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이 6주 연속 하락했고 등유 가격은 5주 연속 상승했다.한국석유공사 석유정보센터 유가서비스팀이 오피넷에 발표한 유가동향에 따르면 지난주 ℓ당 평균 휘발유 가격은 1천944.2원을 기록했다.휘발유 가격은 지난 15일 1천942.0원으로 사상 최고가였던 지난 10월31일 1천993.2원보다 51.2원…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11일부터 카스, OB골든라거, 카프리 등 주요 맥주제품의 출고가를 7.48%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카스 병맥주의 경우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1천21.80원에서 1천98.22원으로 76.42원 오르게 된다. 오비맥주의 맥주 출고가 인상은 지난 2009년 10월 이…
농협청주하나로클럽(대표 홍광의)은 8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2011 총결산 베스트 상품 파격가전'과 고객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농협청주하나로클럽은 파격가전 중 '신선식품 초특가전'을 8일부터 13일까지 열어 감귤(1.5kg·망)을 2천700원, 사과 (1.5kg·봉지) 3천900원, 양파(3kg)를 2천980원…
충북의 물가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다.올해들어 충북은 1년전과 비교해 매월 4%대 상승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1분기 3개월 동안 4%대(1월 4%, 2월 4.8%, 3월 4.7%)를 형성했고 2분기도 4%대(4월, 5월 각각 4.2%, 6월 4.5%)였다.3분기에 접어들면서 여름철 상승곡선(7월 4.7%, 8월 5.0%)을…
김장철이 다가오면서 김장용 가격에 대한 주부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김장용 재료 가격이 지난해보다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거래된 농산물 중 김장용 배추 등 7개품목을 조사한 결과 김장재료 가격은 43~71%가 하락했다.품목별 평균 경락 가격을 보면 배…
올해 김장 비용은 1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aT(농수산물유통공사·사장 김재수)는 10일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올해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재래시장 기준으로 약 18만원(4인 가족 기준)이 소요된다고 밝혔다. aT는 지난 9일 재래시장 15개(5대 도시)와 대형유통업체 25…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22.5(2005년=100)로 전년동월대비 3.9% 상승했다.전월대비 0.3% 떨어졌다.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2% 상승했으며 전월대비 0.5% 하락 했다.신선식품지…
삼겹살과 한우 가격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농협청주하나로클럽이 27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 동향에 따르면 삼겹살은 한 달 전보다 44%, 한우(국거리)도 34% 가격이 떨어졌다. 지난달 27일 삼겹살(100g)은 2천280원이었다.삼겹살은 지난 19일 1천590원으로 매주 하락세를 보이다 27일에는 1천2…
충북지역에서 가격이 가장 많이 오른 분야는 농·축산물로 나타났고, 이로 인해 식생활비가 가정경제에 부담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25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도민 500명을 대상으로 물가의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올해 초와 비교한 현재의 전반적인 물가 수준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
지난해 이맘때 모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오른 대표적 단어는 '연기(친정맘)절임배추'였다. 전국적인 배춧값 파동에도 불구,시중값의 20%밖에 안 되는 '착한 가격'에 판매돼 소비자들에게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 배추 판매의 주인공은 연기군내에서 배추를 직접 기르는 회원 20여명으로 이뤄진 연기군절임…
10월과 11월 배추·무 출하량이 증가해 지난달과 가격이 비슷하거나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김장 준비에 주부들의 가격 부담을 줄여줄 전망이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0∼11월 배추 출하량은 작년보다 23∼28%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따라서 가락시장 평균 도매가격은 상품…
소비자 물가가 신선식품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충청지방통계청이 발표한 9월 충청지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충북지역 소비자물가지수는 122.9(2005년=100)로 지난해 9월보다 4.2%, 전월보다 0.2% 상승했다.생활물가지수는 124.8로 전년동월대비 3.7% 올랐고 전월과는 변…
채소류 가격이 출하량 증가로 대부분 보합 또는 하락이 예상돼 주부들의 김장 준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지난 1일 '10월 양념채소류 생산량·가격 관측' 발표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마늘과 양파, 대파 가격은 지난달과 비슷한 보합세를, 건고추와 쪽파 가격…
농협충북유통(사장 홍광의)이 29일부터 10월9일까지 11일간 본점과 직영점에서 '우리농산물 가을대잔치'를 열어 가격할인과 가을맞이 국화축제를 실시한다.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제철을 맞은 과일,채소등 우리 농산물이 주를 이룬다.먼저 '농산물 모음전'에는 메론(K-melon)을…
농수산물유통공사(aT)가 CJ오쇼핑, SK 11번가 등과 함께 절임배추 예약 거래를 실시한다.사전예약 주문기간은 21일부터 30일까지며 aT 사이버거래소 쇼핑몰(www.eatmart.co.kr), CJ오쇼핑의 오마트(www.omart.com), 11번가(www.11st.co.kr)에서 주문이 가능하다.공급가격은 택…
올 7~8월 태풍과 집중호후로 인해 가격 급등세를 보였던 사과와 배가 추석이 지나면서 오히려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올해 사과 생산량은 42만9000t, 배 생산량은 31만2000t 수준일 것으로 예측했다. 사과 생산량은 전년(46만371t)보다 6.8% 적고, 배 생산량은…
추석이 다가오면서 선물세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명절 선물 부담이 한층 줄어들게 됐다.이는 aT(농수산물유통공사)의 수도권·대전·광주·대구·부산 등 5대 권역 추석 제수용품 판매가격 조사에서 파악됐다.6일 aT에 따르면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선물세트(7품목) 가격이 잣을 제…
고추 생산량이 감소하면서 이달 고추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또 대파는 출하량이 늘면서 보합세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농촌경제연구원은 5일 고추 재배 면적이 전년보다 5% 감소해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적은 7만9천~8만6천t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일반고추와 청양계 풋고추 9월 출하량은 지난해…
추석 제수용품 구입 비용이 청주의 경우 가경동 롯데마트가 가장 많이 들고 사창동 사창시장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사)대한주부클럽연합회 청주지부 청주소비자정보센터가 28일 발표한 '2011년도 추석 성수품 1차 물가동향'에 따르면 성수품 구입 비용이 가경동 롯데마트(청주점)는 22만2천180원…
채소와 과일값이 좀처럼 꺾일 기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농협충북유통이 25일 발표한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에 따르면 채소는 지난주보다 최대 55%, 과일은 21%가 상승했다.채소류는 배추와 쪽파만 내리고 나머지 품목들은 모두 올랐다. 양파(1.5㎏·망)는 지난주 1천600원에서 이번주 2천480원으로 55…
추석 성수기 사과와 배 출하량이 줄어 가격이 10% 가량 오를 전망이다.이로인해 대체 선물로 가공식품과 생필품 수요가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23일 7∼8월 집중 호우와 태풍 등의 영향으로 사과의 배의 출하량이 10%가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사과의 경우 기후 영향으로 숙기가 늦…
충북 괴산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괴산청결고추 가격이 흉작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올랐다. 괴산고추생산자협의회(회장 윤관로)는 23일 2011괴산고추축제 고추직거래장터에서 판매할 괴산청결고추 가격을 결정했다. 협의회는 600g 기준으로 꼭지를 제거한 세척화건(물에 씻어 건조기로 말린 고추)이 2…
금값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금 소매가는 22일 3.75g(1돈)에 25만7천400원(부가세 10% 제외)으로 20일 보다 3천300원이 뛰었다.팔 때 금액은 23만3천원으로 역시 최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금거래소는 미국 경제 위기에 대한 특별 대책이 나오지 못할 것이라는 불신…
오는 25~28일 청양시장 일대에서 열리는 '제12회 청양고추ㆍ구기자 축제'에서 판매될 마른고추의 가격이 지난해보다 87% 올랐다. 청양군은 18일 "최근 열린 고추가격 결정 소위원회에서 마른고추 가격을 600g(1근)에 1만5천원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8천원)보다 87.5% 오른 것이다.군은 또…
잦은 비와 무더위가 추석 제삿상에 올려질 품목들의 가격을 높여 차례 비용 상승을 예고하고 있다. 청주농수산물도매시장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7일까지 과일과 채소, 수산물 가격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이 크게 상승했다.또 일부 품목은 생산량이 줄지 않았지만 비가 자주 내리면서 상품성이 떨어져 가격이…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