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중 음성 복개천 주차장에서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판매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판로 확대지원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특별판매전은 중소기업청·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부스 설치비 등을 지원하고 음성군과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진행한다. 관내에서는 뷰티화장품, 하영테크놀로지, 태웅식품, 제일참, 나눔, 인산, 바이오에스텍, 보그너커피, 천일인삼, 자연애벗, 이가자연면, 코메가 등 12개 기업이 참여하며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한 제품들을 전시·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컵케익 만들기(음성브레드림), 페이스페인팅(음성군자원봉사센터), 소화제만들기(한독의약박물관)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품바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준비했다. 관내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판매·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송원영 경제과장은 "기업하기 좋은 음성군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광객이 다녀가는 품바축제 기간 중 특별판매전을 개최하게 됐다" 며 "처음으로 개최하는 특별판매전에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도로 각종 기업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중단 없는 지역발전과 인구15만 "음성시" 건설을 위한 2017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기획감사담당관, 미래전략담당관, 행정복지국, 보건소를 시작으로 25개 부서로부터 상반기 주요 추진실적, 하반기 추진계획, 특수시책에 대한 보고회를 모두 마쳤다. 이필용 군수는 군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과 복지증진, 균형발전, 아름다운 음성가꾸기 등 '15만 음성시' 조기 건설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것과 정주여건 조성 등 기반마련과 중단없는 발전을 위한 성장동력 확보를 강조했다. 또 주민참여행정 극대화, 협업행정을 통한 현안업무 추진과 25일부터 시작되는 제18회 음성품바축제 분야별 추진상황과 안전대책을 다시 한 번 점검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16년 하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2016년도 정부혁신(정부3.0) 우수기관 선정, △ 음성품바축제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선정, △2017년도 지방세 발전 최우수기관 선정, △화훼유통센터 개장 15개월만에 '매출 200억 달성', △청년고용률 충북 최고(50.1%), △15만 음성시 성장동력 산업단지 조성, △지역 균형발전 각종 공모사업 선정, △4천 2억원의 투자유치와 1천100여명의 신규 고용창출 등의 성과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잘 대처해 군정을 추진해준 공직자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 군수는 "음성군은 현재 100년 번영의 기틀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에 위치해 있으며 발전 호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하며, "군민이 행복해 하는 지역발전을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음성군 음성읍 음성천 일원에서 '제24회 음성군꽃잔치'를 개최한다. 행사장은 음성천변 삼보아파트와 여성회관 사이에 약 1ha에 화훼류 전시, 체험 및 판매를 위한 행사용 천막 약 1천㎡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을 위한 양귀비 꽃밭과 조롱박 터널, 꽃동산, 꽃다리 및 포토존 설치, 하천 분수, 야간LED조명등 다양한 볼거리를 조성해 관람객과 생산자가 함께하는 축제형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음성군화훼연합회는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다양한 종류의 우수 화훼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음성화훼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화훼농가와 화훼전문가, 농림축산식품부 관계공무원,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화훼산업 발전 방안 등에 대한 '화훼산업 발전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편, 음성군은 2016년 중부권 최대 화훼경매장인 음성화훼유통센터를 개장하여 관엽류와 난류 동시경매를 통해 올해 18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다양한 화훼생산과 유통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화훼산업의 메카로 한 발짝 다가서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자동차세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야간 영치활동과 함께 고질·상습체납차량에 대한 강제견인 및 공매처분 등 강력한 체납차량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23일부터 6월말까지 매주 화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야간 영치의 날'로 정하고, 군청 및 읍면 세무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특별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일과시간 외 야간 순회 집중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자동차세 체납여부는 체납단속 카메라를 부착한 전용차량과 함께 스마트폰에 자동차번호를 입력하면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자동으로 확인돼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바로 영치하게 된다. 음성군에 따르면 5월 19일 기준 자동차세 체납액은 18억 6천만원으로 음성군 전체 체납액의 20.6%에 이르고 있고 또 고질·상습체납차량이 날로 증가 추세에 있어 군 재정운용에도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박태규 세정과장은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력하게 전개하여 앞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는 차량운행이 힘들다'는 인식을 심어주겠다"고 밝히면서 체납자들의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지난 19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재경 출향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4차 재경음성군민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필용 음성군수를 비롯한 윤창규 군의회 의장, 경대수국회의원, 임호영 대장(한미연합사 부사령관), 남택화 경찰청 교통국장 등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재경음성군민회는 음성군이 운영하는 서울사무소를 중심으로 음성군과 중앙정부의 매개역할과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중단없는 지역발전과 더 큰 음성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면서 고향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이날 김진철 재경군민회장(삼정향료 대표)은 "재경군민들의 마음은 항상 고향 음성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으며, 낯선 타향에서 살아가고 있는 출향인들에게 벅찬감동과 살아갈 힘을 안겨주고 계시는 고향주민 여러분께 화합된 모습으로 고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필용 음성군수는 "지난 한해 중부내륙철도, 충청내륙고속화도로의 차질없는 건설, 중부선 삼성하이패스 나들목 준공, ㈜윈푸드 등 우량기업 유치로 고용창출과 지역개발의 발전체계를 구축했으며, 정주여건 개선, 산업단지 조성, 문화예술, 체육 인프라구축 등 미래 지향적인 지역발전계획을 실행해 음성군 발전의 100년 대계를 반드시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10만 군민과 여기계신 출향인 여러분들께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재경음성군민회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재경인사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대소면 성본리 일원에 197만5천543㎡(59만 7천평) 규모로 조성될 성본산업단지 가 오랜 진통 끝에 드디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17일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동의안을 의결 처리함으로써 그 동안의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지난해 7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 후 동의안에 대한 찬·반으로 의견이 나눠져 갈등을 빚어 왔다. 이로인해 의결이 지연됐으나 개발을 통한 지역발전을 열망하는 지역 여론이 의결에 반영돼 성본산단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변경 동의안이 원안 그대로 가결됐다. 음성군은 늦어도 올 8월께 보상을 시작할 것이며 내년 상반기에는 공사를 착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성본산단 조성사업이 다소 지연되었지만 의회 동의가 이루어져 다행이다"며 "앞으로 보상 등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오랜 삶의 터전을 상실하게 되는 편입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장물 철거와 무연분묘 이장사업 등 소득창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행사와 적극 협조하여 생계안정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지난 해 공공개발사업 편입지역 주민들의 정착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해 '공공개발사업 편입지역 주민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대한민국 대표 개그맨 부부인 최양락·팽현숙이 음성군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음성군은 지난 19일 군수실에서 개그맨 최양락·팽현숙 부부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최양략·팽현숙 부부는 음성군과는 특별한 연고는 없지만, 이필용 군수와 인연이 돼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최양락은 지난 1981년 MBC 문화방송 개그 콘테스트 1기로 정식 데뷔한 후 TV, 영화, 라디오, CF 등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특히 바둑 대국을 패러디한 '알까기 대국'으로 큰 인기를 얻었으며 현재도 각종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다 팽현숙은 지난 1985년 제3회 KBS개그콘테스트로 데뷔 1988년 개그맨 최양락과 결혼한 이후 한동안 방송에 출연하지 않다가 2010년부터 각종 TV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으며 남양주시에서 순대국집을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날 위촉식 후 최양락·팽현숙 부부를 지역 각종 축제 및 농산물 홍보를 위해 초청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의 봉학골 산림욕장이 테마정원 조성사업을 통해 음성군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이 오는 7월부터 괴산군으로 이전할 계획이였으나 훈련장 시설 등 공사가 늦어져 내년 상반기 중에 이전을 마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음성군은 예비군훈련장 이전 후 봉학골 예비군훈련장 주변을 개발해 음성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정원, 휴양림, 치유의 숲 등을 계획 추진 중에 있다. 특히 군은 예비군훈련장 주변 약 30만㎡를 테마정원으로 꾸미는 계획을 산림청 공모사업인 지방정원 조성사업에 신청했다. 현재 음성군이 낸 봉학골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공모 선정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 발표되는 공모 선정지에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이 이름을 올리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연차적 예산을 확보해 특색있는 지방정원 조성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지방정원 조성사업은 초화, 모험, 치유 등 다양한 테마로 정원을 조성할 구상이다. 여기에 물놀이장, 야외공연장 등 부대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30억원을 포함해 약 90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될 전망이다. 또, 봉학골~미타사간 둘레길 조성계획은 지방정원, 휴양림, 치유의 숲 조성사업과 연계해 조성할 계획이며, 2018년에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 조성된 봉학골 산림욕장과 예비군훈련장 주변 개발, 용산저수지 둘레길과 미타사 연결 둘레길 조성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음성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의 전국 예비군훈련장을 통폐합 권역화하는 계획에 따라 음성 봉학골 예비군훈련장이 괴산 청안예비군훈련장으로 이전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본격적인 벼농사가 시작됨에 따라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섰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고 없이 찾아오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해 농가 경영의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입대상은 벼 재배 면적 4천㎡ 이상이며, 다음달 9일까지 지역농협을 직접 방문해 상담 후 가입하면 된다. 보험료 부담비율은 총 보험금액의 약90%가 지원되고 농가는 약10%만 부담하면 된다. 피해보상 범위는 가뭄과 태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와 조수해, 농작물 화재 등이다. 벼 병해충 특약 가입 시에는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 벼멸구, 도열병으로 인한 피해도 보상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수확기 자연재해로 인해 도정할 때 현미로 나오는 중량비(제현율)가 65% 미만으로 떨어져 정상 벼로서 출하가 불가능할 경우, 새로 신설된 수확 불능보험금이 지급되고 보장수확량을 평년수확량보다 110% 상향해 보험가입 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 군 관계자는 "요즘 쌀값이 떨어져 농업인들에게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가 어렵지만 지난해 여름철 가뭄 피해를 입은 것을 생각하면 올해는 미리 재해보험에 가입해 피해보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8일 충북혁신도시 거성호텔에서 '지역 평생학습기관 관계자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의 전액 지원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연수는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평생학습 강사 90명이 참여했다. 연수는 1부 평생학습 축제와 학습시민의 성장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명대학교 교양교육과 조남근 교수로부터 특강을 듣고 2부에는 평생학습 활성화와 평생학습 축제라는 주제로 서울시, 제천시, 경주시의 우수사례를 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평생학습 지식습득은 물론, 평생학습 동아리와 시민강사 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평생학습에 대한 프로그램 정보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평생학습 연수를 통해 동아리와 시민강사가 평생학습에 대한 지식을 확장시키고 서로의 정보를 공유해 음성군민 모두가 스스로 참여하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을 완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고품질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고 농업경영비에 대한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유기질비료 지원 사업비를 제1회 추경예산에 군비 1억2천720만원을 추가로 확보해 모두 24억 821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림축산부산물의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 비옥도 증진과 화학비료 사용절감을 통해 토양 보전의 환경 친화적인 농법을 정착해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당초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 비료 2종(가축분퇴비·퇴비)에 대해서는 1포대(20kg) 기준 800원~1천400원을 정부 보조금으로 정액지원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음성군은 1포대(20kg)당 유기질비료 100원, 가축분퇴비 특등급 100원, 1등급90원, 2등급 80원, 퇴비 특등급 100원, 1등급 90원, 2등급 80원 등 680원~700원을 추가로 지원하기로 했다. 군은 이번 추가 지원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비 추가지원으로 농가에 도움은 물론 농가의 농업경쟁력 확보와 경영비를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농가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에서 확정량 중 미수령 물량은 반드시 지역농협에 포기의향을 5월말 또는 9월말까지 제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공급물량의 일부 또는 전부의 수령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고 포기하는 경우 익년도 사업지원 시 패널티가 부과되어 배정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15일 금왕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공무원 및 위생관련 단체 임직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과 식품안전 및 위생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품안전관리 성과에 대한 점검 및 의지를 다지며 식품안전의식 및 개인위생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했다. 아울러, 식품안전관리에 기여한 씨제이푸드빌주식회사, ㈜웰팜, 금왕성모어린이집 원장 등 식품관련 단체 임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식품안전 유공자 11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기념행사를 마친 참가자들은 금왕읍 시장로 일원에서 가두캠페인 전개와 함께 식품안전 및 식중독예방 홍보물을 배부했다. 특히, 음성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짠맛 단맛 미각판정도구 프로그램'으로 식품안전 의식 향상 분위기를 조성했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 예방, 음식문화개선,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 식품사고 예방과 부정불량식품 근절 등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과 LH공사간 충북혁신도시 인수인계가 마무리되지 않은 탓에 주민들만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아파트 신축으로 입주민들이 늘고 있어 도시기반시설 관리를 위한 조속한 시설물 인수가 이뤄져야 하지만 그동안 하자가 발생해도 쉽사리 해결이 되지 않고 있는 있다. LH공사는 이미 준공이 나서 추가적인 비용을 지출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음성군은 아직 인수인계를 받지 않아 하자보수를 군이 나서서 할 수 없는 실정이다. 14일 군에 따르면 기반시설 조성이 마무리된 음성혁신도시의 경우 전체 11개 분야 가운데 절반에 못미치는 5개 분야에서만 시설인수가 완료됐다. 가로등 및 공원등, 교통신호등, 하수도, 교통표지판 등의 시설물은 군의 검토와 확인 절차를 거쳐 인수가 완료됐으며 하천분야는 이달 중으로 인수를 받을 예정이다. 하지만 상당수 시설물에 하자 등 문제점이 있는 도로, 공원, 상수도, 통신, 가로수, 버스승강장 등 6개 분야는 미비점 개선때까지 인수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공원내 농구장은 우레탄포장재에서 유해 중금속인 납이 기준치 100배 이상 검출돼 재시공을 요청했으나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 또한 도로분야에서는 연결도로 확장 및 인도 침하 등의 하자를 LH공사에 제기했으며 버스승강장의 경우 LH가 조치를 취했지만 보완이 필요해 재보완을 요청한 상태다. 군에서는 이와함께 LH공사에서 시간 경과에 따른 하자로 분류해 개선 불가를 주장하는 시설물에 대해서도 재료 자체의 내구성 및 품질확보 미흡에 따른 현상으로 보고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반시설 인수시 관리 책임이 모두 군으로 넘어와 이를 개선하는데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해야 한다"며 "철저하고 세밀한 점검과 확인을 마친 뒤 이상이 없을 경우만 인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만 군에서는 혁신도시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아직 인수가 이뤄지지 않은 도로변 제초작업, 공원 수목관리, 공중화장실 운영, 도로시설물 보수 등에 대해서는 자체관리를 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 최대규모의 산업단지가 될 맹동 인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이 본궤도에 오르는 문턱 앞에 섰지만 준공 후 3년까지 미분양용지에 대한 금융비용을 음성군이 지원하는 것에 대해 음성군의회가 어떤 입장을 취할지 관심이다. 지난 3월 충북도가 도의회에 제출한 인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계획안이 원안대로 승인돼 고개 하나를 넘었다. 남은 고개 중 가장 높은 고개는 음성군의회의 동의다. 산업단지 준공 후 3년까지의 금융비용을 음성군이 지원하는 조건으로 실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에 대한 음성군의회의 동의 절차가 관건이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군은 지난 11일 군정조정위원회를 열고 금융비용 지원에 대한 타당성에 대해 논의를 거쳤다. 군은 이달 중으로 군의회 의원간담회에 보고하고 의결까지 얻어내 다음달에 충북개발공사와 실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군은 "충북개발공사가 추진하는 도내 산업단지별 지자체 지원사례를 비교 검토한 결과, 우리군도 사업안정성 확보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또,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투자타당성 검토용역 결과, 사업 타당성과 산업단지 수요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검토되는 등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충북개발공사가 시행하는 인곡산단은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와 맹동면 인곡리에 215만3천280㎡(약 65만1천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토지 보상비 878억원과 조성 공사비 1천309억원 등 모두 2천690억원의 사업비을 투입하는 인곡산업단지는 사업계획 수립 용역과 보상 등의 절차를 거쳐 2019년 착공해 2021년 준공할 계획이다. 이 산업단지는 산업시설 용지 152만8천㎡, 주거시설용지 7만3천㎡, 지원시설용지 3만6천㎡, 공공시설용지 51만4천㎡ 등으로 조성된다. 인곡산단은 지난해 3월 인곡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음성군과 충북개발공사가 체결하고 인곡산단 투자타당성 예비검토 및 검토용역을 거쳐 심의위원회 심의를 마치고 도의회의 의결까지 진행된 상태다. 인곡산단은 인근에 유촌산업단지와 리노삼봉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밀집한 곳에 위치해 있다. 또, 평택~제천 고속도로와 국도 21호선, 지방도 515호선이 있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전역에서 민간주도의 깨끗한 마을만들기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전개된다. 군이 지난 2015년 9월부터 벌이고 있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주민이 널리 이용하는 일정장소를 주민 또는 단체가 입양해 자율적으로 환경정화 및 꽃가꾸기를 하는 민간주도의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현재 14개 단체가 활동하고 있다. 군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투기된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역을 추가 지정·운영 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주민·단체는 신청서에 단체명과 입양 희망지역을 기재해 오는 20일까지 우편, 팩스, 방문접수 등으로 군청 환경위생과 및 각 읍·면사무소에 접수하면 된다. 단, 입양 희망지역은 공원·유원지 등 지역 명소, 관리주체가 없는 소공원·호수, 도심하천 등으로 관리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여야 한다. 행복홀씨 입양사업 사전조사 대상지역 또는 1회 참여인원이 30명 이상 가능한 단체의 경우 선발에 우선 선정될 수 있다. 문근식 환경위생과장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그간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웠던 사각지대를 주민·단체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자율적인 참여로 생활환경을 개선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동 사업이 활성화 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 현직 A구청장이 충북도 인사위원회로부터 정직 처분을 받았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감사원은 도 인사위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특혜 연루자에 대한 징계를 요구했고, 인사위는 이날 위원회를 진행해 이같이 결정했다. 정직 개월 수는 3개월로, 정직 징계 수위 중 가장 높은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A구청장은 지난 2020년 청주시외버스터미널 갱신 계약 당시 담당 과장으로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이날 인사위에서는 A 구청장과 함께 당시 팀장으로 근무했던 현직 B 과장도 정직 처분을 받았다. 나머지 연루자들에 대해서도 인사위는 견책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앞서 감사원은 지난 20일 정기감사 보고서를 통해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 등의 시의 위법행위를 지적했다. 이 감사 보고서는 무려 50페이지에 달하는데, 대체로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대부계약 부당 체결에 대한 건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핵심만 간추리자면 지난 2020년 한범덕 전 청주시장 재임 시절 시는 시외버스터미널의 대부계약 갱신이 불가능함에도 가능하다는 내용의 허위 보고서를 작성했고, 이 보고서를 당시 터미널 운영사 관계자에게 유출해 터미널 운영사가 이 허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가 26일 자매결연지인 경기도 의왕시 내손2동을 방문해 감자 직거래 행사를 펼쳤다. 이날 직거래 행사에서는 사전에 주문받은 감자 400여 박스(10㎏)를 팔아 680만 원 상당의 농가소득을 올렸다. 주민자치위는 앞으로 수확할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사과, 곶감 등 면내 우수한 농특산물을 함께 홍보했다. 손영일 위원장은 "자매결연지 간 문화·복지·농특산물 등 상호교류를 통해 긴밀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