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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

2030년까지 결핵 퇴치 목표로 환자 수 감소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22.12.04 13:20:46
  • 최종수정2022.12.04 13:20:46

단양군보건소 관계자가 지역 고령자의 결핵 검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2030년까지 결핵퇴치 목표 달성을 위해 '잠복결핵 잡GO! 결핵환자 잡GO!, 결핵퇴치 하GO!, 건강한 단양 만들GO!'를 슬로건으로 매년 결핵환자 수를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년도 결핵환자 대비 노인 결핵환자 비중은 전국 50.9%, 단양군 88.3%로 노인결핵 발생률이 높다.

이에 단양군보건소는 65세 이상 매년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단양군보건소는 찾아가는 무료 결핵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지역 내 마을별, 요양원, 복지관, 가족센터, 외국인이 근무하는 업체를 방문해 노인과 취약계층 주민 등 487명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을 했다.

검진 결과 유소견자에 대해서는 2차 추가검사를 진행해 결과를 알려주고 매년 1회 결핵 검사가 필요함을 교육하고 홍보했다.

결핵의 가장 흔한 증상인 기침은 감기, 천식, 기관지염 등에서 관찰된다.

감기 증상은 1주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호전되므로 특별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의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

2주 이상 기침 증상이 있을 시 보건소 결핵실에서 결핵 무료 검진과 치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결핵은 초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완치할 수 있는 질환으로 조기 발견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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