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어느덧 길었던 장마도 지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됐다. 푹푹 찌는 날씨가 이어지며 그동안 쌓였던 심신의 피로를 풀어야 할 시기, 영동군의 자연을 벗삼은 명품 관광지들은 다양한 대안을 제시해 준다. 여유와 설렘이 가득한 특별한 영동의 피서지다. 상촌면의…
[충북일보=단양] 무더운 여름 따가운 햇볕을 피해 시원한 소백산 숲속에서 힐링하며 말도 타는 단양군 승마체험장이 화제가 되고 있다. 영춘면 소백산자연휴양림 내에 위치하고 있는 단양승마장은 1만4천609㎡의 부지에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실내승마장(987.78㎡)과 실외승마장(1천㎡), 마사(2…
[충북일보=세종]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이 여름방학을 맞아 토요일인 8월 3일과 8월 10일 각각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가족과 함께 하는 숲 체험(무료)' 행사를 연다. 지난 13일에 이어 두 차례 더 열리는 이번 행사는 참가자들이 숲지도사의 안내를 받아 △밧줄 놀이 △안대 놀이 △솔방울…
[충북일보=단양] 단양 다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장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26일간 휴관일 없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만천하스카…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20일 문암생태공원에서 물놀이장 개장을 앞두고 '공원에서 놀자' 주말이벤트를 개최한다. 행사에선 풀장, 에어슬라이드, 워터터널, 폐달보트 등 문암생태공원 물놀이장 시설물을 미리 체험할 수 있다. 물총 서바이벌, 아이스 브레이킹 게임, 미꾸라지 잡기 등 다양한 프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 매포읍이 20일과 21일 이틀간 매포체육관 앞 대가천 일원에서 '매화골 맨손물고기 잡기 축제'를 연다. 지난해에 이어 매포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맨손 물고기 잡기와 유아물놀이장, 매화골 작은 음악회, 무료영화 상영, 프…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육영수 생가 앞 경관작물조성지에 연꽃이 활짝 피어 옥천군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이 경관작물조성지는 지난 2017년부터 2018까지 옥천군이 구읍의 방문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옥천읍 교동리 육영수 생가 앞 19필지 약 2만2천901㎡의 부…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좌구산 휴양랜드와 보강천이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증평군에는 중부권 최고의 관광단지인 좌구산 휴양랜드, 농촌체험 휴양마을, 보강천 미루나무숲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한남금북정맥 최고…
[충북일보=단양] 명실상부한 단양의 랜드마크이자 관광 버킷리스트 1위 단양만천스카이워크가 방문객 154만 명을 돌파하며 개장 2주년을 맞는다. 체험형 대표 관광시설로 전국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체류형 관광을 이끌고 있는 단양만천하스카이워크는 2017년 7월 13일 개장 이후 2019년 6월까지…
[충북일보=단양] 소백산 대자연 속에 위치한 단양 천동 물놀이장이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관광객 맞이에 분주하다. 단양관광관리공단에 따르면 천동물놀이장은 시설 개보수를 마치고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7일 개장한 뒤 다음 달 말까지 한 달여간 운영한다. 천동물놀이장은…
[충북일보=옥천] 옥천 대청호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줄' 수상레저시설이 처음으로 개장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청호는 물이 맑은데다 바람마저 크게 불지 않아 호수가 잔잔한 편이어서 수상레저 활동을 하기 에는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옥천군 동이면 석탄리에 문을 연 'CK수…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대표관광지로 이름난 단양팔경이 단양강의 시원한 물길을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며 여름 휴가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소백산맥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 태화산자락 영…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 2019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옥천군 장령산 숲속동굴 체험파크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국토부에서 주관하는 지역수요 맞춤지원 사업은 성장촉진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70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기존의 대규모 S…
[충북일보=단양] 마른 장마가 이어지며 본격적인 더위 속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계곡에는 피서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울창한 숲과 깨끗한 물이 어우러진 단양은 백두대간 명산과 더불어 청정계곡이 자리해 가족단위 휴양객에게 인기가 높다. 대한민국 허파로 불리는 소백산의 천…
[충북일보=옥천] 청포도가 익어가는 7월은 온갖 곡물과 과일이 풍성한 계절로 옥천에서는 지역 농·특산물인 옥수수와 감자, 포도와 복숭아를 자랑하는 축제가 열린다. 매년 대도시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는 옥천의 농·특산물을 맛보고 인근 시원한 산림욕장과 계곡 등을 찾으면 하루 여행코스…
[충북일보=세종] 여름휴가철이 다가왔다. 일반적으로 이맘때에는 바다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바다가 없는 세종과 대전을 비롯, 충남 내륙 지역에서는 연꽃축제를 비롯한 각종 여름축제를 즐길 수 있다. ◇세종 전국적 복숭아 주산지인 세종시 조치원읍의 국도1호선 등 주요…
[충북일보=영동] 7월에 접어들며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됐다. 여름휴가 시즌을 앞두고, 극성수기를 피해 일찌감치 휴가 여정을 꾸리는 이들에게 영동군 상촌면에 위치한 물한계곡이 떠오르고 있다. 물한계곡은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도에 걸쳐있는 삼도봉과 석기봉, 민주지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관광분야에서 관광공사 등 외부기관에서 주관한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되는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해 속리산 법주사가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걷기여행길'에 속리산 오리숲과 세조길, 보은삼년산…
[충북일보=충주] 충주 탄금호물놀이장이 29일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지난해 여름시즌 약 4만 명이 방문했던 더위사냥 핫플레이스로 2019시즌을 맞아 지난해 미비점을 보완해 새로운 콘텐츠로 문을 연다. 특히 올해 서울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 이용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
[충북일보=영동]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영동군 용화면 조동리의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각광받고 있다. 이 휴양림은 민주지산 정기 받은 '청정 자연'의 힐링휴양지로 잘 알려진 곳이다. 풍부한 피톤치드와 맑은 공기로 삼림욕장으로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그렇기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좌구산 숲 명상의 집과 좌구산 명상 구름다리가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내달 3일 개관 2주년을 맞는 명상의 집과 구름다리는 지난 2017년 사업비 40억 원을 들여 면적 896㎡ 3층 규모로 조성됐다. 명상의집에는 △생태공방 △천연…
[충북일보=단양] 호반관광도시 단양의 주요 관광지가 감성 촬영지로 사진작가와 관광객들의 출사(出寫)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갈대밭과 영춘 북벽, 이끼터널, 도담삼봉, 석문, 온달산성 등지에는 녹음이 짙어진 각양각색의 비경을 렌즈에 담으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단…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은 '삼년산성길'이 한국관광공사 '6월 걷기 여행길'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군은 지난달 '속리산 오리숲길과 세조길'에 이어 두 달 연속 걷기 여행길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보은 삼년산성'을 우리나라에서 산성 마니아들이 세 손가락 안에 꼽는 명불허전의…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주말이면 지역 명소를 찾아 그곳에 담겨진 이야기들을 음미하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비밀의 정원과 이끼 터널,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텔링 공원, 온달평강로맨스길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밀의 정원은 사랑의 사자, 행…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노근리평화공원이 형형색색 장미꽃으로 물들었다. 군에 따르면 계절의 여왕인 5월을 지나 초여름인 6월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장미꽃이 노근리평화공원 곳곳에서 피어나 천상의 화원을 연출하고 있다. 올봄 일조량 부족과 낮은 기온 때문에 장미 개화가 평년보다 늦어졌…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