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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26 11:29:44
  • 최종수정2022.12.26 11:29:44

‘2023 영동 곶감 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 축제 모습.

ⓒ 영동군
[충북일보] '2023 영동 곶감 축제'가 내년 1월 6일부터 8일까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영동축제재단은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신년 콘텐츠를 통한 축제 이슈화(새해의 시작), 명품 영동곶감의 부각(명품 곶감과 함께), 겨울의 추억콘텐츠 개발(겨울을 즐기다) 3대 메시지를 이번 축제의 키워드로 정했다.

영동축제재단과 군내 곶감 생산 농가는 이번 축제장에서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과 따스한 햇볕이 더해 만들어진 달콤하고 쫀득한 전국 최고 품질의 영동곶감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날(6일) 개막식과 난계국악단의 신년 음악회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7일)은 MBC 한마음 콘서트와 홍지윤, 강혜연, 류지광 등 인기가수들의 무대를 펼친다.

마지막 날(8일)은 어린이 뮤지컬 '코코몽', 곶감 농가 노래자랑, 품바 쇼, 폐막 축하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영동 곶감 축제는 단순한 판매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다양한 연령층과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계묘년 희망 터널 소원 달기 체험, 곶감 썰매장, 곶감 어린이놀이터, 곶감 족욕, 군밤 굽기, 전통 민속놀이 등 가족 단위 체험 행사를 늘렸다.

또 곶감 나눠주기 행사, 인생 네 컷 in 곶감 축제, 곶감 크레인 이벤트 등 영동곶감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더할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곶감 판매장에서 청정햇살과 자연 바람이 만든 최상급의 영동 곶감을 맛보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동축제재단은 영동곶감의 정체성과 대외 이미지 강화를 위해 '영동곶감 홍보 주제관'도 운영한다. 영동 곶감의 효능, 우수성, 유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축제장에선 곶감 외에도 군밤, 어묵, 떡국 등 추억의 먹거리를 시식할 수 있고, 청정 자연을 머금은 사과, 아로니아, 블루베리, 와인, 호두 등 각종 군 특산물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축제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소비자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과 함께 '2023 영동곶감 설 명절 기획전'도 연다.

정영철 군수는 "청정 자연의 겨울철 별미로 유명한 '영동곶감'의 진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유쾌한 축제를 준비했다"며 "감 고을 영동에서 달콤 쫀득한 곶감과 함께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달라"고 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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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