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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산자부 공모 선정 6억원 확보

내년 온실가스 배출업체 공정 전환 지원

  • 웹출고시간2022.12.04 13:13:00
  • 최종수정2022.12.04 13:13:00
[충북일보] 충북도가 내년에 온실가스 다배출 업체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기반 조성에 나선다.

충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3년 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사업' 공모에 뽑혀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온실가스 다배출 공정전환 지원 사업은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산업전환 과정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청주시, 한국표준협회와 연계 기업별 진단을 통해 탄소 절감 기술지원·신사업전환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실가스 다배출 업체에 저탄소 산업구조로 전환을 촉진하고 제품인증, ISO, ESG 등 탄소인증 획득을 지원한다.

올해 신규 추진 중인 사업과 연계 원료전환, 에너지 효율화, 혁신공정, 신사업전환 등의 업종별 저탄소화 전략을 수립·추진한다.

도는 12억원을 들여 공정전환 기획과 함께 30개 컨설팅 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교육·훈련을 추진 중이다.

이종구 도 경제통상국장은 "도내 기업들이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현 기반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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