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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0 19:45:12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소비자 생활과 밀접한 대표 생활필수품 36개 품목이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면 대형마트보다 9%, SSM보다는 11.2%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시장경영진흥원이 지난 8월 6~7일 전국주부교실중앙회를 통해 36곳의 전통시장, 대형마트, SSM 생활필수품목의 가격을 비교·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의 평균 가격은 23만 737원으로 대형마트 평균가격(25만 3천646원)에 비해 9%(2만 2천909원)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형슈퍼마켓(이하 SSM) 평균가격 (25만 9천973원)보다는 11.2%(2만 9천236원) 싼 것으로 확인됐다.

전통시장은 거의 모든 품목에서 대형마트와 SSM대비 가격우위를 보였다.

특히 대형마트 대비, 건어물(멸치, 김)이 36.1%로 가장 저렴했고 다음으로 △채소류 (11.1%) △가공식품(7.8%) △선어류(7.0%) △곡물(5.9%) △생육(4.3%) △과일(2.5%) 등의 순으로 저렴했다.

SSM과 비교해도 건어물이 28.5%로 가장 저렴했고 △공산품(18.7%) △채소류(13.9%) △곡물(11.4%) △가공식품(9.6%) △과일(6.8%) △생육(4.0%)이 그 뒤를 이었다.

개별 품목별로는 24개 품목에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보다 저렴했고 27개 품목에서 SSM보다 저렴했다.

대형마트 대비 가장 큰 가격우위를 보인 품목은 김으로 무려 36.6%가 저렴했으며 △멸치(35.5%) △오징어젓갈(30.4%) △상추(26.7%) △깐마늘(24.0%) △고등어(18.9%) △양파(17.2%) △생닭(16.4%) 등의 순으로 우위를 보였다.

SSM 대비 가격우위를 보이는 품목은 멸치로 36.3%가 저렴했다. 이어 △상추(32.4%) △세제(27.1%) △깐마늘(26.9%) △오징어젓갈(25.0%) △김(22.2%) 등의 순으로 쌌다.

/ 안순자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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