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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정기연주회

'Show 美 더 국악' 개최

  • 웹출고시간2022.12.04 13:53:14
  • 최종수정2022.12.04 13:53:14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 4회 정기연주회 장면.

[충북일보]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단장 김영미)의 정기연주회 'Show 美 더 국악'이 지난 2일 충북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올해 4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화랑', '연변목가' 등의 국악관현악곡을 연주했다.

올해는 소리단의 남도민요와 마당 창극에서도 관현악으로 반주를 하며 한층 성숙해진 실력으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9명의 소리 단원들은 성주풀이-까투리 타령 등 남도민요와 마당창극으로 재치 있는 연기와 노래를 선보였다.

두 번째 청소년국악관현악곡 창작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인 '엘랑 비탈(elan vital)'의 초연도 이어졌다.

충북교육문화원 김영미 원장은 "충북의 문화예술교육을 대표하는 단체로 보다 풍성한 우리의 멋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과 연주의 기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교육청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지난 2019년 창단됐다. 도내 초·중·고등학생 70여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다. 매주 토요일 김성우 지휘자와 악기별 지도강사 9명의 지도 아래 충북을 대표하는 청소년국악관현악으로 자리 매김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실력을 다지고 있다.

청소년국악관현악단은 지난 4월 초 개강해 매주 토요일 정기연습과 3일간의 여름집중 캠프를 통해 실력을 다지고 있다. 내년에는 타시도와 교류연주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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