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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

모금 목표 12억 8천만원, 62일간의 나눔 대장정 돌입도

  • 웹출고시간2022.12.01 16:43:02
  • 최종수정2022.12.01 16:43:02
[충북일보] '희망2023나눔캠페인'이 62일간의 모금일정에 들어갔다.

세종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와 1일 시청 광장에서 '희망2023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사랑의 온도탑을 제막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준배 경제부시장,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장, 상병헌 세종시의회 의장,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개인·법인 기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사랑의 온도탑은 목표액의 1%를 모금할 때마다 1도씩 올라가며, 세종의 올해 목표 모금액은 12억 8천만 원이다.

사랑의 온도탑은 캠페인 기간 중 세종시민이 나눔 온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세종시청 광장과 조치원역 광장에 각각 1개씩 세워졌다.

출범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김은기 농업회사법인 매바위 대표와 노향선 ㈜나우코스 대표가 '2022년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대통령상'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으며, 이경식 세종안전㈜ 대표이사가 '사랑의 열매 대상'을 수상했다.

이어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서는 개인 및 법인 기부자의 성금 릴레이가 이어졌다.

이준배 경제부시장은 "올해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마음이 모여 온도탑이 100도를 넘는 뜨거운 열기로 달아오를 수 있도록 마음과 정성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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