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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 추진

7080초대가수, 각설이 공연 등으로 고객 유치 나서

  • 웹출고시간2016.07.12 10:34:27
  • 최종수정2016.07.12 10:34:27

증평군이 각종 공연 등을 통해 볼거리를 만들어 증평장뜰시장 활성화에 꾀하고 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증평장뜰시장에서 '향수의 전통시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충북도와 증평군이 후원하고 증평장뜰시장상인회 주관으로 대형 유통업체의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대한 고객 유치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에 증평장뜰시장 다목적광장에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매회 장날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공연내용은 7월에는 증평소리누리밴드공연, 7080초대가수, 각설이공연 등이 열리고 8월에는 페인스페인팅 어린이체험프로그램, 훌라후프 등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9월에는 포도빨리먹기 등 참여이벤트, 10월에는 민요공연 등이 열린다.

군 관계자는"전통시장의 차별화된 전략으로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고객유치 확대를 통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평 / 김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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