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융·복합 협업행정의 일환으로 20일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 봉함공소 담장에서 '아름다운 마을 벽화그리기 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극동대학교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 및 학생, 관내 미술인 등 30여명이 참여하여 마을 주민들의 관심과 격려 속에 진행됐다. 군은 칙칙하고 어두운 마을길 담장에 나무, 호수, 나비를 쫓아가는 아이 등 밝고 생동감 넘치는 그림을 그려 넣어, 마을 주민의 정서 함양과 삭막한 마을 이미지 개선에 힘쓰고자 이 사업을 추진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학생들은 "농사일로 바쁜 와중에도 마을 주민들이 반갑게 맞아 주시고, 내 손에서 낡은 벽면이 정감 넘치는 벽면으로 재탄생 되는 걸 보니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벽화그리기를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음성군 만들기는 물론 주민이 참여하는 융·복합 협업행정을 통한 애향심 고취, 지역주민의 깨끗한 마을 만들기 의식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다음달 1일까지 지역 청소년의 권익증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사업과정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 회원 30여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아동·청소년 참여위원회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라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하며, 자신에게 영향을 주는 결정에 대해 의견을 말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음을 알리고, 아동친화도시 추진방향 및 아동·청소년 정책에 대한 건의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음성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9 ~ 24세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참여가능하다. 신청은 직접방문 또는 우편이나 메일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음성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회복지과 아동보육팀(043-871-3374)로 문의하면 된다. 회원에게는 인센티브로 자원봉사 실적 인정과 함께 참여활동이 우수 회원에게는 군수표창을 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지방보조사업 정산보고 기한을 1개월에서 2개월 이내로 늘리는 대신 정산보고서 제출을 지연한 지방보조사업자에게는 보조금 신청을 제한하거나 보조금을 감액하는 내용을 담은 음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추진 중이다. 18일 군에 따르면 보조금 교부조건 중에서 보조사업자는 보조사업을 완료하거나 폐지의 승인을 얻을 때, 회계년도가 완료된 때에는 보조사업실적보고서(성과평가서 포함)에 보조사업에 소요된 경비를 재원별로 명백히 구분해 1개월 이내에 정산서를 제출하던 것을 2개월로 늘려 제출토록할 계획이다. 또한, 기한 내에 정산보고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을 지연한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신청 제한 및 일정비율로 보조금을 감액할 예정이다. 군은 18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의원간담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음성군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음성군의회에 보고했다. 매년 음성군으로부터 보조금을 받아 보조사업을 진행하는 단체 등 일부 보조사업자가 정산보고서를 불성의하게 제출하거나 제출기한을 지키지 않는 행태가 이어지면서 담당부서의 업무 진행에 차질을 빚어왔다. 더욱이 정산보고서를 당해년도에도 제출하지 않는 보조사업자도 있어 제출기한을 어기는 보조사업자에 대해선 강력한 벌칙을 부여해 기강을 바로 세울 방침이다. 이번 지방보조금 관리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은 2016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조천희 군의원이 건의한 사항이다. 조천희 의원은 "보조사업자는 보조금 사용이 끝난 날로부터 한 달이내에 정산하도록 되어 있는데 그것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수개월이 지나도록 제출하지 않는 곳이 있다"며 "정산보고서 제출기간은 완화시켜주되, 벌칙은 강화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을 통해 해당 보조금사업자에게 패널티를 주도록 해야 혈세에 대한 엄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6일까지 외국인근로자 대상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의 외국인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것이다. 모집대상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강좌를 운영할 수 있는 자로 평일 야간시간대 혹은 주말에 강의가 가능한 자면 별도의 자격 조건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한국어 강좌, 문화예술 강좌, 건강운동 강좌, 문화체험 강좌 등으로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할 수 있는 강좌로서 1회성 특강 또는 최대 4회 이내 강좌로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군은 모집된 강좌를 토대로 지역의 외국인근로자 고용 업체와 관련 기관 등에 수요조사를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음성군에는 충청북도에서 가장 많은 수의 외국인 근로자가 종사하고 있으며, 외국인 근로자와의 상생을 통해 지역 발전을 이루고자 다방면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7일 지난 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두 달 동안 부동산 취득세를 비과세·감면 혜택을 받은 납세자 96명에게 비과세·감면 안내문 발송 했다고 밝혔다. 납세자는 부동산 취득세를 비과세·감면 받은 경우 당초 감면받은 고유목적대로 사용해야 하며, 유예기간 내 목적대로 사용하지 않는 경우 감면받은 취득세가 추징된다. 비과세·감면 신청 시 이러한 유의사항에 대해 설명한 바 있지만, 납세자 대부분이 법무사 등에게 위임해 신고하기 때문에 안내사항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에 음성군은 안내문에 취득세 비과세·감면에 따른 추징규정과 추징사유 발생시 30일 이내에 자진신고 하라는 내용을 담아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비과세·감면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사후관리도 중요하므로 비과세·감면 안내문을 통해 납세자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한국석유관리원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성지역 불법 석유 판매 주유소가 줄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덤프트럭에 등유를 공급하던 원남면 소재 한 주유소가 합동단속에 적발됐다. 이 주유소는 이번이 세번째 적발로 주유소 등록이 취소됐다. 이 주유소는 첫번째 적발때 사업정지 4개월을, 두번째에는 사업정지 6개월의 행정처분을 받았다. 이번 등록취소로 이곳의 주유소 시설은 앞으로 2년 동안 석유사업에 대한 등록 및 신고를 할 수 없게 됐다. 음성군에 따르면 한국석유관리원이 올해들어 현재까지 관내에서 모두 2건을 적발했다. 등유를 차량·기계의 연료로 판매하거나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석유를 판매한 주유소 2곳이 단속됐다. 지난해에는 등유를 차량·기계의 연료로 판매한 주유소 2곳, 품질기준에 맞지 않은 석유제품을 판매한 주유소 7곳,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를 정량미달로 판매한 주유소 1곳, 가짜석유제품을 판매한 주유소 1곳 등 모두 11곳이 적발돼 이들 주유소 사업자에게 사업정지 등 행정처분하고 음성경찰서에 형사고발했다. 2015년에도 11곳을 적발해 형사고발하거나 행정처분한 바 있다. 현재 음성군에는 주유소 85곳, 충전소 16곳 등 모두 101곳이 운영중이며, 해마다 11%에 해당하는 주유소가 불법 판매행위로 적발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석유관리원 등 관계당국의 지속적인 단속에도 이처럼 음성지역 일부 주유소들의 불법 석유 판매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어 정상적으로 운영하는 음성지역 주유소들이 피해를 입고 있어 불만을 사고 있다. 군 관계자는 "더욱 강력한 단속을 펼쳐 양심을 파는 불법 주유소에 대한 행정처분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NH농협이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됐으나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 농정과, NH농협 음성군지부, 관내 지역농협, 축협 직원 등 50여 명은 맹동면 본성리 수박재배 농가를 찾아 하우스 15여동에 수박정식 및 퇴비 살포 작업을 했다. 특히, 이날 NH농협은 나날이 심화되는 농촌인력부족 현상 해소와 지역사회가 하나되는 농촌일손돕기 붐 조성을 위한 '영농지원 발대식'도 같이 개최하고 앞으로 농촌의 어려움을 함께하기로 다짐했다. 음성군은 군과 읍·면,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에 설치한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21개소)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각 기관사회·단체, 대학교, 기업체 등으로 부터 농촌일손돕기를 신청을 받아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외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용정시의 외국인 계절근로자 20여 명을 4월말부터 국내 농가에 연결해주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반채운 NH농협음성군지부장과 남택용 음성군 농정과장은 "인력부족으로 어려운 농촌을 위해 음성군과 농협이 함께 힘을 모아 지원하자고 연합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기업체와 봉사단체 등도 영농철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정성엽 부군수를 비롯한 부동산가격공시 위원 12명과 한국감정원 감정평가사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과 열람기간 중 접수된 의견제출가격의 주택특성조사 및 비교표준주택 선정의 적정여부, 주택가격비준표상의 가격배율 산출 및 적용의 적정여부, 표준주택 및 인근 개별주택의 가격 균형 유지 여부를 심의한다. 심의대상 개별주택은 1만5천315호이며 전반적인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4.48%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표준주택가격의 상승 및 실거래가 반영비율을 현실화시킨 결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8일 공시되며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군은 이의신청을 접수하면 가격 조사와 산정의 적정 여부 등을 재조사해 처리 결과를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드림스타트는 지난 15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30여명과 자원봉사자 및 인솔교사 10여명이 함께 아동들의 사회적 정서 발달과 공동체 의식 배양을 위한 '멘토와 함께하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시행된 이번 체험은 문화적 소외를 겪는 아동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친구들과 어울리고 또래 간에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날 문화체험에 참여한 아이들은 소방관, 경찰관, 승무원 등의 실제 유니폼을 갖춰 입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자연스럽게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배우고 사회와 경제를 이해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아이들이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본인의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 체험활동을 통해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이라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늘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4천686억보다 632억원 늘어난 역대 최대 규모인 5천318억원으로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한다. 이중 일반회계는 543억원 증가한 4천557억원, 특별회계는 88억원이 증가한 761억원 규모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세외수입 9억원, 지방교부세 226억원, 조정교부금 등 7억원, 국도비 보조금 165억원,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에 136억원을 증액했다. 일반회계에 반영된 주요사업은 마을 무선방송시스템 개선사업 10억2천, 평생학습 강의실 조성 등 1억1천, 경로당지원사업 1억9천, 음성읍 청사 신축공사 10억원, 살처분농가 보상금 지원 124억원, 군유림 매각 대체 취득 19억원, 군도확포장사업 9억, 농어촌도로확포장사업 19억원, 군도 및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27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44억원, 금왕 용담산 근린공원 조성(토지매입비) 10억원, 대소 망가래 근린공원 조성 10억원, 소규모주민숙원사업 37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이번 추경은 읍·면 연두순방을 통해 수렴된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으며, 지역간 균형발전과 주민숙원사업 등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군민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미래를 창조하는 중부권 핵심도시 음성' 실현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제288회 임시회에서 심의를 거쳐 28일경 최종 확정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3일 군수실에서 충청지방통계청과 '지역통계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군민들이 필요로 하고 군정발전을 위해 필요한 통계와 군정정책 수립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지역 특화 통계를 개발해 군 정책의 기반이 되고 투명성을 높이는 통계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충청지방통계청은 음성군의 지역통계 개발과 발전에 필요한 제반 기술 및 컨설팅을 지원하고, 음성군은 상호 통계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이필용 군수는 "통계자료가 모든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됨에 따라 이번 협약을 통해 음성군에 필요한 현실성 있는 지역특화통계를 발굴하고 맞춤형 통계가 개발 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지속적 협력을 바란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20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제출은 관내 전체 21만9천666필지에 대해 실시하며,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에 앞서 음성군이 조사·산정한 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청취를 통해 보다 적정한 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실시하는 절차이다. 열람 기간 중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음성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 각 읍·면사무소, 음성군 홈페이지에서 지번별 열람 및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의견 제출된 필지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비교표준지 가격과 인근토지와의 지가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 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통지하고,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이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통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인의 적극적인 의견 제시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해 품바축제 행사때 도출된 1박 2일 이상 체류한 관광객이 11%에 그쳤다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체류형 관광상품개발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문화관광 자원 조사를 실시하고 여행작가 초청 팸투어 완료후 음성품바축제와 연계된 여행코스를 개발해 음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매체로 홍보하고 음성지역에 체류토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그동안 드러나지 않은 소소한 관광지를 찾아내 최고의 스토리 텔러에 의해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우리 지역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음성품바축제 연계, 체류형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음성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1박2일 이상 체류하도록 유도해 축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장서현 문화홍보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코스를 스토리텔링화하여 사계절 음성을 찾는 관광객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의 생산적 일손봉사가 봄철 영농철을 맞아 일손부족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농가·기업에 큰 힘이 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 지원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기업에 유휴인력을 연계하고 농가·기업, 음성군은 일손에 대한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가·기업에 하루 일손을 제공하면, 도·군에서 2만원, 일한 곳에서 2만원 등 4만원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희망 농가·기업은 150여개소이고, 그 수는 계속 늘어날 전망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확장 시행되는 사업으로 참여자들의 호응도가 높아 오히려 예산부족이 우려되는 부분이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는 75세 이하 근로능력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거나 일손봉사 인력을 지원받고 싶은 농가나 기업 체는 해당 읍면 또는 자원봉사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학기 중에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고등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규주민등록증은 만 17세가 되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신청을 해야 하는데 발급신청 기간 내에 발급받지 못하면 기간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번 서비스는 고등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관내 학생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발급지연으로 받는 불이익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오는 13일 음성고등학교를 시작으로 매괴고등학교, 대소금왕고등학교,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등 100여명의 학생들을 위해 군 및 읍면 합동 운영반을 편성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의 십지문을 채취하고 발급신청서를 접수받는다. 발급 대상자는 사진이 부착된 학생증 3㎝×4㎝ 또는 3.5㎝×4.5㎝ 규격으로 최근 6개월 이내 귀와 눈썹이 보이게 촬영한 탈모 상반신 사진을 준비하면 된다. 군은 수요자에 맞춘 고객맞춤형 행정으로 학업에 바쁜 고등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학교를 찾아가는 신규주민등록증 발급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400여 박스(10㎏)를 팔아 6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면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문화·복지·농특산물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