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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12.01 09:15:01
  • 최종수정2022.12.01 09:15:01
[충북일보] 윤강원(사진)세종시육상연맹회장이 1일 3대 세종시체육회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윤 회장은 이날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세종시육상연맹회장과 세종시체육회 부회장을 수년간 해온 경험자로서 세종시 체육의 현실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2027년 하계U대회 주경기장 주변을 체육테마공원을 조성하고 기념관을 건립해 세종시체육회와 가맹단체들이 기념관에 입주해 체육회관으로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체육회 재정확보를 위해 세종시 예산을 적정하게 확보 가능토록 조례에 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하고, 가맹단체와 읍면동 사무국장협의체를 구성해 상설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3대 세종시체육회장 선거 공식 출마선언자는 오용식 전 세종시체육회부회장, 정태봉 현 세종시체육회장 등 3명으로 늘어났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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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