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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08.24 14:33:1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판매가격이 80여일 만에 다시 2000원대를 돌파했다.

24일 유가정보사이트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현재 전국 주유소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일 대비 1.11원이 오른 2001.22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3일 전국 휘발유 평균가격(1999.62원)이 ℓ당 2000원대 아래로 하락한 이후 80여일만이다.

특히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은 지난달 16일 1891.86원으로 최저치를 기록한 이후 38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서울지역의 보통 휘발유 판매가격도 연일 상승해 전 거래일 대비 0.72원이 오른 2096.59원을 기록했다.

한편 최근 두바이유 등 국제유가도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당분간 국내 휘발유 판매가격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3일 두바이유 현물 유가는 전일 대비 배럴당 1.62달러 오른 113.2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석유거래소(ICE)의 북해산 브렌트유 인도분 선물 유가도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0.10달러 상승한 115.01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서부텍사스산(WTI) 원유 인도분 선물 유가는 96.27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99달러 하락했다.

국제 석유제품 가격도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유가에 2~3주 간격으로 영향을 미치는 싱가포르 현물시장에서 보통 휘발유 값은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52달러 오른 126.86달러를 기록했다. 경유와 등유도 전 거래일 대비 배럴당 1.79달러, 1.59달러 상승한 135.25달러, 133.55달러에 각각 거래를 마쳤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국제원유 가격이 배럴당 110달러를 상회하는 등 최근 국제유가가 미국과 유럽지역 경기지표 호조 및 미국 원유재고 감소 등의 영향으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당분간 국내석유제품가격도 현재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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