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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택시요금 내년초 인상 전망

시, 원가계산 용역 발주…11월 시기·폭 결정

  • 웹출고시간2012.08.21 13:11:5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대전시내 택시 요금이 내년초쯤 오를 전망이다.

대전시는 최근 한국기업경영연구소에 택시요금 원가계산을 위한 용역을 발주,11월 초순께 나올 예정이다. 현재 기본요금은 2300원으로 택시업계는 3000원 선으로 인상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대전시는 지난 2008년 11월 기본요금을 종전 1800원에서 2300원으로 올렸었다. 택시업계는 그동안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이 50%이상 올라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실제 2009년 6월 753원이었던 리터당 LPG가격은 올 3월엔 1150원까지 올랐다. 리터당 397원 인상분을 반영해 하루 50리터씩 25일을 운행할 경우 택시 한 대당 49만6000원의 추가비용이 발생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앞서 대전택시조합은 지난 3월엔 자체 용역결과를 통해 기본요금 인상 필요성을 시에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시는 용역수행 기관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용역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11월말께 인상폭과 인상시기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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