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증평군, 교동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3개월 시범운영

  • 웹출고시간2023.12.03 14:32:20
  • 최종수정2023.12.03 14:32:20
[충북일보] 증평군이 군청 앞 교동사거리에 대각선 횡단보도를 시범 운영한다.

군은 1일 교동사거리 X형 대각선 횡단보도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내년 2월29일까지 3개월간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는 차량신호와 보행신호를 완전 분리해 보행자 편의와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시범 운영이 끝나면 시설을 보완해 본격적으로 대각선 횡단보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앞서 지난 10~11월 두 달간 종전 신호체계를 차량과 보행자가 각각 다른 신호를 받아 운행하거나 건너도록 하는 동시보행신호를 시범 운영했다.

대각선 횡단보도와 동시보행신호는 차량이 멈춘 시간 보행자가 35초 동안 맞은편을 대각선으로 질러 건너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맞은편으로 가려면 횡단보도 하나를 건넌 뒤 다음 보행신호 때까지 대기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걸음이 불편한 노약자의 보행 편의로 교통사고 예방 효과도 기대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경찰의날 특집 인터뷰 - 윤희근 경찰청장

[충북일보] 충북 청주 출신 윤희근 23대 경찰청장은 신비스러운 인물이다. 윤석열 정부 이전만 해도 여러 간부 경찰 중 한명에 불과했다. 서울경찰청 정보1과장(총경)실에서 만나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 게 불과 5년 전 일이다. 이제는 내년 4월 총선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취임 1년을 맞았다. 더욱이 21일이 경찰의 날이다. 소회는. "경찰청장으로서 두 번째 맞는 경찰의 날인데, 작년과 달리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기에 감회가 남다르다. 그간 국민체감약속 1·2호로 '악성사기', '마약범죄' 척결을 천명하여 국민을 근심케 했던 범죄를 신속히 해결하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건설현장 불법행위' 같은 관행적 불법행위에 원칙에 따른 엄정한 대응으로 법질서를 확립하는 등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변화가 만들어졌다. 내부적으로는 △공안직 수준 기본급 △복수직급제 등 숙원과제를 해결하며 여느 선진국과 같이 경찰 업무의 특수성과 가치를 인정받는 전환점을 만들었다는데 보람을 느낀다. 다만 이태원 참사, 흉기난동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도 있었기에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상황에서 맞게 된 일흔여덟 번째 경찰의 날인 만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