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의 청풍호반 케이블카가 개장 2달여 만에 20만 명의 탑승객을 돌파하며 제천관광의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줄 효자시설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29일에 개장한 케이블카의 총 탑승객은 지난 7일 기준으로 20만 734명을 기록하며 20만 명을 돌파했다. 이는 강원…
[충북일보] 초여름밤 반딧불을 직접 볼 수 있는 '10회 반딧불·곤충축제'가 7~9일 충북농업기술원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곤충의 무한가치, 그 다양성에 취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축제는 환경지표 곤충인 반딧불이 복원 연구와 사육기술 특허개발로 2010년 처음 시작됐다. 곤충산업 붐업을 위한…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의 팔도장터 관광열차가 지역상인과 테마 여행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한국대표여행사연합, 단양구경시장상인회와 2019년 단양구경시장 방문 기차여행상품에 관한 업무협약을 갖고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운행하고 있다. 철도를 연계해 타 지역 소비…
[충북일보=세종] 5월의 마지막 날인 31일 오후,세종시 베어트리파크수목원 장미원을 찾은 한 어린이집 소속 아이들과 선생님이 흐드러지게 핀 장미꽃을 구경하고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세종시의 북쪽인 전동면에 위치,신도시(행정중심복합도시) 등 남쪽지역보다 장미꽃이 약간 늦게 핀다. 매년 5월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명품 와인을 직접 보고, 느끼고, 맛보는 특별한 홍보 이벤트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일간 '소소한 농가 와이너리 투어' 일환으로 '야(夜)한밤에 와인포차'가 영동천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MBC가요베스트, 영동군민의 날, 영동희망복…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좌구산 휴양랜드의 휴양림과 숙박시설 등에 대한 사전 예약기간을 운영한다. 군은 내달 3일 오전 9시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여름성수기(7월 3일 ~ 8월 25일) 사전예약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율리휴양촌 숙박시설 8실(4~15인실)과 좌구산 휴양림 숙박시설…
[충북일보=충주] 충주를 품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충주의 일몰명소로 유명한 '건지마을'이다.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마을은 건지마을 회관 쪽으로 경사진 길을 올라가보면 일몰을 볼 수 있는 지점이 나온다. 건지마을은 충주에서 일몰…
[충북일보=증평] 증평의 젖줄이자 대표적 쉼터인 보강천이 '보강천 청록파 프로젝트'를 통해 이수, 치수, 환경, 문화가 어우러진 명소로 발전하고 있다. 보강천 청록파 프로젝트는 맑은 도시, 녹색도시, 파란도시를 테마로 보강천의 효율적인 수계관리와 친환경적인 생태공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24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발자취 농다리에 반하다'라는 주제로 26일까지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용연만들기 △카누 체험 △메기잡기 체험 △견지낚시대회…
[충북일보=청주] 청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8회)가 23일 막을 올렸다. 청주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식을 하고 오는 26일까지 다양한 도시농업 관련 프로그램을 전시·운영한다. 박람회는 청주시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충북도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충북일보=단양] 축제의 계절을 맞은 단양군에서 제37회 단양소백산철쭉제가 2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열린다. 소백산철쭉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철쭉을 주제로 하는 각양각색의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하공연, 노래자랑, 야생화전시, 분재전시, 철쭉·한국화 전…
[충북일보=영동] 국악의 고장 영동에서 국악의 흥과 향기 가득한 '12회 대한민국 국악기 제작체험 축제'가 오는 25~26일 이틀간 영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사)동재국악진흥회가 주최하고, 난계국악기제작촌이 주관하는 행사로 순수한 민간 주도형 축제다. 국악기를 소재로 한 다양한 체험…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의림지와 도심을 잇는 의림지뜰에 유채꽃길과 꽃밭을 조성해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유채꽃밭은 5천㎡ 규모로서 안쪽까지 돌아볼 수 있는 이동로가 설치돼 있으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돼 있다. 유채꽃길은 500m길…
[충북일보=단양]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에는 봄 산행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군에 따르면 봄 산행이 본격 시작된 이달 들어 산행명소인 소백산,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 등지에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주 수만 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하고…
[충북일보=단양] 단양군이 천혜의 자연 절경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행복한 일탈 레저여행지로 인기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사회적·제도적 변화로 여가시간에 대한 관심과 욕구가 커지며 이에 따라 여행 트렌트도 변화됐다…
[충북일보=영동] 국악의 고장 영동, 특히 난계 박연 선생의 출생지인 심천면에는 특별한 자전거가 있다. 경부선의 한 간이역인 심천역에서는 심천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지역의 역사·자연·문화 명소를 느낄 수 있는 '심천여행 파랑자전거' 대여 서비스를 본격 실시하고 있다. 심천면과 심천역은…
[충북일보=단양] 단양 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다. 단양군은 2017년 각양각색으로 불리던 트래킹코스를 단양 느림보길로 이름붙이고 계절마다 다채로운 행사와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느림보유람길은 선암골생태유람길(1구간)과 방곡고개…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휴양랜드의 병영하우스가 인기가 치솟고 있다. 지난 1월 좌구산휴양랜드에 문을 연 병영하우스가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병영하우스는 군대를 다녀온 사람에게는 군대 생활의 추억을 되살리고 다녀오지 않은 사람에게는 병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옥천읍 행정복지센터가 아름다운 꽃들과 함께 신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른 봄부터 늦은 가을까지 다양한 나무와 꽃들로 읍사무소를 가득 채운다. 동장군을 몰아내고 제일 먼저 고개를 내미는 미선나무, 개나리꽃, 목련꽃을 시작으로 진달래꽃, 영산홍이…
[충북일보=영동]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영동의 노근리평화공원이 각양각색의 봄꽃으로 군민들을 유혹한다. (사)노근리국제평화재단에 따르면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노근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2019년 노근리정원축제가 개최된다. 노근리정원축제는 2017…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의 복합 힐링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과일나라체험공원의 볼거리가 보다 풍성해진다. 군에 따르면 과일나라테마공원 내에 곤충 체험장이 조성돼 나비를 비롯한 장수풍뎅이 등 다양한 곤충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됐다. 이 곤충체험장은 곤충의 생태를 관찰할 수 있는 시…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 등 아이와 함께 나들이 가기 좋은 4곳을 선정했다. 증평 보강천 미루나무 숲 일원은 지역 주민들의 대표 쉼터로 보강천 미루나무 숲 물빛공원에는 실개천과 바닥분수가 있어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면 간단하게 물놀이…
[충북일보=청주] 어린이날 황금연휴가 시작되는 4일부터 청주 문암생태공원에서 '도심승마체험행사'를 한다. 도심승마체험은 한국마사회에서 비용 전액을 부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청주는 지난해 3월 마사회의 도심승마체험지로 선정됐다. 이날 첫 승마체험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주…
[충북일보=세종] 97회 어린이날인 5일,세종과 천안에서는 다채로운 기념 행사가 열린다. 세종호수공원에서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세종시가 주최하는 ' 2019 어린이날 큰 잔치'가 펼쳐진다. 60여개 부스가 설치될 중앙무대에서는 △세종ㅇ×퀴즈대회 △캐리와 친구들 팬미팅 △…
[충북일보=세종] 5월을 맞아 충북 곳곳에서 다양한 축제가 이어진다. 단양에서는 오는 4일 '4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다. 전국의 쌍둥이 130쌍과 그 가족들이 참석하며 축제 당일 오후 5시에는 쌍둥이와 어린이가 참여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진행되고 거리 공연단의…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