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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6.26 18:20:4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긴 가뭄으로 배추, 열무, 대파 등 일부 채소값이 크게 올랐다.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경락가격 현황을 보면 25일 기준 배추(상2등·10㎏)는 지난주 평균거래가격보다 무려 60%오른 4천162원에 거래됐다.

청상추(특1등·4㎏)는 40%오른 1만 550원, 대파(상2등·1㎏)는 14% 오른 2114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작황부진을 겪으면서 열무는 등급에 따라 가격 차가 컸다.

2㎏당 열무가격을 보면 특1등급은 지난주 평균거래가격보다 8% 상승한 826원을 기록했지만 상2등급은 28% 하락한 903원에 낙찰됐다.

반면 본격적인 출하기를 맞은 애호박·오이·가지는 지난주 평균거래가격보다 40% 가량 떨어졌다.

같은기간 과일은 수박(+43%), 참외(+20%), 살구(+175%)가 강세를 보였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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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