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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온달문화축제, 직접 경제효과 15억 원

외지 관광객 70% 비율로 종합만족도 높아

  • 웹출고시간2022.12.28 11:38:27
  • 최종수정2022.12.28 11:38:27

지난 10월 열린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 첫날 개막 행사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 국내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4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가을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평가 용역을 맡은 ㈜티앤엘에서 낸 보고서에 따르면 축제 기간 현장 입장객은 2만343 명으로 집계됐고 직접 경제효과는 15억4천76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직접 경제효과는 현장 방문객 총지출액을 산정한 것으로 지역민과 외지 관광객의 총지출액을 합한 값으로 결정됐다.

1인당 소비 지출액은 7만7천169 원이고 숙박비와, 식음료비, 교통비, 쇼핑비, 유흥비 등의 순으로 지출한 것으로 분석됐다.

축제 방문자의 거주지는 충북(단양 제외) 13%, 충북 외 57%로 외래 관광객이 70%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응답자의 75%가 축제를 주목적으로 방문했다.

동반 형태 질문에는 가족·친지 70.1%, 친구‧연인 18.4%, 동호회 8.7%, 혼자 2.8% 순으로 답했다.

또 처음 방문한 방문객은 63.2%로 2019년 대비 44%가 증가했다.

축제 기간 3일 중 토요일에는 51.5%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참석하고 일요일은 34.8%, 금요일에는 13.7%가 참석했다.

축제 종합 만족도를 측정한 6개 종합 항목 만족도 평가엔 7점 만점에서 모두 척도 6.13 이상으로 답하며 평균 6.25를 기록했다.

방문객이 답한 축제 종합평가에서는 프로그램 만족도가 가장 높게 나타났고 운영 안내와 사전홍보, 연계 관광지, 접근성과 주차 등의 순서로 만족한다고 답했다.

축제 프로그램 평가는 개막식, 고구려 마상무예, 가을여행 콘서트, 연극 '온달과 평강', 고구려테마존 등 순으로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으로 조사됐다.

단양온달문화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한 이번 축제는 '아! 단양 고구려, 신라와 만나다!'란 주제로 지난 10월 7∼9일까지 3일간 열렸다.

김대열 단양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축제였지만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 같다"며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내용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축제의 경쟁력과 완성도를 높여나가 전국 유일의 고구려문화축제로서 위상을 높여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과 단양문화원은 지난 26일 군청 회의실에서 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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