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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순환기내과 우수 의료진 초빙

심혈관질환 진료공백 해소 기여, 지역 의료수준 향상 기대

  • 웹출고시간2023.12.06 10:38:03
  • 최종수정2023.12.06 10:38:03

김시민 순환기내과장.

ⓒ 충주의료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의료공백을 메우고, 진료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순환기내과 우수 의료진을 초빙, 7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다.

이번에 초빙한 김시민 과장은 고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을지대학교의료원 심장내과 임상강사와 포항세명기독병원, 오산한국병원 심장내과 과장을 역임했다.

특히 김 과장은 심장초음파 인증의로 대한심장학회와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정회원으로 활동하며 풍부한 임상경험을 축적한 우수한 의료진이다.

의료원은 이번 초빙으로 2인의 순환기내과 전문의를 확보하게 됐으며, 지역에서 우려하고 있는 심혈관질환 진료공백을 한층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윤창규 원장은 "우수 의료진 초빙으로 심혈관질환에 대한 치료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유능한 의료진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지역 의료수준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충주의료원은 2008년 권역 내 최초로 심혈관센터를 개설해 심혈관질환에 대한 치료역량을 높여왔으며, 2024년 뇌혈관질환을 통합한 심뇌혈관센터 개소를 목표로 현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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