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 일원 자전거도로 보수공사 완료

  • 웹출고시간2016.07.15 13:06:16
  • 최종수정2016.07.15 13:06:16

증평군이 증평 반탄교에서 비점오염 저감시설 구간의 유실된 도로를 복구 및 아스팔트 포장 덧씌우기 및 콘크리트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자전거 거점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주요 훼손된 자전거 도로를 말끔히 단장하고 있다.

군은 지난 6월 한달 간 사업비 7천500만원을 들여 증평 반탄교에서 비점오염 저감시설(증평 생태연못공원) 구간(연장 750m, 폭2~3m)의 유실된 도로를 복구하고, 아스팔트 포장 덧씌우기 및 콘크리트 포장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를 통해 지난 2013년에 완공된 비점오염 저감시설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증평읍 연탄리 일원 보강천을 자전거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증평군의 자전거 도로 길이는 증평읍 보강천과 삼기천 등 30곳에 45.24km에 이른다.

또한 군은 자전거 타기 붐 조성을 위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적용되는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된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사망(500만원), 후유장애(500만원), 변호사 선임비용(200만원), 자전거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3천만원)이 지급되며 7월 현재 69명이 보험 혜택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점검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2010년 6월 행정안전부로부터 10대 자전거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증평 / 김성훈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