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호우·태풍·폭염 대비 현장 점검 실시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신축현장

  • 웹출고시간2024.07.24 16:46:02
  • 최종수정2024.07.24 16:46:02

김경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이 24일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신축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지청장 김경태)은 24일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태풍과 폭염 대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앞저 청주지청은 호우·태풍·폭염에 취약한 사업장을 사전에 확인하고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피해상황을 파악했다. 사업장 자율점검 지도와 현장 안전조치 여부 점검도 실시해왔다.

이날 김경태 지청장은 증평 석미아데나 에듀포레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호우로 인한 침수·붕괴·감전과 강풍으로 인한 가설물·자재의 낙하·크레인 전도 등에 대비한 현장 안전조치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호우·태풍 대비 사업장 안전관리 가이드'를 배포했다.

더불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3대 안전수칙(물·그늘·휴식) 준수를 지도하고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가이드' 배포, 안전모 햇빛가리개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전달하는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그러면서 호우·태풍·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의 사전 자율안전점검을 실시할 것 △피해 상황 모니터링을 위한 담당자를 지정하고 긴급 신고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구축할 것 △기상 상황과 사고 시 대응 요령 공유를 위한 중대재해사이렌에 가입할 것 △산업재해가 발생할 급박한 위험이 있는 경우 사업주 및 근로자의 작업중지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 등을 강조했다.

김경태 지청장은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겪은 관내 일부 지역에 대해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며, "건설현장에서는 비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시설물 등 점검을 철저히 해주시고, 강수 후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이어질 무더위에 대해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경태 지청장은 여름이 시작된 지난 6월 이후 청주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 현장을 시작으로 5곳의 건설현장, 1곳의 물류센터 현장을 방문하는 등 호우·태풍 및 폭염 피해 대비를 위한 현장 점검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성지연기자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

[충북일보] "'고향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앞만 보며 열심히 뛰었고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충북 음성이 고향인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취임 2년을 앞두고 충북일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고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받은 만큼 매일 충북 발전에 대해 고민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 후 중앙부처와 국회, 기업 등을 발품을 팔아 찾아다니며 거침없는 행보에 나섰다. 오직 지역 발전을 위해 뛴다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투자유치, 도정 현안 해결, 예산 확보 등에서 충북이 굵직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견인했다. 김 부지사는 대전~세종~청주 광역급행철도(CTX) 청주도심 통과, 오송 제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사업 등을 주요 성과로 꼽았다. 지난 2년 가까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김 부지사로부터 그간 소회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2022년 9월 1일 취임한 후 2년이 다가오는데 소회는. "민선 8기 시작을 함께한 경제부지사라는 직책은 제게 매우 영광스러운 자리이면서도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와 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