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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자치경찰, '정책지원단' 가동… 맞춤형 시책 발굴

현장 전문가 15명 세종형 자치경찰 정책 발굴·전략 수립

  • 웹출고시간2024.09.23 15:24:02
  • 최종수정2024.09.23 15:24:02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23일 정책지원단을 위촉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
[충북일보]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지역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과 주요정책 자문을 위한 정책지원단을 운영한다.

세종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관련된 학식과 실무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15명을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지원단'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1년의 임기동안 세종형 자치경찰제 구현을 위해 △지역 맞춤형 치안시책 발굴·모니터링 △자치경찰사무에 관한 자문·컨설팅 △자치경찰위원회 활동·홍보 전략 수립 △자치경찰제 개선과제 발굴 등을 하게 된다.

남택화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지역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지원단 운영이 필요하다"며 "정책지원단과 자치경찰위원회가 협력해 주요 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시로 나누겠다"고 말했다.

세종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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