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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문화유산교육 2년 연속 우수

문화재청 세종시 답사 프로그램 선정
임난수 은행나무·김종서 장군 소개

  • 웹출고시간2023.12.06 14:52:49
  • 최종수정2023.12.06 15:22:05

세종시 윤민혜(오른쪽) 주무관이 6일 지역문화유산교육 시상식에서 문화재청 채수희 문화유산활용국장으로부터 우수상을 받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시의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이 2년 연속 문화재청 지정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세종시는 6일 대전에서 열린 문화재청의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우수사례 발표자로 나서 지역공동체 문화정체성 강화와 지역민의 지역문화유산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 등을 소개했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교육 사업은 '세종의 역사를 지킨 장군에게 가다'이다. 임난수 은행나무와 김종서 장군 묘, 장군면 충렬사 등 문화유산을 답사하며 지역문화역사 유적의 의미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문화유산을 둘러보는데 그치지 않고 전통 활 만들기와 활쏘기, 역사 체험극, 다국어 문화유산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과 함께 진행돼 참여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세종시는 '세종일주, 국가유산 교육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문화재청의 내년도 지역문화유산 교육사업 공모에도 선정됐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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