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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 수상

  • 웹출고시간2023.12.06 15:26:03
  • 최종수정2023.12.06 15:26:03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신민규, 한국인 학생이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왼쪽부터) 김보람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산업 과장, 한국인, 신민규 학생.

ⓒ 충북대학교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대국민 쌀·밀·콩 소비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충북대 농업경제학과 신민규, 한국인 학생은 '국내 사찰음식 브랜드화로 밀-콩 소비 촉진'을 주제로, 국내산 밀-콩 소비 촉진뿐 아니라 관람료 폐지에 따른 사찰과 정부의 갈등 봉합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부, 민간업체, 지역농가, 사찰이라는 4자 협력을 통한 새로운 농업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국산 밀, 콩의 소비 증진과 관람료 폐지에 따른 사찰과 정부의 갈등을 봉합해 불교 문화 진흥을 이끈다는 내용이다.

구체적으로 사찰은 비건 마케팅에 유리한 사찰 명칭의 사용권을 민간사업자에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게 된다. 정부는 사찰 명칭을 브랜드로 활용할 민간사업자가 국산 밀-콩을 사용하도록 인센티브를 주고 지역 농가를 알선하게 된다. 지역 농가는 친환경, Non GMO같이 민간사업자가 원하는 품질수준에 맞는 원료를 공급하고, 고정적인 수입원을 얻을 수 있도록 계약재배로 국산 밀-콩을 공급하게 된다.

신민규, 한국인 학생은 "이번 아이디어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찰의 관람료를 폐지하려는 '정부'와 관람료로 문화재 보존 비용을 충당하던 '사찰'의 갈등, 그리고 화엄사라는 사찰의 이름을 건 비건 버거 브랜드를 출시한 '조계종'에 영감을 얻어, 사찰 명칭에 대한 라이센스 사업을 기반으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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