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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김홍일 방통위원장 임명

교육차관에 오석환 대통령실비서관, 보훈차관에 이희완 해군 대령 임명

  • 웹출고시간2023.12.06 16:04:30
  • 최종수정2023.12.06 16:04:30

윤석열 대통령이 6일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김홍일(왼쪽부터)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교육부 차관 후보자에 오석환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교육비서관을, 국가보훈부 차관 후보자에 이희완 해군 대령을 지명했다.

ⓒ 뉴시스
[충북일보]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을 방송통신위원장(장관급) 후보자로 임명했다.

오석환 대통령실 교육비서관은 교육부 차관, 이희완 해군 대령은 보훈부 차관에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사안을 발표했다.

김 실장은 김 후보자에 대해 "2013년 부산 고등검찰청 검사장을 끝으로 검찰에서 물러난 이후 10년 넘게 변호사, 권익위원회 위원장 등 법조계와 공직을 두루 거쳤다"고 소개했다.

김 후보자는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장, 중앙수사부장 등을 역임한 특수통 검사 출신이다.

2009년 대검 중수부장으로 발탁돼 2011년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했다. 윤 대통령은 당시 중수2과장이었다. 김 후보자와 윤 대통령은 검사 선배로 신뢰가 두텁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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