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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5.24 09:58:43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농협이 오는 6월 3일까지 한우 부위별 최고 36.3%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주부들이 판매장에서 상품을 고르고 있다.

농협이 한우 소비를 늘리기 위해 오는 6월 3일까지 암소를 포함한 한우 전 품목을 부위별로 10~36.3% 할인 판매한다.

지난 2일부터 진행해 종료된 '한우사랑 고객감사 할인행사'의 두번째 행사로, 당초 이달 말 예정된 행사기간을 내달 3일까지 연장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농협유통과 축산물프라자, 안심축산물전문점, 하나로마트 등 1500 여 곳의 농협 축산물판매장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농협청주 물류센터를 포함한 청주 관내 7곳, 청원 관내 4곳, 보은·영동·옥천·진천 관내 각 1곳씩, 음성 관내 4곳, 충주 관내 3곳, 제천 관내 3곳 등 충북도내 26개 매장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한우 불고기는 기존 가격(평균소비자 가격 ㎏당 3만1천90원)보다 36.3% 낮춘 ㎏당 1만9천800원에 판매하며 기타 부위도 최소 10% 이상 할인 판매한다.

농협 관계자는 "최근 미국에서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된 탓에 한우 소비가 덩달아 감소했다"며 "특히 암소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데 반해 암소 사육 두수는 늘어나고 있어 한우가격 안정을 위해 이번 행사를 실시하게 된 것 "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이밖에도 국내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열고 시식행사, 소비촉진행사 등을 다양 하게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한우에는 마리당 각기 고유한 개체식별번호가 있어서 사육단계에서부터 도축·가공·판매까지 각 단계별 이력정보를 관리한다"며 "소비자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이력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체계가 갖춰져 있기 때문에 안전한 한우를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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