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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아

2018년 준공된 충청북도 최대 규모 지표흐름형 인공습지
올해 새롭게 단장하며 생태 습지공원으로서의 면모 드러내

  • 웹출고시간2020.06.24 12:32:07
  • 최종수정2020.06.24 12:32:07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제천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전경.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 장평천 수질개선 및 시민의 생태휴식 공간 마련을 위해 조성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진정한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총 사업비 165억 원(국비 82억, 도비 7억, 시비 18억 물기금 58억)이 투입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은 2013년부터 추진돼 2018년에 준공됐다.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은 제천시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 전경.

ⓒ 제천시
시는 사업 시행으로 3만7천795㎡ 규모의 부지에 생태적 수질정화습지 및 지하 초기우수저류조를 설치했으며 산책로, 야생초 화원, 열린 광장 등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각종 휴식공간도 마련했다.

특히 시는 올해 들어 △자작나무 식재 △산책로 마사토 포설 △파고라 설치 △자작나무 벽화 조성 등으로 '영서동 생태습지공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시 관계자는 "영천동 비점오염 저감시설이 지역의 명품공간이 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조화로운 경관조성 및 각종 편의시설을 보완해 이용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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