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세종시의 새 관광명소가 될 국립세종수목원(연기면 세종리 904)이 토요일인 17일 낮 12시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산림청이 1천518억 원을 들여 2016년 6월부터 조성한 세종수목원(총면적 65만㎡)에는 20여개의 주제 별 전시원을 중심으로 2천834종·172만 그루의 식물이 심어져 있…
[충북일보] 그래도, 가을이라서. 조심스럽게 떠나볼 여정을 계획한다면 프라이빗한 숲 속 힐링여행은 어떤가. 선선한 바람과 함께 숲을 걷고 별을 마주하고 테라스에서 우리끼리 명상과 리조트룸트를 즐기며 코로나블루에서 잠시나마 해방될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서울에서 1시간…
[충북일보] 코로나19 걱정없이 온라인으로 즐길 수 있는 '2020청주문화재야행'이 12일 막을 연다. 문화재청, 충북도,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올해 전국 35개 야행 중 유일하게 오프라인 행사현장을 구현해 영상콘텐츠를 제작했다. 개막…
[충북일보] 서울 창덕궁 후원(後苑)과 전남 담양 소쇄원(瀟灑園) 등을 본떠 만든 국립세종수목원 내 한국전통정원의 일부 구조물이 한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수목원 측은 10일 "올해 한글날(9일)을 앞두고 직원 공모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어려운 한자로 된 누각·문·정자 등의 이름을 쉬운 한글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소박해서 멋스러운 가을 야생화 정원을 8일부터 18일까지 11일 간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야생화 정원은 코로나 19와 수해로 힘들고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가을국화와 장미향으로 Healing'을 주제로 조성됐다. 가을국화향기 '휴' 행사는 지난…
[충북일보] 올해 속리산 법주사와 세조길 등 저지대의 단풍은 10월 넷째 주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법주사 주변 9월 평균 강수량은 220㎜로 지난해보다 35㎜ 많았으나 평균기온은 18.1도로 지난해보다 1.8도 낮아 2~3일 정도 일찍 단풍이 시작됐다고 5일 밝혔다.…
[충북일보] 올해 추석연휴(9월30일~10월 4일)는 지난해 추석연휴보다 하루가 긴 5일이다. 하지만 계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부가 고향 방문은 물론 장거리 여행도 하지 말도록 국민들에게 강력히 요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집에서 가까운 야외를 개인이나 소가족 단위로 방문하는 것…
[충북일보] 녹색쉼표 단양군이 코로나19와 수해 피해로 지친 군민들을 위한 추석 선물로 단양 도심 곳곳을 꽃향기 가득한 가을 정원으로 연출했다. 군은 직영 묘포장에서 국화 21만 본을 단양읍 상상의 거리, 장미터널 등 주요 시가지 도로변과 단양·북단양 IC, 상진리 관문 등 총 7곳에 전시해 단양 전…
[충북일보] 온달과 평강 설화가 깃든 단양 온달관광지가 노인과 어린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맘 편히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제약 없는 무(無) 장애 공간으로 재탄생될 전망이다. 단양군은 최근 류한우 군수, 문화체육과장, (사)대한동굴협회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단양 온달동굴 무(無)장애…
[충북일보] K-pop, 한복, 한글에 이어 '한옥'이 새로운 한류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옥을 가리켜 검이불누 화이불치(儉而不陋 華而不侈)라고 한다. 검소하지만 누추하지 않았고 화려하지만 사치스럽지 않다는 뜻이다. 우리 민족의 정신과 건축양식을 나타내는 적절한 표현이 아닐…
[충북일보] 한낮의 열기가 아직은 여름을 아쉬워하는 듯 하는 가을, 소백산 마루금을 따라 찾아온 소백산국립공원의 가을은 다양한 야생화로 새로운 계절이 왔음을 알려준다. 가을의 대표하는 꽃은 국화라 할 수 있는데 소백산의 가을도 구절초, 조밥나물, 개쑥부쟁이, 정영엉겅퀴, 미역취 등의 국화과…
[충북일보] 역대 최장 기간을 기록한 장마와 두 차례의 태풍이 지나간 속리산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구름 속 풍경이 공개됐다. 이 사진은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가 속리산 곳곳에 설치된 산불감시 카메라를 활용해 촬영한 것으로 높은 곳에 오르지 않으면 좀처럼 보기 드문 구름과 안개에 휩싸인 문장대·…
[충북일보] 충북도는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1일까지 '비대면 관광지 발굴 이벤트'를 진행해 우리 주변 숨은 관광명소 110곳을 찾았다고 2일 밝혔다. 관광지 발굴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산업의 침체를 극복하고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벤트는 일상…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밤풍경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는 단양수양개빛터널이 여름 성수기를 맞아 다음달 16일까지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단양수양개빛터널은 오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문을 연다. 다…
[충북일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1번지 단양군의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이 돼지코거북 등 전시 생물들을 확충해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29일 군에 따르면 돼지코 모양의 귀여운 외모를 가진 '돼지코거북'과 약 20만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나는 '흰 철갑상어', 화려한 물…
[충북일보] '한국의 알프스' 단양 소백산에 피어난 다채로운 여름 들꽃들이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며 등산객들의 여름 산행을 부추기고 있다. 단양 소백산은 사계절 빼어난 풍광을 자랑하지만 녹음이 우거진 여름이 되면 좀처럼 보기 힘든 수십 여종의 여름 들꽃이 피어나 야생화의 보고(寶庫)가 되는 곳…
[충북일보] 증평군 보강천이 빼어난 야경을 갖춘 산책로가 야간에 주민들의 휴식처로 재탄생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보강천 야경 산책로는 △미루나무 숲 △자작나무 숲 △송산목교로 이어지는 1km 코스다. 시작점인 미루나무 숲은 다채롭고 풍성한 꽃밭이 일품으로 증평군의 대표 명소로 밤이…
[충북일보] 괴산 갈은구곡이 '언택트(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이름을 올렸다. 20일 괴산군에 따르면 한국관광공사와 지역관광협의회가 최근 발표한 언택트 관광지 100선에 전국 구곡 중 유일하게 '갈은구곡'이 선정됐다. 언택트 관광지는코로나19 확산으로 인파가 몰리는 유명 관광지보…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언택트' 관광이 주목받고 있다. 언택트란 접촉하다는 의미의 콘택트(contact)에 부정 언(un)의 의미를 합친 합성어다. 소비, 유통, 문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관광 분야에도 비대면 여행 트렌드가 확대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차박' 캠핑이다…
[충북일보] 570년 전 세종이 머물렀던 초정의 역사와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초정행궁이 주말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28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원구 내수읍 초정리 일원에 165억 원을 들여 조성한 초정행궁에 26~28일 3일간 관람객 5천4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해 초정…
관광1번지 단양군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최근 여행트렌드인 'SAFETY'를 반영한 '가족과 함께 근교에서 안전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최근 SKT의 T맵 교통데이터 및 KT의 빅 데이터를 활용해 코로나19 발생시점인 지난 1월 20일부터 5월 30일까지 21주간…
[충북일보] 제천시가 장평천 수질개선 및 시민의 생태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진정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총 사업비 165억 원(국비 82억, 도비 7억, 시비 18억 물기금 58억)이 투입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2013년부터 추진돼 2018…
오는 26~28일 개장 기념 특별이벤트로 스탬프투어 앱을 통해 초정행궁 스탬프 인증과 인증샷을 올린 참가자에게는 선착순으로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궁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초정웰컴데이 스탬프투어 등 특색있는 이벤트도 병행한다. 세종대왕이 안질을 치료했던 초정약수…
[충북일보] 때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며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군 천연동굴이 태양을 피하는 힐링 휴식처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더위가 찾아오며 드넓은 바다와 상쾌한 계곡이 먼저 떠오르는 게 당연하지만 냉기가 느껴질 만큼 시원한 15℃의 단양 천연동굴에 발을 들인다면 땅속 여행의 즐…
[충북일보] 봄의 끝자락, 때 이른 무더위가 찾아오며 녹색쉼표 단양군이 캠퍼들의 성지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한 달 가량 늦은 4월 20일부터 개장에 들어간 단양의 캠핑장들은 최근 밀려드는 방문객들로 모든 사이트가 매진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싱그…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