직영점(분평·율량·봉명·산남)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수박, 매실, 햇마늘, 햇무, 햇당근, 생물고등어 등 제철 농수산물과 한우불고기, 즉석 삼계탕(800g), 한우우족, 생물낙…
농협충북유통이 가정의 달을 맞아 26일부터 오는 5월 6일까지 11일간 농축산물 할인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외, 수박, 오이, 애호박, 굴비, 활전복, 삼겹살 등 신선한 우리 농축수산물을 최대 4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제 90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