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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휘발유 평균값 ℓ당 2천원대 진입

이번주도 유가 상승 지속 전망

  • 웹출고시간2012.09.02 16:3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을 비롯한 전국 모든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13주만에 ℓ당 2천원대를 넘어섰다.

2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8월5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6주 연속 꾸준히 상승해 전주대비 휘발유는 ℓ당 23.8원 오른 2천14원.1원에 거래됐다.

같은 기간 경유가격은 ℓ당 1천820원으로 12주만에 1천800원대를 회복했다.

휘발유와 경유가격 상승세는 이달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2일 오후 2시 기준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는 ℓ당 2천23.43원, 경유는 ℓ당 1천829.7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충북지역에서도 휘발유가 ℓ당 2천17.9원 , 경유가 ℓ당 1천822.1원에 판매되는 등 유가 강세가 계속 이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국내 정유사 세전 공급가격(8월 4주)이 3주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정유사 공급가격 기준 휘발유는 ℓ당 36.0원 오른 1천27.4원을 기록해 15주 만에 1천원대로 복귀했다.

또 경유는 41.0원 상승한 1천72.9원에 공급됐다.

휘발유 등 석유 가격은 국제유가 상승분이 시차를 두고 국내에 반영되고 있어 당분간 강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는 당분간 국내 석유제품가격은 현재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고 이번 주에도 전국 전 지역에서 ℓ당 휘발유 가격은 2천원대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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